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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승용 모델 출시 봇물. 아반떼XD, 쎄라토 잇따라 출시

  • 기사입력 2005.06.14 19:07
  • 기자명 이상원

  

프라이드에 이어 아반떼XD도 본격 출시되는등 승용디젤모델이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뉴아반떼XD 승용1.5 VGT 디젤 모델을 15일(수)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아반떼XD 승용디젤 모델은 연비가 기존 가솔린 모델에 비해 대략 30% 가량 연비가 우수하며 신기술을 적용해 높은 정숙성과 승차감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뉴아반떼XD 승용디젤 모델이 연2만Km를 주행, 5년 보유시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 약440만원 정도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고 밝혔다.

또, 기존 동급 가솔린 엔진 대비 60% 이상 높은 토르크(최대토르크24.5Kg∙m/2000rpm)로  가속성능과 등판능력이 뛰어나며 파일럿 연료분사 방식이 적용돼 엔진소음이 획기적으로 줄었고 신형 변속기가 적용돼 주행시 안정감은 물론 내구성도 향상시켰다.

이밖에 각종 방음, 방진사양을 적용해 우수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확보했다.

한편, 현대차는 고객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점 및 대리점에서 대규모 시승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특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시승기를 공모해 이 중 100명의 고객에게 경유 100리터 주유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아반떼XD 승용디젤1.5 VGT 모델의 판매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DELUXE형이 1천360만원, GOLD형이 1천4220만원이다.

기아자동차도 프라이드 디젤에 이어 이달 말 경에 쎄라토 디젤모델을 출시할 예정으로 있는 등 디젤모델 출시가 잇따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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