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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7 15:04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17일 서울 한강 선상카페 마리나 제페에서 모습을 드러낸 신형 쏘나타는 ‘강인함을 내재한 유연함’을 상징하는 ‘난’을 모티브로 해, 외관 디자인이 강렬하고 세련된 라인이 하나의 선을 그은 듯 조화를 이뤄 정제된 볼륨감과 개성미를 강조했으며, 외장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내장디자인은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담아내면서도 안락함과 기능성을 높였다. 특히, 쿠페를 연상시키는 쭉 빠진 외관에 컬러도 레밍턴 레드, 블루블랙, 에스프레소(브라운 컬러)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컬러를 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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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08:12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디자인, 안전성, 쾌적성, 친환경성을 완벽하게 융합시킨 프리미엄 중형세단인 뉴 E클래스로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달 31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 신형 E클래스는 약 한 달만에 계약댓수가 1천대를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 E220 CDI Blue 에피션시 아방가르드, E300 엘레강스, E300 아방가르드, E350 아방가르드, E350 4매틱 아방가르드, E63 AMG 등 6개 모델과 E350 쿠페모델 등 총 7가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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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8 08:44
지난 8월 미국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던 미국 포드모터가 판매확대를 위한 강경드라이브를 계속하고 있다. 포드 모터는 최근, 캐나다 정부와 공동으로 1995년 이전에 구입한 노후차량(메이커 불문)을 신형 포드차량으로 대체할 경우, 최대 3천300달러를 지원해 주는 스크랩 인센티브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드와 캐나다정부의 이번 스크랩 인센티브제는 캐나다 정부단체인 크린 에어 파운데이션이 지난 2월부터 도입하고 있는 구형모델을 신모델로 바꿀 경우, 3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리타이어 유아라이드'라는 제도에 2천7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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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4 08:10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중형 세단 벨사티스가 2009년 말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라고 프랑스 언론들이 지난 3일 보도했다. 지난 1998년 3도어 컨셉카모델로 첫 등장했던 벨사티스는 2001년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간 기존 샤프란 후속모델로 개발됐다. 2005년에는 라디에이터그릴 및 테일램프의 디자인 변경등 부분변경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으며 프랑스 남부 산드우빌공장에서 생산돼 왔다. 이 차는 특히,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전용차로 이용한다고 발표, 관심을 끈 바 있다. 이에앞서 카를로스 곤 르노차회장은 지난해 3월 고려대학교 강연에서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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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4 07:25
오는 10일 출시될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 실차 테스트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 사진은 연구소에서 YF쏘나타를 테스트 하는 장면이 그대로 실려있다. YF쏘나타는 지난 달 말부터 YF쏘나타 실차사진이 인터넷에 유포, 현대차가 유출경위 조사에 나서고 있다. 오는 10일 서울 반포동 선상카페 마리나 제페에서 출시될 YF 쏘나타는 외관스타일은 물론, 실내 디자인까지 세단과 쿠페의 장점을 합친 스포츠 쿠페스타일로 개발됐다. 특히, 외관은 뒷 천정이 낮은 스포츠 쿠페스타일에 가까운 모습으로 디자인,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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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2 16:57
세계 최대 자동차메이커로 부상한 도요타자동차가 가장 강력한 라이벌 중의 하나로 꼽는 업체가 바로 현대.기아자동차다.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자동차 업체들이 현대.기아차를 껄끄러운 상대로 여기고 이유는 자신들과 비슷한 성향을 지녔으면서도 특유의 강인하고 끈끈한 생존력 때문이다. 자신들이 먼저 개척해 놓은 세계 중.소형차시장을 야금야금 먹어 들어오는 것도 모자라, 감히 넘보지 못할거라 여겼던 고급차시장은 물론, 적어도 수 십년 이상 차이가 벌어져 있을 것으로 여겨왔던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차 등 친환경차 부문마저 대등한 수준까지 따라잡자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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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1 14:34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디자인, 안전성, 쾌적성, 친환경성을 완벽하게 융합시킨 프리미엄 중형세단인 뉴 E클래스를 국내에 들여와 국내시장 진출이후 처음으로 수입차 1위에 도전한다. 31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신차발표회를 갖는 신형 E클래스는 E220 CDI Blue 에피션시 아방가르드, E300 엘레강스, E300 아방가르드, E350 아방가르드, E350 4매틱 아방가르드, E63 AMG 등 6개 모델과 E350 쿠페모델 등 총 7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벤츠코리아는 신형 E클래스를 도입하면서 주력모델의 판매가격을 구형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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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0 08:16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Beijing Motor Investment Co and Hyundai Motor Company)가 지난 7일 중국형 EF쏘나타인 밍위(moInca) 런칭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베이징 현대가 현지에서 개발한 첫 중국형 모델인 밍위는 중국시장에서 11만4천800위엔(2천65만원)에서 13만9천800위엔(2천515만원)에 판매된다. 특히, 이 차는 베이징에 있는 합작 테크니컬 센터에서 디자인과 대부분의 R&D테스트가 진행된 거의100% 현지 개발모델이다. 현대차의 EF쏘나타를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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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3 14:38
