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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14:30
한국닛산이 신년 초부터 알티마 신형모델을 국내시장에 투입했다. 한국닛산은 5일, 닛산차의 다이내믹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를 국내에 도입,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닛산 알티마는 1993년 6월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친 풀 체인지업을 통해 4세대 모델로 진화한 닛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베스트셀링 차종으로,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310만 대 이상이 판매됐다. 이번에 출시된 뉴 알티마는 프런트 후드 등 외부 디자인에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 성능과 편의장치가 강화됐는데도 불구, 시판가격은 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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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3 10:01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출시한 프리미엄 중형세단 신형 쏘나타에 2.4리터급 GDI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F24 GDI 모델의 사전계약을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F24 GDI 모델은 현대차의 차세대 2.4리터급 가솔린 엔진인 세타 직분사(GDI, Gasoline Direct Injection) 엔진을 탑재, 감각적인 스타일과 첨단 신기술로 무장한 쏘나타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연비, 친환경성을 실현했다. 현대차가 국내 최초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세타 GDi 엔진은 150바의 고압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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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7 09:37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22일부터 전국 192개 르노삼성차 전 영업지점에서 내년 1월 출시를 앞둔 뉴 SM5의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르노삼성은 또 이날, 모델 별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 SM5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기술이 반영된 플랫폼과 닛산의 파워트레인 기술이 적용되는 동급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의 한층 진보된 기술과 르노삼성차 디자인센터의 독창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결정체인 뉴 SM5는, 지난 1일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 및 디자인센터 오프닝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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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8 11:59
현대자동차의 미국 현지공장인 앨라배마공장이 지난 11월 30일, 생산대수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앨라배마공장의 생산 100만대 돌파는 지난 2005년 5월 첫 가동 이후 약 4년반 만의 일이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2005년 5월부터 가동에 들어가 중형세단 NF쏘나타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어 2006년 4월부터는 SUV 싼타페가 추가로 투입됐다. 이 기간동안 앨라배마공장에서는 쏘나타가 65만5천496대, 싼타페가 34만4천504대가 생산, 북미시장에서 판매됐다. 100만대째 차량은 NF쏘나타 마지막 차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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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8 11:23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 내수시장 판매목표를 114만대로 설정, 내수시장 점유율 85%를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2010년 내수 판매목표를 올해의 110만7천대(예상치)보다 약 3%가 늘어난 114만대로 확정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올해 예상치인 69만7천대보다 3천대가 늘어난 71만대, 기아차는 2만대가 늘어난 43만대로 설정했다. 이는 내년 국내 전체 예상 수요인 134만대의 85%에 해당되는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내년 내수시장 전망치를 올해 예상치인 138만대보다 4만대 가량이 줄어든 134만대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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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1 16:56
르노삼성자동차의 신형 중형세단 뉴 SM5가 엘레강스 웰빙 세단으로 새로 탄생했다.르노삼성차는 1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와 디자인센터에서 내년 1월 하순 출시 예정인 SM5 후속모델 뉴 SM5를 전격 공개했다. 제 3세대 SM5의 공식 차명은 뉴 SM5로, 기존 SM시리즈의 계보를 그대로 계승했다. 뉴 SM5는 닛산의 파워트레인(엔진 및 트랜스미션)을 사용했으며 국내 및 해외시장을 목표로 르노삼성차가 디자인, 개발 및 제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한 첫 글로벌 프로젝트로, 총 36개월의 개발 기간과 약 4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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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4 14:58
르노삼성자동차가 신형 SM5를 내달 1일 세계 최초로 외부에 공개한다. 르노삼성차는 오는 12월1일 경기도 기흥소재 중앙연구소 및 디자인센터 오프닝 데이에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초청, 신형 SM5(프로젝트명 L43)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이날, 지금까지 베일에 쌓여있던 L43의 외관은 물론, 실내까지 전면 공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가 신형모델을 런칭행사 이전에 외부에 전면 공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르노삼성의 L43은 지난 7월 선보인 뉴 SM3에 이은 르노삼성차의 또 하나의 야심작으로, SM5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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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2 16:52
