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7.04 10: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연평균 20%대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오던 수입차 판매가 올 들어 갑자기 곤두박질치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수입차 판매량은 10만9,314대로 전년 동기의 14만109대 보다 무려 3만대 이상 감소했다.수입차 판매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5년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으로 아우디와 폴스크스바겐의 판매가 전면 중단됐던 2016년 이 후 3년 만이다.국내 수입차 판매는 2015년까지 연평균 20-30%대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
2019.07.03 11: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폴스바겐 고객 및 팬들을 대상으로 한 소셜미디어 참여 이벤트인 “2019 폴크스바겐 빅팬 캠페인(2019 Volkswagen Big Fan Campaign)”을 진행한다.지난 2016년부터 실시, 올해 4회를 맞이한 폴크스바겐 빅팬 캠페인은 지금까지 약 6,000건 의 누적 참여수를 기록하며 폴크스바겐의 대표적인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이번 2019 폴크스바겐 빅팬 캠페인은 ‘폴크스바겐 빅팬과의 만남, 폴크스바겐을 타고 떠나는 여행‘을 컨셉으로 기획
-
2019.07.02 18: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독주 속에 토요타(렉서스)가 BMW를 바짝 압박하며 2위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BMW가 주춤거리는 사이 경쟁력 있는 신차들을 잇따라 투입한 토요타가 어느새 BMW의 턱 밑까지 쫒아왔다.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신차등록 통계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수입차 등록대수는 11만866대로 전년 동기대비 20.9%가 감소했다.전체적인 경기부진에 아우디. 폴크스바겐의 판매가 정상화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벤츠 코리아는 3만3,303대로 전년 동기의 4만1
-
2019.07.02 11:0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금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약 7주간 고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대비 10가지 항목 무상점검, 소모성 부품 할인 및 순정 액세서리 특별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2019 폴크스바겐 여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이 기간 전국 35개 폴크스바겐 서비스센터에서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한 10가지 서비스 항목의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더불어 마이 폴크스바겐 앱을 가입한 후 차량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오일, 와이퍼 블레이드, 전구류,
-
2019.07.01 11: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폴크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7월 한 달 간 폴크스바겐 ‘2019년형 아테온‘의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아테온 특별 금융 프로모션에는 파격적인 월 납입금(2019년형 아테온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 기준) 및 부담 없는 무이자 혜택으로 아테온을 구매할 수 있는 무이자 유예 할부 프로그램과 합리적인 월 리스료와 높은 잔존가치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운용리스 프로그램이 포함된다.먼저 무이자 유예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2019년형 아테온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5
-
2019.06.27 17:08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전자와 캐나다 블랙베리(BlackBerry)가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차 기술도입 가속화를 위해 제휴관계를 확대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제휴확대의 일환으로 LG전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계기판 및 다수의 자동차업체를 위한 텔레매틱스 시스템 등 차세대 디지털 통합콕핏에 다양한 블랙베리 QNX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사용키로 했다.양 사는 공급할 자동차제조업체를 구체적으로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이 제품은 몇몇 자동차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블랙베리의 QNX 기술은 이미 포드자동차와 GM,
-
2019.06.24 15: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유럽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지난 18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19년 5월 신차 등록대수는 144만3,708대로 전년동월대비 0.04% 늘었다.현대기아차는 2.3% 늘어난 9만3,026대를 판매했다. 이 중 현대차가 0.1% 줄어든 4만7,920대, 기아차가 5.0% 늘어난 4만5,106대를 기록하며 희비가 엇갈렸다.지난 1분기 다소 주춤했던 현대기아차는 4월 기력을 회복하더니 지난달 상승세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폴크스바겐그룹은 1.9% 감소한 35만8,115대를 판
