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폴크스바겐 코리아가 중형세단 파사트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폴크스바겐 코리아는 4일 파사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 차는 2012년 8월에 국내 출시된 7세대 파사트의 부분변경 모델로 1.8 TSI와 1.8 TSI R-Line 등 가솔린모델로만 구성돼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부분변경 파사트는 미국 채타누가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로, 유럽산 파사트보데 훨씬 차체 사이즈가 크다.
미국산 파사트는 차체 사이즈가 길이 4,870mm, 넓이 1,835mm, 높이 1,485mm로 신형 8세대의 47,67mm, 1,832mm, 1,456mm보다도 훨씬 크다.
또 라인업도 이번에 1.8 TSI 가솔린모델이 먼저 투입된 뒤 오는 9월께 2.0 TDI모델이 뒤늦게 출시될 예정이다.
파사트 1.8 TSI는 6단 자동 변속기(팁트로닉 포함)와 170마력 1.8 TSI 가솔린 엔진이 조합,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25.4kg.m의 파워를 내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11.6km이다.
시판가격은 기본모델이 3, 650만 원, R-라인이 4,13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