GM대우자동차가 이달에 자사 차량을 구입할 경우, 최고 300만원을 할인해 준다. GM대우차는 8월 신차 구입고객들에게 최고급 세단 베리타스는 300만원, SUV 윈스톰 및 윈스톰 맥스는 130만원, 중형세단 토스카는 100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또, 라세티 EX는 130만원, 준중형 신차 라세티 프리미어는 30만원, 젠트라 2009년형은 30만원, 2010년형은 10만원, 젠트라X 2009년형은 20만원, 2010년형은 10만원, 경차 마티즈는 30만원을 깎아준다. 이와함께 토스카 자가용, 윈스톰, 윈스톰 맥스를 현금 또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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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2 22:49
일본 혼다자동차가 지난 달 31일, 에어백 결함으로 중형세단 어코드와 준중형급 시빅을 포함한 총 44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혼다차는 운전자석 에어백이 과도한 압력에 의해 파열되면서 금속 파편이 튀어 나올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에어백 결함과 관련,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리콜의 대상 차량은 2001-2002년 사이에 생산 판매된 어코드 일부 모델과 2001년 생산된 시빅 및 2002-2003년 사이에 생산된 아큐라 TL 일부 모델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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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7 18:17
더 멋지고 더 강력해진 신차들이 8월과 9월 대거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GM대우자동차는 27일부터 양산에 들어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신차발표회를 내달 19일 경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내수용으로 1000cc급 모델을 우선적으로 출시된 뒤 1200cc급 등 수출용 모델도 생산될 예정이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는 1000cc급 DOHC엔진이 장착, 기존모델에 비해 파워가 한층 강해졌으며 연비도 리터당 17km(자동변속기 기준)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현대자동차가 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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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1 08:36
르노삼성자동차의 뉴 SM3가 오랜 만에 대박을 터뜨렸다. 르노삼성 뉴 SM3는 지난 달 15일 사전 계약에 들어간 지 25일 만인 지난 10일 총 계약댓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 르노삼성 신차가 계약댓수 1만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04년 12월 출시한 SM7이 보름 만에 1만대를 돌파한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이와함께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SM3 CE모델도 10일 만에 200대가 계약되는 등 두 모델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소비세 환원이후 전 메이커의 계약댓수가 평균 25% 가량 떨어진 점을 감안하면 뉴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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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7 13:55
최근 자동차 구매패턴이 엔트리카에서 패밀리카로 바뀌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아반떼나 라세티 등 준중형차는 물론, 중형승용차까지 엔트리모델을 표방, 경쟁적으로 구매층 늘리기에 나서왔다. 엔트리모델은 생애 처음으로 구입하는 차량으로, 주로 사회에 갓 진출한 20대 후반이나 이제 막 결혼한 젊은층들이 대부분이다. 중형세단까지 엔트리모델을 표방하고 나섰던 이유는,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차량을 구매할 수 여력이 커진 젊은층을 구매대상으로 끌어들이기 위함이었다. 엔트리카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군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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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7 23:29
르노삼성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SM3가 7년 만에 풀체인지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SM3는 기존 SM3와는 완전히 다른 DNA를 갖고 태어났다. 즉, 기존 SM3가 르노삼성차와 동맹회사인 일본 닛산의 블루버드 실피를 베이스로 진화해 온 차종인데 반해 뉴 SM3는 르노.닛산얼라이언스가 글로벌 전략차종으로 개발한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르노와 닛산, 르노삼성차의 DNA가 골고루 섞인 글로벌 모델이다. 때문에 엔진이나 트랜스미션 등 차량의 주요 부분은 물론이고 외관과 실내에도 3사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뉴 SM3는 르노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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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7 23:25
