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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3 09:59
유럽의 평균 자동차가격이 1년전보다 최소 4.5%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카프라이스와 프라이스 워터하우스쿠퍼스의 조사에 따르면 디젤차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만큼 가격인상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휘발유차보다 디젤차가 더욱 잘 팔리고 가격인상폭도 더 높다는 것이 통계조사의 결과다. 디젤 자동차가격은 올해 6월이 지난해 6월보다 4.5%인상되었지만 판매는 오히려 13%나 올랐다. 반면, 휘발유가격은 3.4%인상되어 7%판매감소양상을 보였다. 통계분석자에 따르면, 메이커들 역시 디젤차에 프리미엄을 붙여서 판매하는 것으로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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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1 19:31
8월에 다임러크라이슬러의 PT크루저와 그랜드보이저를 사면 300만원을 깎아줍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8월 한달 간 크라이슬러의 인기차종인 PT크루저와 그랜드보이저 디젤 및 크로스파이어 등 주요차종을 구입할 경우, 등록비용을 대신 내주거나 무이자 할부를 적용해 준다고 밝혔다. 다임러측은 구입가격이 2천990만원인 PT크루저와 세계 베스트셀링 미니밴인 그랜드 보이저 디젤차량을(차량가격 4천950만원)을 구입할 경우, 등록세와 취득세를 대신 내 주기로 했다. 특히, 그랜드보이저 디젤의 경우, 등록비용을 깎아주는 대신 3백만원 상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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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6 19:07
올 상반기동안 제작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 차량은 국산차와 수입차를 합쳐 78건에 총 71만474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한해 동안의 59건 136만9천925대와 비교할 때 소폭 늘어난 것이다. 메이커별 리콜차량은 현대자동차가 차체자세제어장치 좌우 흔들림센서 오류로 투싼 1천43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고 마이티트럭 4천319대와 카운티 1천196대가 엔진가속 불량으로 리콜을 실시했다. 또, TCI 엔진이 탑재된 포터Ⅱ 1만186대와 스타렉스 6천264대, 리베로 259대가 제동력저하 우려로, 포터Ⅱ 6만243대가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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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6 18:03
국내 자동차업체 중 올해 차량결함으로 자체적으로 무상 수리를 가장 많이 실시한 업체는 기아자동차로 나타났다. 자체 무상 수리는 자동차 안전과는 관련이 없는 결함으로 자동차메이커가 건설교통부에 수리내용을 신고한 다음 해당차량 보유자들에게 통보, 수리를 받도록 하는 것이다. 건설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상반기동안 차량결함이 발견돼 자체적인 무상 수리를 실시한 차량은 총 15개 차종에 86만8천63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기아자동차는 카니발과 스포티지 등 4개 차종 72만6천290대에 대해 무상 수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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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6 17:48
쌍용자동차 무쏘가 폐식용유 자동차 연료시험 대상차량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뉴질랜드 헤럴드(Newzealand Herald)지 26일자에 따르면 쌍용은 터보 디젤 무쏘 2.9리터를 에너지 재생기업 리뉴어블 에너지 솔루션사에 제공, 이 회사가 디젤유와 폐식용유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엔진을 개조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4륜구동인 무쏘가 일년 간 생선, 감자튀김을 만들때 사용했던 식용유를 넣고 운전했으며 이러한 연료전환장치를 만들어 개당 5천달러에 팔 계획이라고 리뉴어블 에너지 관계자가 말했다. 이 장치는 디젤 연료를 사용하는 것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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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6 15:48
렉서스는 오는 10월 미국에 새로운 IS세단을 발표한다. 지난 2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인 신형 렉서스 IS는 유럽과 북미시장을 겨냥해 정숙성과 주행성능이 한층 더 향상된 신형 2.2리터형 디젤 모델을 가솔린 엔진모델과 함께 동시에 선보였다. 렉서스 모델로는 처음으로 개발된 디젤 모델은 가솔린 못지않는 정숙성과 주행성능을 자랑하고 있어 유럽과 북미시장에서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후면 ▷센터페시아 ▷ 핸들과 계기판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5/07/26/42e5dc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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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6 12:30