-
2019.06.21 16:05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자동차 교환· 환불 제도(레몬법)의 전격 시행에 들어갔다.레몬법은 자동차가 인도된 날로부터 1년(또는 주행거리 2만㎞) 이내에 중대 하자로 2회(일반 하자는 3회) 이상 수리 후 동일 문제가 재발하면 제조사에 신차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벤츠코리아는 지난 5월 30일부터전국 판매딜러에 신차 매매계약을 할 때 교환이나 환불중재 규정의 요지를 구매자에게 설명하고, 구매자가 이를 이해했다는 서명과 하자재발 통보를 받을 주소지를 명시토록 하는 등 레몬법 시행 관련 공문을
-
2019.06.21 14:50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오는 2019년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한달 간 전국 6,000여개 골프존 스크린 골프장에서 ‘2019 폴크스바겐 아테온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골프존과 함께하는 이번 ‘2019 폴크스바겐 아테온 챔피언십‘은 골프가 아테온의 주 고객 층인 영포티의 주된 라이프스타일 관련 취미 중 하나인 것에 착안해, 더운 여름철 특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크린골프장에서 더 많은 잠재고객들이 아테온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아울러 전국에 약 6,0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
2019.06.19 11:06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그룹총괄사장 르네 코네베아그)가 브랜드별 주요 경영진을 교체한다고 밝혔다.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로 울리히 크룸샤이드(Ulrich Krumscheid) 현 아우디폴크스바겐 중동 지역 그룹재무이사를, 아우디코리아의 신임 사장에 제프리 매너링(Jeffrey Mannering) 현 아우디 싱가포르 사장을 내정했다. 크룸샤이드 최고재무책임자는 8월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매너링 사장은 8월26일부터 아우디코리아의 대표직을 맡게 된다.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재무행정을 담당할 크룸샤이드 신임 최고재무
-
2019.06.17 14: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UV하면 디젤이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정관념화 된 인식이다. 이런 인식의 배경에는 SUV란 차체와 유가와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큰 차체에 아웃도어 스타일의 SUV는 가격이 비싼 휘발유를 사용하기가 매우 부담스럽다. 때문에 베라크루즈 같은 대형 SUV 가솔린 모델들은 비교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몫이었다.큰 차체를 굴리는데 가솔린엔진에 비해 파워가 강한 디젤엔진이 제격이라는 인식도 또 다른 이유였다.SUV는 차체 무게가 세단형에 비해 300-400kg이 더 무겁기 때문에 출력이나 토크가
-
2019.06.17 11: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폴크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폴크스바겐 프리미엄 세단 2019년형 아테온을 대상으로 높은 잔존가치를 적용해 월 대여료는 낮춘 고잔가 인수형 장기렌터카 상품을 출시했다.폴크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선보이는 이번 2019년형 아테온 고잔가 인수형 장기렌터카 상품은 잔존가치를 최대 60% (36개월 상품 선택 시)까지 적용해 월 대여료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기존 인수 선택형 상품 대비 최대 20% 높은 잔존가치를 적용하기 때문에 약정기간 60개월로 고잔가 인수형 장기렌터카 상품을 선택할 경우 월 대여
-
2019.06.13 15: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2019년도 이사 및 집행임원들의 상여금을 포함한 연봉을 예상 금액보다 10% 삭감키로 했다.토요타는 13일 2019 주주총회 이후 이같은 임금 삭감계획을 발표했다. 자율주행과 커넥티드화, 전동화로 대변되는 ‘CASE’에 대응하기 위한 위기감을 공유한다는 게 목적이다.토요타 아키오사장은 연초 기자회견에서 "기술혁신이 자동차업계를 송두리째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100년 만의 대변혁에서 살아남으려면 더욱 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강조했다.토요타는 또, 임원들의 임금 산정기준을 다시
-
2019.06.13 14: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초 상업용 밴과 중형 픽업트럭을 공동 생산하기로 합의한 폴크스바겐과 포드가 협력 분야를 자율주행차까지 넓힌다.12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판은 폴크스바겐과 포드의 자율주행차 협업 논의가 거의 결실을 맺었으며 이르면 내달 중 협상 결과가 발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지난 1월 폴크스바겐과 포드는 상업용 밴과 중형 픽업트럭을 공동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양 사는 자율주행차, 모빌리티 서비스, 전기차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업을 검토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그 일환으로 양 사는 지난 2월
