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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9 14:08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내달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는 쉐보레 스포츠카 카마로SS가 사전 예약 한 달 보름 만에 700여 대가 예약, 스포츠카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인기를 끌고 있다.사전예약 대수는 갈수록 빠르게 늘어나 19일 현재는 730 대를 넘어섰으며 내달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개시된다.따라서 지금 계약을 하더라도 신형 카마로 SS를 인도받기 위해서는 오는 12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때문에 한국지엠은 카마로 물량 추가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구형 카마로RS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48대에 불과했었으나 신형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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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2 12:0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브렉시트 결정 이후 자동차 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는 가운데 쾌재를 부르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르노삼성자동차다. 최근 일본 닛산자동차가 SUV 로그를 위탁생산하고 있는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 로그 증산을 요청해 왔기 때문이다.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닛산차가 엔화 강세로 일본공장 생산량을 줄이면서 부산공장에서의 로그 증산을 요청해 와 생산 확대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닛산이 부산공장에 로그의 증산을 요청한 적은 앞서 몇 차례 있었으며 지난해에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증산 요청으로 신형 로그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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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2 15:5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상반기 미국산 승용차의 수입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국토교통부의 2016년 상반기 수입차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미국산 승용차의 신규 등록대수는 1만8,379 대로 지난해 9,391 대보다 95.7%가 증가했다.포드와 FCA크라이슬러는 물론, 미국산 일본 브랜드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데다 한국지엠의 임팔라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올해 초부터 판매에 들어간 쉐보레 임팔라는 8,128대 팔리며 한국지엠의 상반기 판매량을 주도했다.일본산 수입차도 1만6,743 대로 지난해보다 49.5%나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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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0 07: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는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를 미국시장에서 시작하면서도 차량은 일본에서 생산, 공급해 왔다.1989년 미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는 SUV인 RX 차량 일부만 캐나다에서 생산될 뿐 전부 일본에서 생산된다.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한국과 중동, 아시아 등 세계 주요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량들도 대부분 일본에서 생산된 차량들이다.이유는 일본 장인들의 손길로 유럽산 프리미엄 고급차를 뛰어넘는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토요타는 일본 이외에 지역에서는 렉서스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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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4 14: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폴크스바겐 코리아가 중형세단 파사트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폴크스바겐 코리아는 4일 파사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 차는 2012년 8월에 국내 출시된 7세대 파사트의 부분변경 모델로 1.8 TSI와 1.8 TSI R-Line 등 가솔린모델로만 구성돼 있다.이번에 도입되는 부분변경 파사트는 미국 채타누가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로, 유럽산 파사트보데 훨씬 차체 사이즈가 크다.미국산 파사트는 차체 사이즈가 길이 4,870mm, 넓이 1,835mm, 높이 1,485mm로 신형 8세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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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5 16: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명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열린 '2016 제네바모터쇼'에는 전 세계에서 수 천 명의 기자들이 몰려든다.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는 유난히 유럽 기자들을 안절부절 못하게 만든 차가 있다. 바로 중국산 ‘중화 수퍼카’의 등장 때문이다.람보르기니, 마세라티, 페라리, 애스턴 마틴 등 쟁쟁한 유럽산 수퍼카들 속에 단연 돋보인 차가 바로 중국산 'GT96'이다.이 차의 개발업체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테크룰즈(Techrules)사로, 차체 개발 및 제조는 영국에서 진행됐다.중국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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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4 15: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당신이 만약, 프리미엄 수입 SUV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계속 독일차를 위시한 서유럽 자동차에만 관심을 갖는다면 큰 실수를 하는 것이다.올해 들어서면서 국내 프리미엄 수입 SUV시장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프리미엄 수입 SUV를 대표하는 BMW X5에 지난해 M클래스에서 이름을 바꾼 메르세데스 벤츠 GLE와 최근 2세대 모델로 진화한 아우디 Q7, 그리고 영국산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까지. 