박병일 본지 신차평가위원 카123텍 대표·자동차정비 명장 그랜드카니발에 적용된 엔진은 170마력급 커먼레일 엔진으로 터보와 인터쿨러가 함께 작용됐다. 그만큼 파워가 강해졌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이 170/3,700(ps/rpm), 최대토크가 36.0/2,000~3,000(kgm/rpm)으로 저 rpm에서부터 중.고속 rpm까지의 영역이 넓어 엔진의 정숙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최고속도는 188(km/h), 0-100km의 도달시간은 15.9초로 순발력도 수준급이다. 그랜드카니발 엔진의 연료는 파일럿 분사로 소음을 최소화시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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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5 19:14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 디젤차량이 진동 소음 결함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건설교통부는 차량의 진동흡수를 위해 장착한 매스댐퍼(스틸)와 루프레일(스틸)과의 미세간극으로 차량진동시 마찰소음이 발생, 22일부터 무상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상차량은 5월 16일부터 5월31일 사이에 생산된 프라이드 디젤 1천104대로 이들 차량 소유자는 기아차 직영정비공장이나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5/07/25/42e4bbb1aae75.jpg|1453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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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2 12:11
볼보자동차의 C70 후속모델이 오는 9월 열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첫 선을 보인다. 신형 볼보 C70모델은, 단순한 카브리올레가 아닌 메르세데스벤츠의 SLK, 푸조 307 CC 처럼 메탈 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지붕을 닫으면 쿠페, 열면 카브리올레 형태로 상황에 따라 구분해 사용할 수가 있다. 신형 C70은 기존모델과 거의 동일한 크기로 엔진은 220마력급 직렬5기통 터보가 장착되며 이 외에 170마력급, 140마력급 등 2가지 종류의 2.4리터급 NA엔진이 탑재된다. 볼보는 스웨덴 국내시판용에는 디젤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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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0 18:03
기아자동차가 지난 14일 선보인 그랜드카니발은 카니발시리즈 가운데 제3세대에 해당되는 차종이다. 즉, 카니발시리즈 중 3번째 차종이라는 뜻이다. 첫 번째가 지난 98년 미국 크라이슬러를 구해낸 세계적인 미니밴 캐러밴을 벤치마킹해 등장한 카니발이고 두 번째는 2001년 선보인 카니발Ⅱ다. 기아차측은 그랜드카니발이 기존 카니발과는 전혀 다른 신차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마도 이번에 나온 그랜드카니발이 기존 카니발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차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일 것으로 추측 되지만 지금까지 83만여대가 팔리면서 위기의 기아차를 구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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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0 17:12
기아자동차가 지난 14일 선보인 그랜드카니발은 카니발시리즈 가운데 제3세대에 해당되는 차종이다. 즉, 카니발시리즈 중 3번째 차종이라는 뜻이다. 첫 번째가 지난 98년 미국 크라이슬러를 구해낸 세계적인 미니밴 캐러밴을 벤치마킹해 등장한 카니발이고 두 번째는 2001년 선보인 카니발Ⅱ다. 기아차측은 그랜드카니발이 기존 카니발과는 전혀 다른 신차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마도 이번에 나온 그랜드카니발이 기존 카니발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차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일 것으로 추측 되지만 지금까지 83만여대가 팔리면서 위기의 기아차를 구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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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7 18:40
유럽연합(EU)은 현재 상용차 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배출가스 기준치를 승용차 수준으로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지난 15일 환경친화적인 소형차 소유자들이 엄격한 배출가스 기준을 적용받고 있는데 반해 기름을 많이 먹는 대형 SUV 소유자들에 대한 기준이 이보다 느슨한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면서 EU당국은 이같은 문제점을 바로잡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차중 2천500kg 이상인 SUV들은 상용차에 준하는 배출가스 기준을 적용받고 있으며, EU의 새 기준은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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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7 18:26
국산자동차 5사들이 하반기에도 신차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또 수입차업체들도 대규모 신차투입으로 치열한 시장쟁탈전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내달 신형 소형차 베르나 후속모델 'MC'를 선보인다. MC는 기존 1300cc와 1500cc보다 배기량이 커진 1400cc급과 1600cc급 엔진이 탑재되며 스타일과 실내도 준중형처럼 중후해진다. 현대차는 또, 10월 중순경에 싼타페 후속모델 CM을 출시한다, CM에는 기존 2000cc급 엔진보다 커진 2200cc 급 엔진이 탑재된다. 현대차는 또 11월 경에 소형차 클릭과 중형 쏘나타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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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3 08:57
기아자동차가 11일부터 2006년형 쎄라토와 함께 쎄라토 1.5 VGT 디젤을 동시에 시판한다.이번에 선보인 쎄라토 디젤모델은 지난 5월 국내 최초 디젤승용차인 프라이드에 이어 기아차가 선보이는 두번째 승용디젤 모델이다.이에따라 승용디젤모델은 첫 모델인 프라이드와 현대 아반떼XD를 포함, 모두 3개 모델로 늘어났다.쎄라토 디젤모델에 탑재된 1,500cc VGT엔진은 터보차져를 통과하는 배기가스의 양과 유속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시스템을 장착한 엔진으로 출력과 연비를 대폭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배기가스를 최소화시켜준다. 쎄라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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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2 10:20