GM대우자동차가 이달에 중형세단 토스카 등 자사의 주력모델을 구입할 경우, 최고 140만원을 할인해 주는 등 파격 할인판매에 나선다. GM대우차는 이달에 경차 마티즈 2009년형 모델을 구입할 경우, 30만원(마티즈 크리에이티브.마티즈 클래식 제외)을 할인해 주고 젠트라와 젠트라X는 40만원을, 라세티 프리미어는 30만원(2010년형은 20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또, 윈스톰 및 윈스톰 맥스는 130만원(2009년형 모델은 90만원)을, 고급세단 베리타스는 500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이와함께 토스카 자가용모델과 윈스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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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2 15:57
현대자동차의 중형세단 쏘나타가 지난 10월 한 달동안 내수시장에서만 2만1천700여대가 판매, 올해 단일차종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쏘나타는 지난 10월 신형 1만7천906대, 구형 3천795대를 합쳐 총 2만1천701대가 판매되면서 올해 단일차종 월간 최다 판매기록을 갱신했다. 역대 단일차총 최다 월간 판매기록은 지난 1995년 12월 준중형 아반떼가 세운 2만5천230대였으며, 이어 같은 기간 쏘나타의 2만3천745대와 96년 12월의 2만3천217대(쏘나타)에 이어 이번이 너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쏘나타는 현재 출고대기 물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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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0 14:26
폭스바겐의 미국법인이 지난 29일, 오는 2011년 출시할 예정인 신형 중형세단의 이미지 스케치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지난 2월 공개된 일러스트보다 한층 뚜렷한 실차 분위기가 표현됐다. 폭스바겐은 지난 2008년 7월, 미국에 신차 조립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총 10억달러가 투자, 지난 5월 테네시주에 기공한 신공장은 폭스바겐그룹의 62번째 공장으로 오는 2011년 완공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지난 1978년 미국 현지생산을 개시했지만 품질문제에 기인한 판매부진으로, 1988년 미국에서의 생산을 중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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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0 10:44
도요타자동차가 한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한국의 안방주인 격인 현대자동차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일본의 유력지 산케이(Sankei)신문이 보도했다. 산케이는 지난 29일 도요타자동차가 한국시장에서의 점유율 1위를 목표로 이달 20일부터 한국시장에서 도요타브랜드의 대중차 4개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며 초반부터 인기모델 캠리의 주문이 쇄도, 내년 봄에나 인도가 가능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도요타가 판매개시부터 일주일 정도밖에 안된 시점인데도 벌써 3천700대나 계약됐다며, 이중 캠리는 계약이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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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16:46
올해 이어 내년에도 현대.기아자동차가 신차출시를 주도할 전망이다. 내년에 예정돼 있는 풀체인지모델 10여개 중 현대.기아자동차가 7개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신형 에쿠스와 YF쏘나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모델, 투싼iX등 주력모델을 물갈이한 현대자동차는 내년에도 그랜저TG등 최소 3개의 풀체인지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대차는 내년 9월 경 준중형급 아반떼 후속모델인 MD(개발코드명)를 시작으로 11월 소형차급 베르나 후속 RB와 12월 준대형급 그랜저TG 후속모델인 HG를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올해 신형 쏘렌토R과 준중형급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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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16:45
현대자동차가 지난 20일 국내에 상륙한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에 대응하기 위한 고성능 YF쏘나타 2.4모델을 내년 1월 전격 출시한다. 현대차는 내년 1월15일, 최고출력이 200마력을 웃도는 직분사 방식의 2.4 GDi모델을 투입, 최근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 도요타 캠리 2.5모델. 어코드 2.4모델과 정면대결에 나설 예정이다. YF쏘나타 2.4모델은 최고출력이 200마력을 넘어서는 고성능이면서도 연비가 2000cc급(리터당 12.8km)모델보다 높은 13km을 웃도는 저연비 중형세단으로, 시판가격은 기존 쏘나타 트랜스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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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08:45