여기에 북 유럽산 볼보 신형 XC90이 가세하면서 그 어느 세그먼트보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지난해까지만 해도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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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16: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내년부터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하거나 늑장 리콜을 할 경우, 과징금이 최대 1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또, 지난 8월27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 3.5%에서 5%로 다시 인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을 개정, 자동차 및 부품 안전기준 위반시 과징금을 기존 매출액의 1000분의1(10억원 한도)에서 100분의1(100억원 한도)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적용대상은 법 시행후 최초 판매자동차로, 내년 6월부터 시행된다.또, 늑장리콜 규정 및 과징금을 신설, 안전기준에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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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18: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 한해 디젤 자동차는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수입 디젤차, 특히 유럽산 디젤차는 판매량 고공행진을 이어왔고 매달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 독일산 차가 주를 이뤘지만 그 옆나라 프랑스산 디젤차도 판매가 늘었다. 푸조의 차가 그렇다. 가을이 끝날 무렵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는 디젤차를 새로운 지옥으로 이끌었다. 역시 유럽산 디젤차가 중심이었다. 때마침 우리나라에서는 유럽보다 1년 늦게 유로6 환경기준을 시행했기 때문에 이리저리 겹친 변화는 자동차 업계에 혼란을 안겨줬다. 또 다른 추세는 SUV,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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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22:0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이 미국 공장에서 중형 세단 파사트의 디젤모델 생산을 중단했다. 배출가스 조작 사건의 여파로 판매가 중단된 데 따른 것이며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11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 미국법인은 채터누가 공장에서 2016년형 파사트의 디젤모델 생산을 완전히 중단했다. 폭스바겐 미국법인은 유럽과 별개의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갖춘 파사트를 생산해왔으며 지난 달 부분변경 모델인 2016년형을 발표했다. 10월 발표한 파사트 부분변경 모델은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하고 라디에이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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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3 09: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사건을 계기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왔던 유럽 디젤이 존폐의 기로에 섰다.독일 코메르츠방크는 최근 “폭스바겐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사건의 여파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어져 디젤 차량 판매를 중지시킬 수 있는 브레이크가 될 수도 있다”는 예측을 내 놨다.세계적인 투자자문사인 얼라이언스 번스타인도 “폭스바겐의 디젤 스캔들은 디젤 차량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언급했고 스페인 경제지 ‘LIBREMERCADO’는 이번 사건은 유럽에서 디젤차의 붕괴를 의미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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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5 09: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던 독일 폭스바겐그룹에서 9년 간 장기집권해 온 최고경영자(CEO) 마틴 빈터콘회장을 단 한 방에 날려버린 배기가스 속임수는 지난 9 월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동쪽에 있는 한 시설에서 전격 폭로됐다. 폭스바겐 소속 기술자들은 몇 달 간 밀고 당기는 실랑이를 벌인 결국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환경보호청 산하 대기자원위원회(CARB) 조사관들에게 배기 가스에 관한 비밀을 털어놨다.배기가스 인증 검사 시 검사관들의 눈속임을 위한 '비밀 장치'를 차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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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17: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사건으로 전 세계가 충격 속에 빠진 가운데 국산차로 대표되는 현대·기아차의 디젤차 점유율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 수 년 간 국내시장에서 독일차를 비롯한 유럽 수입디젤에 형편없이 밀리면서 디젤차에 대한 대응력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결과다.이 달 현대차가 내놓은 준중형 아반떼는 1.6e-VGT 디젤엔진과 7단DCT가 결합, 성능과 디자인, 사양 등 전체 제품력에서 경쟁모델인 폭스바겐 골프 등 유럽산 디젤모델을 압도하고 있다.현대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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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00: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문제로 세계 귀금속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미국 EPA(미환경보호국)가 독일 폭스바겐 (VW)의 배기 가스 조작 문제를 발표한 뒤 귀금속 시장, 특히 플래티넘 시세가 크게 출렁이고 있다.