독일 BMW가 신형 3시리즈의 웨건 버젼, “투어링”의 사진을 공개했다. 신형 3시리즈 투어링은, 오는 9월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독일에서는 오는 10월부터 시판에 들어가게 된다.3시리즈 투어링은 전체길이 4520mm, 전폭 1817mm, 전고 1418mm로, 세단과 거의 비슷하다. 3시리즈 세단형은 전체길이가 40mm, 전폭이 78mm 가량 확대됐다.트렁크는 기존모델보다 20리터가 큰 460리터급이 적용됐으며 리어시트는60대40의 분할이 가능하다. 이를 합치면 최대 1385리터까지 화물적재가 가능하다.엔진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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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8 10:26
일본 마루야스 공업은(나고야 소재) 최근 디젤 엔진용 코먼 레일용 2,300기압을 견딜 수 있는 고압 분사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마루야스 공업은 이미 자동차 메이커에 제공할 고압 분사관 샘플을 출하해 각 메이커에 제공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상업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루가 다르게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로 인해 본격적인 수효 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디젤 엔진의 코먼레인은 고압상태의 연료를 인젝터로 부터 디젤 엔진의 각 기통에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분사관은 코멘레일로 부터 고압연료를 인젝터 까지 보내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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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30 18:47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초에 소형차 클릭과 베르나 신모델을 잇따라 투입한다.현대자동차는 오는 7월1일부터 신형엔진이 탑재된 뉴클릭의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클릭은 기아 프라이드에 탑재된 1400cc급및 1600cc급 알파엔진이 탑재된다.스타일 역시 기존 모델보다 훨씬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바뀐다.현대자동차는 또, 베르나 후속 모델을 오는 8월 경 전격 출시할 예정이다.베르나 후속모델에는 클릭에 탑재되는 엔진과 같은 배기량의 알파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며 디젤모델도 동시에 시판된다.베르나 후속모델은 차체가 차체가 기존모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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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30 16:30
'세단이 울고 간다.' 쌍용자동차는 무쏘 후속모델인 '카이런'을 선보이며 이같은 문구를 내걸었다. 7인승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인 만큼 경쟁 상대는 분명 싼타페와 쏘렌토인 데 굳이 세단을 걸고 넘어진 이유가 뭘까. 회사측의 대답은 "타보면 안다"였다. 말로는 카이런의 뛰어난 승차감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카이런의 타깃 고객층에는 세단을 선호하는 운전자가 추가된 상태이며,모 든 영업소에 카이런 시승차를 배치해 카이런의 성능을 직접 체험토록 하고 있다 . 시승용으로 건네 받은 차량은 카이런 최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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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30 16:09
쌍용차는 육중하다. 웬만한 충돌에도 끄떡하지 않을 매무새다. 쌍용차가 새롭게 내 놓은 승용차(세단)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카이런’(사진)의 첫 모습도 그런 전통을 잇고 있다. 앞 모습은 마치 투구를 쓴 중세 유럽의 기사를 연상케 한다. 뒷모습 브레이크 램프도 방패 모양이다. 운전자는 중세의 기사가 된 듯한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내부 디자인도 직선이 강조돼 강한 느낌이다. 갑옷을 입은 듯한 외양이 다소 무거워 보인다고 해서 움직임도 둔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무한을 뜻하는 수학 용어인 ‘카이’와 질주를 뜻하는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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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4 19:07
프라이드에 이어 아반떼XD도 본격 출시되는등 승용디젤모델이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현대자동차는 뉴아반떼XD 승용1.5 VGT 디젤 모델을 15일(수)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뉴아반떼XD 승용디젤 모델은 연비가 기존 가솔린 모델에 비해 대략 30% 가량 연비가 우수하며 신기술을 적용해 높은 정숙성과 승차감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뉴아반떼XD 승용디젤 모델이 연2만Km를 주행, 5년 보유시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 약440만원 정도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고 밝혔다.또, 기존 동급 가솔린 엔진 대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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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0 15:51
쌍용자동차의 카이런이 공식 데뷔했다. SAV(Sports Activity Vehicle)를 표방하고 등장한 카이런은 중형 SUV로 쌍용자동차 라인업에서는 무쏘의 후속 모델에 해당한다. 기존 무쏘에 비해 도심형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분명한 카이런은 크라이슬러의 퍼시피카나 메르세데스 벤츠의 GST등과 같은 컨셉을 추구하고 있다. 세단의 안락함과 정숙성을 특히 강조하고 있는 카이런 하이퍼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사진 / 박기돈 (메가오토 사진 실장) 파격. 쌍용 카이런을 보고 떠 오른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