미국 크라이슬러가 피아트 산하 브랜드인 알파 로메오를 미국에서 생산, 판매키로 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27일, 미국의 크라이슬러가 제휴 파트너사인 이탈리아 피아트사 산하 알파 로메오를 미국공장에서 생산, 판매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대신, 크라이슬러는 기존 크라이슬러브랜드 모델 수를 큰폭으로 대폭 줄여 경영수지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크라이슬러는 피아트 산하에서 경영재건에 나서고 있으며, 내달 4일 2014년까지의 경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크라이슬러는 파산보호 신청으로 부채규모를 대폭 낮췄지만 판매부진으로 점유율 저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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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1 08:10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20일 하이브리드 전용 중형세단인 SAI를 오는 12월7일부터 일본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차는 도요타 하이브리드(hybrid) 전용모델로는 프리우스,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 HS250h에 이은 제3차종으로, 월 3천대 가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SAI는 2400cc급 엔진이 장착됐는데도 불구, 연비가 리터당 23km에 달한다. SAI의 시판가격은 대략 338만엔(4천372만원) 정도로, 프리우스(205만엔)와 HS250h(395만엔)의 중간에 위치하게 된다. 이 차는 일본 도요타계열의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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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0 18:13
일본 도요타브랜드가 37년 만에 한국시장에 재입성했다. 도요타자동차의 한국 판매법인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주력모델인 캠리 등 4개모델의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요타브랜드는 지난 1966년 한국시장에 첫 진출했다가 1970년 4월 중국이 소위 주4원칙(周4原則)을 발표하자 1972년 일방적으로 철수한 바 있으며 지난해 3월 조후지오 회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 재진출을 선언했으며 1년7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이 때문에 도요타브랜드가 국내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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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4 14:55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D&T등 서울.경기, 부산 등 전국 5개 판매딜러와 공식 딜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한국토요타와 국내 공식 딜러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서울 강남의 D&T, 서초의 효성, 용산의 LS네트웍스, 경기 분당의 신라교역, 그리고 부산의 동일모터스 등이다. 이에앞서 한국토요타는 지난 해 7월 이들 5개업체를 도요타자동차의 한국 판매를 담당하는 판매딜러 우선협상자로 선정했으며 이들 업체들은 1년여 동안 전시장과 정비서비스 시설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들 업체들은 오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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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1 11:38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마침내 오는 2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륨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시판에 나선다.이날 행사에는 후노 유키토시 (Mr. Yukitoshi Funo) 해외영업 총괄 부사장과 치기라 타이조 한국 토요타자동차 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도요타 모델은 세계시장에서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프리우스, 캠리, 캠리 하이브리드, RAV4 4가지 모델이다.이 가운데 최고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는 국내 공인연비가 리터당 29.2km로 3천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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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8 16:50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에 지난 17일 출시한 신형 YF쏘나타와 내달 국내에 도입되는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와 비교시승을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년 1월 투입될 2400cc급 YF쏘나타 출시에 맞춰 캠리. 어코드 등 일본 중형세단과의 비교시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에 출시될 YF 2.4모델은 최고출력 201마력을 웃도는 직분사 방식의 2.4GDi 엔진이 탑재, 연비가 2.0모델보다 높은 리터당 13km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GDi(다이렉트 인젝션)방식은 디젤엔진처럼 직접 실린더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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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7 16:48
내달 20일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도요타자동차의 국내 판매가격이 어느 선으로 책정될 지에 대해 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도요타자동차가 주력으로 내세울 중형세단 캠리의 국내 시판가격이 35천00만원대로 잠정 결정됐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나가자 혼다와 닛산 등 경쟁업체들은 사실 확인작업에 들어가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한국토요타측은 환율이나 주변 여건을 고려 할 때 3천500만원대 판매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요타측은 런칭 시점이 아직 한 달 이상 남아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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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7 16:23
현대자동차의 기대주 신형 YF쏘나타가 17일 전격 공개됐다. 신형 쏘나타는 출시 전부터 무려 2만5천여대가 계약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공개된 신형 쏘나타의 제원을 토대로 기존 쏘나타 트랜스폼과 비교해 보면, 크기가 약간 커지면서 실내공간이 넓어졌고 차체무게가 즐어든데다 기존 4단 대신 6단 변속기 적용으로 연비가 향상된 것이 특징적이다. 우선 차체 크기는 길이가 4820mm로 기존에 비해 20mm가 길어졌고 폭은 1835mm로 5mm가 넓어졌다. 반면 높이는 1470mm로 5mm가 낮아졌다. 때문에 전체적인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