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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10:22
[M투데이 이상원기자] 롯데렌탈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839억 원, 영업이익 794억 원, 당기순이익 39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4%, 29.9%, 40.9%가 증가한 수치다.롯데렌탈은 렌터카, 중고차, 일반렌탈, 카셰어링 등 전 사업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으며, 매출,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갱신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은 장기렌터카 사업 수익성의 안정적인 확대와 순수단기 영업의 이익률 증가다.빠른 차량 인도 기간과 전기차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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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15:48
IBK기업은행이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조 2,264억원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36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기업은행 측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 노력이 은행성장의 선순환으로 이어졌다”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대손충당금을 충분한 수준으로 적립해 향후 여신건전성 등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중기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9.8조원(4.8%) 증가한 213.7조원, 시장점유율은 22.8%를 기록했고 고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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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15:25
기아가 올 2분기(4-6월기) 글로벌 판매감소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50% 이상 급증했다.기아는 22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2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2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한 73만 3,749대를 판매, 매출액은 19.3% 증가한 21조8,760억 원, 영업이익은 50.2% 증가한 2조2,341억 원, 순이익은 40.1% 증가한 1조 8,8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기아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일부 부품 수급 차질과 재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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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10: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는 올 2분기(4-6월기) 매출액 12조3,081억 원, 영업이익 4,033억 원, 당기순이익 7,697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9.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8.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5% 증가했다.2분기에는 반도체 공급 이슈 등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회복 속도가 지연되는 상황에도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따른 전동화 부품 매출 증가와 중대형, SUV 차종 등에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을 늘린 것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모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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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17: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2022년 2분기(4-6월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 동기대비 18.7%와 58.0% 급증했다. 반도체 등 부품부족으로 판매량은 줄었지만 비싼 차 위주로 판매믹스를 재편한 성과다.현대차는 21일 2022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판매 97만6,350대, 매출액 35조 9,999억 원(자동차 28조5,040억 원, 금융 및 기타 7조4,959억 원), 영업이익 2조9,798억 원, 경상이익 3조8,888억 원, 당기순이익 3조84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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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5 09: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대만 TSMC가 14일, 2022년 2분기(4-6월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한 5,341억 대만달러(23조5,805억 원), 순이익은 76% 증가한 2,370억 대만달러(10조4,635억 원)였다.2분기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도 44%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2분기 TSMC의 최첨단 반도체인 7나노 매출 비중은 전체의 31%를 차지했고, 5나노는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3%포인트 늘어난 21%를 기록했다.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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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9 12:25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지난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의 한국에서의 판매는 7만6,152대로 전년에 비해 약 1% 가량이 줄었다. 반도체 칩 부족으로 차량공급이 원활치 못한 것이 원인이었다.하지만 판매 감소에도 불구, 한국법인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나 국내 판매딜러들의 수익성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가격대가 높은 고급차 위주로 판매 전략을 바꾼 데다 평균 5% 내외로 깎아주던 할인판매가 사라졌기 때문이다.반도체 칩 부족과 우크라이나사태,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부품공급 부족 등 악재가 메르세데스 벤츠 등 일부 수입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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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14: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1년 이상 기다리라 해 놓고 이번엔 파업이라니..."기다림에 지친 현대자동차 고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현재 현대 승용차는 6-9개월, SUV는 15-18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기다림에 지친 일부 예약고객들은 아예 구매를 포기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이런 와중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또 파업을 결의했다. 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가 파업에 들어갔다가 7일 만에 복귀한 지 겨우 보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22일 회사측과의 올해 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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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17:36
[M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의 국내 현지법인인 혼다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67%나 급증했다. 일본차 불매운동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판매가 살아나기 시작한데다 2륜차사업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주된 이유다.혼다코리아의 2021회계연도(2021년 4월1일~2022년 3월31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3387억 원, 영업이익은 338억 원, 순이익은 24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회계연도에 비해 17.1%, 67.3%, 59.5%가 증가한 것이다.지난해(1-12월 기준) 어코드와 CR-V 하이브리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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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14: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팀장급 직원이 노동조합 대의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의 한 술집 회식자리에서 현대차 남양연구소 소속 A팀장이 현대차 노조 대의원 B씨의 머리를 맥주잔으로 두 차례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곧장 현대차 노조 임원들이 현장에 파견됐고, 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머리를 맞은 B씨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측은 “두 사람이 회식자리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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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11: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과 BMW, 미국 포드자동차 등은 세계 주요지역에서의 2분기 마케팅. PR예산 등을 평균 30% 이상 대폭 삭감했다.