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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1분기 영업익 63 .8% 증가한 884억 원. 분기 최대 실적

  • 기사입력 2022.05.03 13:3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투데이 이상원기자] 카카오뱅크가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3.8% 증가한 884억 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50.5% 증가한 3,384억 원, 순이익은 43.2% 증가한 66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측은 고객 기반 확대와 플랫폼 및 뱅킹 비즈니스 부문의 고른 성장이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말 기준 고객 수는 1,861만 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62만 명이 증가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1,503만 명(닐슨미디어 디지털 데이터 기준)으로 전체 고객 대비 80% 수준을 기록했다.

이 기간 신규 고객 중 70%는 40대 이상이었으며 전체 고객 중 40대 이상 비중은 41%로 집계됐다.

또, 10대 청소년 대상 서비스 '미니' 이용 고객도 꾸준한 성장세로 누적고객 128만 명을 달성했다.

1분기 말 기준 수신 잔액은 33조414억 원으로, 이 가운데 저원가성 예금(세이프박스 포함) 비중이 59.7%. 여신 잔액은 25조9,651억 원이다.

중. 저신용자 대상 대출 잔액은 1분기에만 2,269억 원 증가한 총 2조6,912억 원, 주택담보대출 약정액은 1분기 기준 1,100억 원을 돌파했다.

또, 플랫폼 부문 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38.5% 늘어난 253억 원, 수수료 부문 수익은 18.8% 증가한 477억 원을 기록했다.

연계대출은 1분기 4,520억 원의 대출이 실행되면서 누적 취급액은 4조6천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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