이번 문제에 깊숙이 관계된 디젤 엔진은 백금 세계 수요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의 발표대로 라면 전세계에서 판매된 1100만대의 디젤차량에 대한 리콜을 물론, 향후 디젤차 판매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귀금속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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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13: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이 업계의 판매 전략에 따라 크게 요동치고 있다. 벤츠,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 독일계를 포함한 유럽차가 전체의 80.4%를 점유한 가운데 해당 업체의 할인조건, 판매전략, 물량공급 여부에 따라 판매량이 24% 이상 오르내리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수입차의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대비 14.7% 감소한 2만707대다. 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3% 늘었다.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4만539대로 전년 동기간에 비해 25.1% 늘었다. 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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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0 21:4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하이브리드카의 대명사로 불리는 토요타자동차가 자국시장에 8년 만에 디젤차를 투입했다.글로벌시장에서 전기차도 디젤차도 아닌 하이브리드로 승부를 걸겠다던 토요타의 전략이 바뀐 걸까?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7일, 8년 만에 일본 내수시장에서 디젤 승용차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디젤차는 SUV ‘랜드 크루저 프라도’로 배기량 2.8리터급 디젤 엔진을 얹었다.연비가 좋고 친환경인 신 개발 '클린 디젤' 엔진을 탑재한 랜드 크루즈 디젤모델은 동형의 2.7 가솔린 모델보다 연료 1리터당 주행거리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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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9 08: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2013년 판매를 중단했던 이탈리아 이베코트럭이 오는 7월부터 한국에서 판매를 재개한다.이베코 트럭은 최근 전남 광주에 ‘CNH인더스트리얼코리아’라는 직영법인을 설립, 오는 7월부터 대형 덤프트럭인 ‘트랙커(TRAKKER, 8X4 25.5톤 )’와 트랙터 ‘스트라리스(STRALIS, 6X2)의 판매를 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이베코는 내달 5일 께 광주 본사에서 신규법인 출범식 및 브랜드 재런칭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신설법인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이베코 트럭 판매를 맡았던 씨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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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14:3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의 디젤차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SUV를 중심으로 오르던 디젤차 점유율은 최근 유럽산 수입차를 위주로 판매가 늘어나 지난 1분기 전체의 44.2%를 차지했다. 하지만 디젤차는 유해물질 배출이 많아 유럽과 우리나라에서만 승용차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대다수 국가에서는 극히 일부만 사용하고 있다. 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디젤차 판매는 지난 1분기 44.2%를 기록했다. 작년 40.7%로 올라선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다. 2012년 29.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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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2 08: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올 1-4월 내수시장 판매실적은 21만8287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3.7%가 감소했다. 국산차 5사 가운데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다.내용을 뜯어 보면 승용이 11만2473대로 4.5%, RV차량이 4만5240대로 5.5%가 준 반면, 1톤트럭, 스타렉스 등 소형상용은 5만1559대로 2.1%가 증가했다.하지만 대형트럭과 버스 등 대형상용은 9015대로 전년 동기대비 14.3%가 격감했다. 이 중 버스는 3033대로 18.5%가 증가한 반면, 대형 트럭은 5982대로 무려 24.9%가 격감했다.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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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6 22: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무이자 할인 판매에 들어가는 등 자동차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할인 판매에 나섰다.자동차업체들의 경우, 통상 연말 실적 마감을 앞두고 무이자 판매 등 파격적인 할인조건을 내걸고 있지만 올들어서는 판매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면서 때를 가리지 않고 파격할인이 이뤄지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이달에 아반떼와 쏘나타를 구매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해 준다.특히 선수금을 30%-50%까지 책정, 소비자 유도를 위한 미끼용으로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선수금을 20%로 낮춰 실질적인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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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0 09: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1분기 국산차의 대유럽 수출은 크게 줄어든 반면, 유럽산 자동차의 국내 수입은 약 50%나 증가했다.이들 유럽산 수입차의 대부분은 디젤차량으로, 한국수입차협회 관계자는 “유럽산 디젤차가 국내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들어 올 수 있었던 이유는 한국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현대자동차가 디젤차 개발을 회피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1월-3월) 국산차의 유럽 수출은 9만1718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4.4%가 줄었다. 반면 유럽차 수입은 4만8859대로 무려 42.7%나 증가했다.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