많은 기업들은 직전 분기나 전년 동기와 비교한 판매량 등과 연동해 다음 분기 예산을 집행하는데 1분기(1-3월) 판매가 급감했다며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하지만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은 전체 판매량은 줄었지만 이익규모는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 반도체 공급난, 부품 공급부족으로 신차가 제한적으로 공급되면서 깎아 팔기 등 최대 30%에 달하는 판촉비 지출이 사라졌기 때문이다.일본 닛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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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17: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모터스가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해외 생산거점을 구축한다.지난 19일(현지시간) 루시드는 트위터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개발기금(SIDF)·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 등으로부터 향후 15년에 걸쳐 34억 달러(약4조3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루시드는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해외 생산기지를 건설해, 연간 15만5천대의 규모 전기차 공장을 설립한다. 사우디 공장 신설 발표에 이날 루시드 주가는 11%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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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17:5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두산건설은 16일, 올해 1분기(연결기준) 매출액 2878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두산건설은 올 1분기 1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며 7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쾌거를 기록했다.특히, 지난해 말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을 통해 미착공 PF사업의 차입금을 상환해 유동성 위험을 해소했다.또한 장기 미착공 프로젝트였던 광주탄벌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올해 1분기 완판에 성공했고, 천안청당 사업장도 조속한 시점에 착공 가능할 전망이다.미착공 프로젝트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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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 18: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롯데렌탈이 지난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액이 6,480억 원, 영업이익 705억 원, 당기순이익 351억 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0%, 영업이익은 43.3%, 당기순이익은 88.7%가 증가한 것이다.1분기에 렌터카, 중고차, 일반렌탈, 카셰어링 등 전 사업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실적 증가 요인은 장기렌터카 사업 수익성 확대와 중고차 사업 실적 지속 성장 및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일반렌탈 부문의 매출 증가로 풀이된다.빠른 차량 인도 기간과 전기차 고객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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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3 15: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올 1분기(1-3월)에 우크라이나 사태 등 예상치 못한 대외 리스크 발생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차별화된 품질과 기술력으로 매출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3일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매출액 1조2,746억 원, 영업이익 6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IFRS 연결 기준)매출액은 제조부문의 경우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등 산업자재 주요 제품의 지속적 성장과 패션부문의 캐주얼 및 골프 관련 브랜드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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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3 13:38
[M투데이 이상원기자] 카카오뱅크가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3.8% 증가한 884억 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이 기간 매출액은 50.5% 증가한 3,384억 원, 순이익은 43.2% 증가한 66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카카오뱅크측은 고객 기반 확대와 플랫폼 및 뱅킹 비즈니스 부문의 고른 성장이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카카오뱅크의 1분기 말 기준 고객 수는 1,861만 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62만 명이 증가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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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16: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글로비스가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3.7% 증가한 4,263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이 기간 매출액은 24.3% 증가한 6조2,932억 원, 당기순이익은 125.3% 증가한 2,919억 원으로 전 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유통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3,066억 원, 영업이익은 71.9% 증가한 179억 원을 기록했다.물류 부문에서는 32.0% 증가한 2,172억 원의 매출액과 38.4% 증가한 11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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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17: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수입차업계에 노동조합 설립이 확산되고 있다.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까지 노조가 설립됐다.28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딜러인 더 클래스효성 영업 직원 70여명은 노동조합을 결성, 이달 초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더 클래스효성 직원 노조는 최근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 노련) 서울지부 수입차 지회에도 회원으로 가입했다.더 클래스효성은 서울 송파, 강남대로, 경기 스타필드하남, 구리, 분당정자, 용인수지, 안양 평촌, 동탄, 충북 천안, 청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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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17: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SDI가 올 1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 영업이익도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삼성SDI는 28일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222억9,9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4조494억2,700만원으로 36.6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626억5,600만원으로 141.75%나 성장했다.삼성SDI는 중대형 전지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전체 호실적을 거뒀다. 전기차용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중대형 전지는 전 분기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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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10:3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대우건설이 28일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 2495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 당기순이익 17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1조 9390억원) 대비 16.0% 증가한 2조 2495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 5143억원, 토목사업부문 3825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719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808억원으로 나타났다.이라크 알 포(Al Faw), 나이지리아 LNG Train7 등 해외 PJ들의 매출이 늘어나고, 분양 물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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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21: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각 딜러사 수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은 6조1,213억 원, 영업이익 2,174억 원, 순이익 1,472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4.5%와 8.8%, 14.2%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BMW코리아도 지난해 매출액은 4조 6,733억 원으로 전년대비 17.8%, 영업이익은 995억 원으로 66.9%, 당기순이익은 1,563억 원으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