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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1:0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아가 지난해 국내외 판매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기아는 25일 가진 기업설명회(IR)에서 2023년 통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8.8% 늘어난 99조8,085억원, 영업이익이 60.5% 증가한 11조6,079억 원, 당기순이익 8조7,7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메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아는 지난해 해외판매 252만1,558대, 국내 판매 56만5,826대 등 글로벌시장에서 전년대비 6.4% 증가한 308만7,384대를 판매했다.기아는 2023년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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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07:54
[M 투데이 임헌섭섭기자] 하이브리드차량이 가솔린차보다 잔고장 등 문제가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배터리를 충전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나 전기차(EV)는 가솔린차보다 문제가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가 최근 발표한 연례 자동차 신뢰성 조사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는 가솔린차에 비해 잔고장 등 문제가 79%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조사는 최근 3년 간 미국 내에서 운행 중인 33만대 이상의 차량 소유자 응답을 바탕으로 조사를 실시한 것이다.컨슈머리포트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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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07: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테슬라가 지난 18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 턱밑까지 추격한 중국 BYD를 따돌리고 전기차 1위 자리를 지켰다.그러나 지난해 4분기 판매에서는 중국 BYD에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줘 충격을 주고 있다.미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3년 4분기에 49만4,989대를 생산, 48만4,507대를 인도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테슬라의 전 세계 판매량은 38% 증가한 181만 대, 생산량은 35% 증가한 185만 대를 기록했다.테슬라는 4분기에 모델 3와 모델 Y 46만1,538대, 기타 모델 2만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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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11: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의 2022년 신차 연비 부문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전기자동차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9년 만에 전체 신차 연비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디트로이트 3사의 연비는 여전히 최악 수준을 면치 못했다.EPA(미국환경보호청)은 2022년 미국 신차 연비가 갤런당 평균 26마일(MPG)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EPA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2022년 평균 연비를 1.2mpg 개선했으며 2023년에 연비가 26.9mpg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EPA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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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08:5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유럽연합(EU)이 18일(현지시간)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하는 새로운 환경 규제인 '유로7' 도입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배기가스 외에 자동차 운행시 발생되는 브레이크와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입자상의 물질과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량에 들어가는 배터리 내구성에 관한 최저 성능 요건도 포함되는 등 신차에 대한 규제가 한층 까다로워진다.EU는 회원국들의 정식 승인절차를 거쳐 승용차는 2030년 7월, 버스와 트럭은 2031년 7월부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버스와 트럭은 질소산화물(NOX)의 배출기준을 한층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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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21:47
중국 BYD의 고급 NEV 브랜드 ‘앙망’이 현재 개발중인 신형 하이퍼EV 'U9'의 스펙을 공개했다.NEV는 신에너지차로, 순수전기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포함된다.하이퍼 EV U9은 4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e4’로 불리는 BYD 플랫폼은 세계 최초 양산형 4모터 독립구동 기술 플랫폼이다. 네 바퀴 모두를 네 개의 모터가 독립 벡터 제어를 통해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신속한 센싱, 정밀한 인식, 견고한 제어를 가능토록 한다.앙망의 U9 스펙은 1개 모터가 최대 출력 322마력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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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7:0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도대체 한국시장은 어떤 곳인가? 수많은 수입차 브랜드 CEO들이 갖는 의문이다.저가형보다 프리미엄 모델이 훨씬 많이 팔리는 예측 불가 시장이 바로 한국이다.범용브랜드인 토요타자동차는 올해부터 한국에서 차종 고급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3-4천만원대의 캠리, RAV4, 프리우스가 주력이었다.토요타는 올 초부터 6천만원에서 9천만 원대의 대형 고급 차종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4월 5,600만 원대 RAV4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시작으로 6,100만 원대의 크라운과 6,600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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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4: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가솔린차를 앞질렀다.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11월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7.0% 증가한 9,996대를 기록했다.이는 동기간 9,933대가 판매된 가솔린차보다 63대가 많은 것으로,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가솔린차를 앞선 것은 수입차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달 가솔린차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29.3%가 줄었고 디젤차는 1,524대로 42.3%, 전기차는 2,471대로 8.7%,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816대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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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09: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가 29일(현지 시간)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가 엔진차보다 80% 가량 더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은 엔진차보다 150% 더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반면 일반 하이브리드차량은 휘발유차에 비해 문제가 4분의 1 정도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컨슈머 리포트는 2020~2024년 모델 33만대 이상 차량을 대상으로 신뢰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서 전기차는 휘발유 차량보다 79%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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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12: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와 렉서스가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No japan‘ 바람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올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 등 두 브랜드를 합쳐 무려 8개 신모델을 쏟아내고 있다.한국토요타는 올초 한국 소비자들에게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8개 차종을 투입,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 전략으로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 제공을 선언했다.