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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09:2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달 9일 일본에서 첫 출시된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가 한 달만에 계약대수 10만대를 넘어섰다.이는 토요타가 밝힌 월간 판매 목표 1만2천대의 8.3배에 해당하는 것이다.한국토요타 측은 일본에서 '수주(Vehicle Order)'는 고객에게 인도돼 등록되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대부분 실제 판매대수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월 계약 10만대는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경이적인 기록이다. 신형 프리우스가 일본에서 호평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신형 프리우스는 모든 면에서 혁신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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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08:2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해 세계 1위 자동차 메이커는 일본 토요타자동차다. 물론, 아직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지만, 1,000만대를 넘어선 업체는 토요타가 유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2014년 1,014만대를 기록하며 1,023만대의 토요타를 바짝 쫓던 폭스바겐은 하반기에 뜻하지 않은 배기가스 스캔들에 휘말리며 상승세가 꺾였다. 결국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대비 2% 감소한 993만600대로 마감했다.앞서 토요타와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였던 GM도 금융위기 여파와 점화 스위치 스캔들 충격에서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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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17:46
“올해도 티볼리에 모든 것을 걸었다.”올해 이렇다 할 신차 출시가 없는 쌍용자동차가 작년 1월에 출시된 소형 컴팩트 SUV 티볼리에 새로운 희망을 담았다.쌍용차는 올해 내수 및 수출을 포함한 글로벌 판매 목표를 전년대비 10.5% 증한 16만대로 잡았다. 이 중 내수는 2015년 대비 10.4% 증가한 11만대를, 수출은 10.9% 증가한 5만대로 각각 설정했다.수출은 주력 시장인 유럽과 중국, 러시아 등이 회복되면 충분히 목표 달성이 가능하지만, 내수는 지난해가 워낙 활황세였기 때문에 목표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올해 역시 쌍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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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15: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기대에 못 미치는 가운데, 기아차 니로가 새롭게 조명을 받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 14일 출시한 아이오닉은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15인치 타이어 기준 22.4km/L)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그리고 우수한 주행성능 등을 자랑한다. 현대차는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를 경쟁 모델로 꼽으며, 제품 및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했다고 자신했다. 문제는 시장의 반응이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오닉 사전계약대수는 5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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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14:0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친환경차 전용 모델 아이오닉을 출시하고 원조 토요타 프리우스와 경쟁을 선언했다. 하지만 안방 시장에서 현대차와 토요타의 성적표는 판이하게 다른 양상이다. 18일 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신형 프리우스의 계약이 1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토요타자동차가 계획한 월간 판매량 1만2000대를 크게 넘어선 수치로 향후 8개월간 출고 물량에 해당한다. 토요타자동차는 고무된 상황이다. 글로벌 경쟁의 초석이 되는 자국 시장에서 프리우스의 인기가 기대 이상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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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13:1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16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최종 후보 7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종 후보는 (가나다 순) 기아차 신형 K5와 신형 스포티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BMW 뉴 7시리즈, 쌍용차 티볼리, 현대차 신형 아반떼, 제네시스 EQ900 등이다. 브랜드별로 기아차가 2종,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BMW, 쌍용차, 현대차, 제네시스가 각 1종이다. 차급별로 고급 대형 세단이 3종(S클래스, 뉴 7시리즈, EQ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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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11: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심각한 출고 적체 현상을 겪고 있던 제네시스 EQ900의 공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현대차는 울산5공장 노조와 제네시스 EQ900 증산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EQ900은 지난해 11월 사전 접수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 누적 계약 대수가 약 1만4천여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출시 첫 달인 12월 출고 물량은 530대에 불과했다. 계약 후 출고까지 최소 6개월에서 9개월의 대기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Q900의 공급이 늦어진 이유는 신차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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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07:0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의 배출가스스캔들이 세상에 공개된 지 4개월이 지났다. 폭스바겐은 위기를 맞았다. CEO는 사임했고 미국과 유럽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들의 소송이 시작됐다. 리콜 계획을 발표하고 소비자 보상안을 조금씩 내놓고 있지만 아직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15일 프랑스에서는 정부가 르노자동차의 본사와 공장을 압수수색했다.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한 조사라는 소문이 퍼지며 르노의 주가는 한때 28.6%나 폭락했다. 그 전에도 BMW가, 메르세데스-벤츠가 배출가스를 조작했다는 루머가 퍼지며 주식시장은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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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10:0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 외자계 국산자동차업체가 해외 모기업이 생산한 차량을 들여와 국내에서 판매한 이른바 ‘무늬만 국산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국내 신차 판매량은 크게 늘었지만 국내 신차 생산량은 전년도 수준에 머물렀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에서 생산, 국내에 판매된 수입 국산차 판매는 총 3만 1,521대로 전년도의 1만 8,191대보다 무려 72.7%나 급증했다.이 가운데 한국지엠이 지난해 7월 국내에 도입한 제너럴 모터스(GM)의 준대형 세단 임팔라는 6,913대가 판매됐고 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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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6 22: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캐나다 시장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엑센트와 엘란트라(아반떼), 기아 포르테 등 주력 소형차 판매가 급감했기 때문이다.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해 캐나다 판매량은 총 20만3,526대로 전년도의 20만8,111대보다 2.2%가 감소했다.현대.기아차의 캐나다 판매가 마이너스로 전락한 것은 현대차의 부르몽 공장 철수 후 공식 통계 발표를 시작한 지난 2004년 이후 11년 만이다.이에따라 브랜드별 순위에서도 전년도 4위에서 지난해에는 토요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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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23: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작년 한 해 유럽 시장(EU 및 EFTA)에서 견고한 판매 성장세를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2015년 유럽 시장에서 전년대비 9.9% 증가한 85만4920대를 판매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10.9% 늘어난 47만130대를, 기아차는 8.8% 증가한 38만4790대를 각각 달성했다. 