르노삼성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SM3가 7년 만에 풀체인지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SM3는 기존 SM3와는 완전히 다른 DNA를 갖고 태어났다. 즉, 기존 SM3가 르노삼성차와 동맹회사인 일본 닛산의 블루버드 실피를 베이스로 진화해 온 차종인데 반해 뉴 SM3는 르노.닛산얼라이언스가 글로벌 전략차종으로 개발한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르노와 닛산, 르노삼성차의 DNA가 골고루 섞인 글로벌 모델이다. 때문에 엔진이나 트랜스미션 등 차량의 주요 부분은 물론이고 외관과 실내에도 3사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뉴 SM3는 르노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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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0 06:24
르노삼성자동차의 신형 SM3가 본격 공개됐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8일 전남 목포에서 프리미엄 뉴 SM3의 기자시승회를 갖고 오는 7월 초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판되는 뉴 SM3는 강인함과 역동성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외부 디자인과 단아하고 절제된 유러피언 스타일의 실내인테리어, 그리고 중형 세단에 버금가는 품격과 탁월한 운전의 즐거움이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패밀리세단이다. 총 3천2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 경기도 기흥소재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에서 총 31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2세대 모델로 탄생된 뉴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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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6 16:37
르노삼성자동차의 신형 SM3가 대박을 터뜨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신형 SM3의 시판가격을 아직 확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금 10만원에 1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약 첫날인 지난 15일 하룻동안 2천98대가 계약됐다. 이날 발표된 뉴 SM3의 시판가격은 기본모델인 PE가 1천400만원대, SE는 1천500만원대, 주력인 LE와 LE플러스가 1천600만원대와 1천700만원대, 그리고 최고급 모델인 R가 1천800만원대로, 르노삼성차는 예약차량들은 LE와 LE플러스 모델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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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13:31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본 승용차 메이커가 러시아 현지에서 생산을 개시한 것은 도요타자동차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 침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세계적인 금융 위기에도 불구, 러시아에서 대형 프로젝트가 실현됐다며 러시아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회장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는 전략 시장의 하나로, 석유 및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시장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소형차의 추가투입도 검토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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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1 16:24
이달들어 소형 및 준중형 신모델이 대거 쏟아지면서 소형차시장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중 연비를 1등급 수준인 리터당 15km 이상으로 높이고 외관을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으로 일신한 뉴 클릭 및 베르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는다. 현대차는 우선, 오는 4일 경 베르나 신모델을 출시하고 이어 오는 20일 쯤 뉴 클릭을 내놓을 예정이다. 신형 뉴클릭과 베르나는 엔진과 파워트레인은 기존대로 유지하면서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그릴, 리어 램프 등 외관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 특히, 뉴 클릭과 베르나는 연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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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1 15:06
쏘나타와 그랜저, 아반떼 등 현대자동차의 주력 3개모델의 한달치 판매량이 무려 3만2천여대를 넘어섰다. 현대자동차가 발표한 5월 모델별 판매량에서 중형세단 쏘나타는 1만2천152대, 준대형 세단 그랜저TG는 1만642대,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9천699대로 이들 3개모델의 한달 판매량이 무려 3만2천493대에 달했다. 특히 그랜저TG는 영업용을 제외한 자가용 판매부문에서 쏘나타를 제치고 전차종 판매 1위에 올랐다. 또 내달 모델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중형 SUV 싼타페도 전성기때와 맞먹는 6천126대가 판매, 기염을 토했다. 현대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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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1 14:07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 및 수출증가로 지난 5월 판매실적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와 수출을 합친 전체 판매량이 1만5천391대로 전월의 1만515대보다 46.4%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내수판매량은 1만1천555대로 전월의 8천3대보다 44.5%가 증가했으며 중형세단 SM5는 6천546대로 전월대비 무려 52.7%나 급증했다. 또, SM7은 지난 4월 출시된 SM7 프레스티지의 인기로 지난달 판매량이 1천900대로 전월에 비해 44.7%가 늘어났고 SM3도 2천40대로 13.5%가 증가했다. 수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