토요타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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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7 14: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40% 이상 급증하고 있다.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순수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485.9기가와트시(GWh)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44.4%가 증가했다.국내 배터리 3사는 이 기간 배터리 공급량이 114.9GWh로 점유율은 23.8%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전년 동기대비 1.1% 포인트가 줄었으나 절대 공급량은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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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10: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독주 속에 마이너 자동차업체들이 중국업체와의 제휴로 생존전략을 찾고 있다.자금과 기술개발 역량 부족으로 세계적인 전동화 흐름을 따라잡지 못하자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중국업체들의 힘을 빌리고 있다.법정관리를 이제 막 탈출한 KG 모빌리티는 세계 최고 전동화 브랜드로 올라선 중국 BYD에 전기차 배터리에 이용 차세대 전동화 모델 개발까지 위탁하고 있다.KG모빌리티는 지난 9월 내놓은 전기차 토레스 EVX에 BYD로부터 공급받는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이어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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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08:57
[M투데이 온라인팀] BMW그룹이 북미 지역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의 충전방식에 테슬라의 NACS 도입을 발표했다.2025년 초부터 BMW, 미니, 롨로이스의 전기차는 테슬라와 같은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테슬라 슈퍼차저 위치를 찾고 결제도 가능해진다. 단, 이 결정은 북미지역에 판매되는 차량에 한정하며, 유럽의 경우 기존과 동일한 CCS 방식을 사용할 예정이다.테슬라의 NACS 충전 방식은 포드가 가장 먼저 도입을 결정했으며 이후 GM, 리비안, 볼보, 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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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07:3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폭스바겐이 19일(현지시간) 3세대 티구안을 첫 공개했다. 신형 티구안은 2024년 중반 유럽과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폭스바겐의 신형 MQB Evo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신형 티구안은 전륜구동을 표준으로, 2.0 터보 가솔린모델과 2.0 터보차저 디젤, 1.5 마일드 하이브리드, 그리고 EV모드로만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출시된다.가솔린 2.0리터 터보 차저 모델은 최고출력 201마력(150kW)과 262마력(195kW), 2.0 터보 디젤도 148마력(11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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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6: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코리아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ALPHARD)’를 18일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했다.신형 알파드는 7인승 프리미엄 미니밴으로, 다목적 미니밴 기능에다 이동 중에도 최고 휴식공간과 재충전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미니밴으로 기업 의전용이나 기획사 업무용 뿐만 아니라 패밀리 미니밴으로 인기가 높다.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 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으로 공인연비가 리터 당 13.5km에 달한다.이 차는 사전 계약 20여일 만에 벌써 500대 이상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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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11: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Volkswagen)이 지난 13일, 오는 19일 신형 모델의 월드 프리미어를 예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폭스바겐은 월드 프리미어 모델이 어떤 차종인 지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소형 SUV '티구안(Tiguan)'의 차기 모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차세대 티구안은 3세대 모델로, 이미 프로토타입 사진이 공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3세대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차세대 소형 플랫폼인 MQB evo를 사용했으며, 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구동 방식 차종과 신기술들이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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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0 10:49
[뮌헨=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유럽은 물론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인기다.용량이 큰 배터리 탑재로 EV모드 주행거리가 100km에 달하면서 전기차 대안으로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도 내년 초 7년 만에 풀체인지 된 더 뉴 E클래스’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PHEV는 차량에 탑재된 2차 전지를 충전, EV모드 주행이 얼마나 효율적인가가 관건이다.이 차는 제원상 EV모드만으로 95km에서 최대 115km(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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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6:14
대통령실이 배기량 기준으로 부과되는 현행 자동차세금 구조를 바꾸자는 국민 참여 토론을 실시했다. 여론 조사 결과, 80% 이상이 찬성 의견을 내놨다.현재 자동차에는 구입시 개별소비세(공장도가격의 5%)+교육세(개소세의 30%), 부가세(판매가의 10%), 취득세(판매가의 7%)가 부과되고 보유과정에 매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개별소비세와 취득세, 부가세는 차량가격 기준으로, 자동차세는 배기량 기준으로 부과된다. 1,600cc 초과는 cc당 200원, 1,600cc 이하는 cc당 140원, 1,000cc 이하 경차는 cc당 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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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07:29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6주째 오르면서 평균 휘발유가격이 리터당 1,700 원을 넘어섰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이전주보다 32.7원 오른 리터당 1727.7원을 기록했다.이번 주에 주간 기준으로 1,700 원을 돌파했다.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2.6원 오른 1808.1원, 광주는 31.6원 오른 1692.6 원이었다.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62.3원 오른 1588.3원을 기록했다.국제 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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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08: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와 중국 BYD의 세계 전기차시장 점유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 EV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전 세계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의 판매량은 580만대로, 전체 자동차 판매의 약 15%를 차지했다.상반기 전기차와 PHEV 판매 순위는 중국 BYD가 124만8168대, 점유율 21.4%로 1위를 차지했다. BYD는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기간 15.4%에서 6% 포인트나 상승했다.이 기간 BYD의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61만5,064대로 점유율 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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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1: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중국 다음으로 큰 시장인 미국에서 형인 현대자동차를 앞섰다.기아 북미법인에 따르면 지난 7월 전년 동월대비 13.6% 증가한 7만930대를 판매,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7월 판매량은 월간 역대 최고 기록으로, 지난 달 10% 증가한 6만6,527대를 판매한 현대자동차보다 4,400여대가 많은 것이다.올해 1-7월 누적 판매량에서도 기아는 전년 동기대비 17.6% 증가한 46만5,263대로, 같은 기간 14% 증가한 46만1,140대의 현대차를 4,123대를 앞섰다.기아가 판매량에서 현대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