차종별로 신형 투싼과 스포티지, 상품성을 개선한 신형 씨드 등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지난해 유럽 신차 시장은 전년대비 9.2% 증가한 1415만706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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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22:4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중국기업들의 선진국 기업의 지적 재산권 및 선진 기술을 노린 인수합병이 잇따르고 있다.중국 가전업체인 하이얼그룹은 15일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가전 사업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시진핑 주석의 산업 고도화 전략에 맞춰 기술력이 앞선 선진기업들을 인수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2005년 중국의 레노보그룹이 미국 IBM의 개인용 컴퓨터 부문을 인수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 화공집단공사가 이탈리아의 타이어업체 피렐리를 71억 유로(9조3951억원)에 인수했고 반도체 업체인 자광그룹은 미국에서 반도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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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15:4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첫 국산 하이브리드 SUV인 기아자동차 ‘니로(Niro)'가 오는 3월 본격 출시된다.기아차는 오는 2월 미국에서 열리는 2016 시카고 모터쇼에서 니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데 이어, 국내에서는 오는 3월 중순경 출시 및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니로는 앞서 지난 14일 출시된 현대차 친환경 전용차인 아이오닉과 형제 모델이다.파워트레인은 1.6 GDi 엔진과 6단 DCT가 장착된다. 엔진은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m의 파워를 발휘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1.56kWh 배터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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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16:5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유로 NCAP이 2015년도 클래스별 가장 안전한 신차(Best in Class Cars of 2015)를 발표했다.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은 매년 세그먼트별 가장 안전한 신차를 선정해왔다. 유로 NCAP의 신차 안전도 평가는 매년 그 기준이 강화되기 때문에, 차량 간 공정한 비교를 위해 같은 해 동일 평가 시험 차량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15년 신차 안전도 평가는 새로운 정면 충돌 시험과 자동 긴급 제동 장치, 그리고 2·3열 안전벨트 프리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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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14:1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컨설팅 회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유럽의 올해 친환경차 시장이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하이브리드의 성장세는 줄어들고 전기차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현재 41만대 수준인 친환경차 시장이 오는 2021년에 222만대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PwC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럽의 친환경차 생산량이 오는 2021년 220만대를 기록하며 2014년 대비 433%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4년을 기준으로 15만7000대 수준인 전기차 시장은 2021년 118만대까지 늘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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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13: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EQ900 고객에게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 ‘아너스 지(Honors G)’를 기존 제네시스 고객에게도 확대 적용한다. 아너스 지는 차량 관리와 사고시 긴급 서비스를 포함해 차를 운행하면서 필요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아너스 지 프로그램의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너스 지 프로그램은 현재 제네시스 EQ900 고객만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이므로 향후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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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10: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러시아 시장에서 현대·기아차도 두 자릿수 판매 감소세를 보였다. 현대차그룹은 작년 한 해 러시아 시장에서 전년대비 13.5% 하락한 32만4701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2014년보다 16.0% 감소한 16만3500대를, 현대차는 전년대비 10.0% 하락한 16만1201대를 각각 기록했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재작년 249만대에서 지난해 160만대로 35.7%나 급감했다.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30%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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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07: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프랑스 경제부 산하 경쟁·소비·부정방지국(DGCCRF)이 르노자동차 본사 및 공장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랑스 정부 조사와 관련해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루머가 퍼지며, 르노의 주가는 장중 28.6%나 폭락했다.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제부 산하 경쟁·소비·부정방지국이 지난주 르노 본사 및 공장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르노 측은 “공장 시설 등을 확인하기 위함”이라며 컴퓨터 등 압수수색 사실을 시인했다. 일부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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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00: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차는 잡아야 하지 않겠나? 이번에는 잡을 것 같다.’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장 권문식부회장이 14일 출시한 하이브리드 전용 아이오닉의 타깃으로 토요타자동차의 신형 프리우스를 지목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권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벨레상스 서울호텔 다이아몬드 볼룸에서 가진 한국자동차공학회 신년 교류회에 참석, 미국에서 판매중인 4세대 프리우스의 연비는 52mpg(리터당 22.1km)인데 현재 연비인증 마지막 단계를 밟고 있는 아이오닉은 57mpg(리터당 24.2km)로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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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14: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1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아이오닉’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 최초 친환경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은 동급 최고 수준인 리터당 22.4km(15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와 우수한 주행 성능, 그리고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적용됐다.< 연관기사: 현대차 아이오닉 출시, 내수 1.5만대·글로벌 7.7만대 판매 목표 >현대차 경영진은 경쟁차종인 토요타 프리우스보다 우수한 연비를 갖췄다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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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12:3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1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아이오닉’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