-
2019.06.11 15: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포르쉐가 국내에서 막대한 신차 판매 수익과 함께 할부금융 대행 수수료까지 챙겨가고 있다.지난해 포르쉐의 한국법인인 포르쉐코리아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21.5% 증가한 4,695억 원, 영업이익이 17배 늘어난 103억 원. 순이익 10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이는 한국법인에서만 발생한 이익으로, 차량을 공급한 독일 본사는 이보다 훨씬 많은 이익을 챙긴 것으로 추산된다.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전년대비 53.6% 늘어난 4,285대를 판매했다. 포르쉐의 대당 평균 판매가격은
-
2019.06.07 14:5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포드가 수익성이 없는 유럽 사업을 정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국에 있는 엔진 생산 공장을 폐쇄한다.6일(현지시간) 포드는 “세부적인 검토 끝에 영국 웨일즈 남부 브리지엔드에 있는 엔진 생산 공장을 폐쇄하기로 하고 노조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스튜어트 롤리 유럽 포드 사장은 “우리는 영국에 전념하고 있지만 고객의 수요와 비용상의 불이익, 앞으로 브리지엔드에 대한 추가 엔진 모델의 부재로 인해 공장은 향후 몇 년 동안 경제적으로 존속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포드
-
2019.06.07 13:3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AG(FCA)가 프랑스 르노그룹에 제안했던 합병을 공식 철회했다.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FCA와 합병 제안을 위해 열린 르노 이사회에서 통합안에 대한 승인을 얻지 못해 합병은 없던 일이 됐다고 보도했다.앞서 FCA는 르노그룹에 합병을 제안, 성명과 함께 기술, 지적 재산권, 공급망, 공장 등을 공유해 차량을 개발하고 생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하지만 FCA와 르노그룹의 합병은 르노 대주주인 프랑스 정부 개입이 합병 철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FCA 이사회는 이날 성명에서 "르노
-
2019.06.07 11: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유럽전략형 모델인 씨드의 크로스오버인 엑스씨드(XCeed)의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이달 말 유럽에서 공식출시될 엑스씨드는 기아차의 대표적인 유럽 전략형 모델인 씨드(Ceed)의 파생모델이다.현재 씨드는 5도어 해치백 모델인 씨드와 씨드 GT, 왜건 모델인 씨드 스포츠왜건, 패스트백 모델인 프로씨드 등 총 3가지의 바디타입으로 판매되고 있다.여기에 크로스오버 모델인 엑스씨드가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그레고리 기욤 기아차 유럽 디자인 담당 부사장의 지휘 아래 기아차 유럽 디자인 센터가 디자인한
-
2019.06.07 11:45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전기차 대량공급 파트너사로 일본의 파나소닉, 한국 LG화학 대신 중국의 CATL을 낙점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전기자동차(EV)의 핵심 부품 조달처를 확대하고 자사 세계판매량의 절반을 전기자동차로 전환하는 시기를 기존보다 5년가량 앞당겨 2025년 달성키로 했다.이를 위해 토요타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에 탑재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등을 중국 CATL로부터 공급받기로 하는 등 제휴관계를 통해 차량용 배터리의 품질 향상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업키로 했다.CLTL은 지난해
-
2019.06.05 11: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의 타이어 글로벌화가 진행되면서 프리미엄. 범용브랜드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현대. 기아차 등 국산차업체들은 주력 차종에 한국타이어 등 국산 타이어를 주로 사용해 왔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미쉐린, 브리지스톤 등 수입 타이어 장착을 늘리고 있다.반면, 한국타이어 등 국산타이어업체들은 아우디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는 물론 포드, 폴크스바겐, GM, 크라이슬러, 토요타 등 글로벌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타이어 기술력 평준화와 전 세계 지역에서의 현지생산, 그리고 타이어업체들의 제품군 확대로 프리미
-
2019.06.05 10: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20년 간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재규어 디자인을 이끌어 온 이안 칼럼(Ian Callum. 66)이 재규어를 떠난다.재규어는 5일 이안 칼럼 디자인 디렉터가 20년을 지켜 온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안 칼럼의 후임에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디렉터로 재직 중인 즐리안 톰슨(Julian Thomson. 57)이 임명, 2019년 7월 1일부터 재규어 디자인 디렉터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이안 칼럼은 디자인 디렉터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재규어 디자인 컨설턴트로서 재규어와의 인연을 이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