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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1 16: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완성차 5사가 7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월대비 12.3% 감소한 64만3752대(CKD 제외)를 판매했다. 전반적으로 내수 판매는 회복했으나, 해외 판매가 줄어들었다. 이는 수출 및 해외 판매가 실적을 이끌었던 상반기와 대조된 성적표다. 내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SUV 및 신차 판매가 대폭 늘었다. 이에 따른 각 사별 프로모션 및 마케팅도 주효했다. 수출 및 해외 판매는 7월 집중된 노조 파업과 생산라인의 여름휴가로, 공급 물량이 부족했다. 각 사별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르노삼성을 제외한 4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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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6 19:0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주도서 첫 발을 내딛은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이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의 참여 접수를 종료했다. 지난 6월27일부터 7월26일 오전까지 약 한 달간 접수된 신청서는 400여건으로, 모집대수 160대의 2.5배에 달한다. 신청 마지막 날인 7월26일 오전에는 40여건이 접수되는 등 막판 등록이 이어졌다. 제주도는 신청수량이 160대를 초과함에 따라 2대 이상 신청한 기업 및 법인, 공공기관의 경우 신청수를 축소 조정한다. 당초 예상보다 개인 신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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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4 09:1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닛산그룹이 지난 23일 양사를 합친 전기자동차(EV)의 글로벌 판매대수가 1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닛산 전기차 리프는 7만1000대, 르노 트위지 등 4개 전기차 모델이 약 3만대 가량 판매됐다. 양 사는 배기 가스를 전혀 내 뿜지 않는 전기차를 친환경 전략의 핵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고급을 추진해 왔다. 르노닛산의 전기차 10만대 판매는 다른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판매한 전기차 전체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것이다. 양 사는 2016년까지 전기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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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7 14:5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시장 판매 감소로 지난 1월부터 잠정적으로 중단돼 왔던 부산공장의 잔업을 이달 1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12월을 마지막으로 수출 물량 감소와 생산량 조절을 위해 잠정적으로 중단 해왔던 잔업을 7개월 만인 이달 17일(수)부터 재개했다. 잔업은 현재 근무 형태인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주간 8+야간 8)에, 주간, 야간 근무 조가 각 잔업 1시간을 추가 근무하는 형태(주간 8+1, 야간 8+1)로 진행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또 판매 감소로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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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5 15:5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영업거점의 대리점화를 적극 추진한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지난 4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 시티에서 가진 ‘2013 영업본부 발대식(네트워크 컨벤션)’에서 판매확대를 위해 영업 대리점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영 영업소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대신 대리점 확충을 통해 영업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2000년 회사 출범 이후 국내 자동차업체들 중 유일하게 직영영업체계를 고수해 오다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판매 대리점을 점차 늘려오고 있으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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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5 11: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15일부터 전기자동차 SM3 Z.E.의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월부터 양산 및 판매에 돌입하는 SM3 Z.E 가격은 SE Plus 트림 기준 4500만원이다. 여기에 환경부 보조금 1500만원과 각 지자체의 별도 보조금을 추가할 경우 실구매가는 한층 떨어진다. 예를 들어 스마트 그리드 시범사업 등으로 해당 인프라가 가장 잘 구축된 제주도에서 SM3 Z.E를 구매할 경우 환경부 보조금 15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8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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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0 18: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전기차 안전사고 예방에는 다소 소홀한 모습을 보여 관계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와 고압 전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탑승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겹겹의 안전장치로 둘러쌓여 있다. 그러나 만약의 상황과 2차 사고 등을 대비해 탑승자는 물론, 소방 및 구급 대원, 경찰, 정비, 보험 등 관계자에게 반드시 안전교육이 필요하다. 올 하반기 SM3 Z.E. 출시를 앞둔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9월 소방학교에서 소방서 방호 담당자와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사고대비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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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9 11:3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하반기 들어서면서 현대 아반떼와 기아 K3의 약진 속에 르노삼성 SM3와 쉐보레 크루즈간에 탈 꼴찌를 위한 피말리는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상반기 아반떼와 K3, SM3, 크루즈 등 준중형차 판매량은 8만788대로 전년동기의 8만4503대보다 4%가 증가했다. 그동안 판매가 부진했던 기아차 포르테를 대신해 지난해 하반기 등장한 신형 K3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면서 전체 준중형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기간 현대 아반떼는 4만455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2%가 줄었고, 르노삼성 SM3와 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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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8 16: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은 완성차 업체들이 부진한 가운데, 수입차 확대가 돋보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불황 속에서도 경차 판매가 감소하고, SUV 및 수입차 판매가 늘어났다. 준중형 및 중형차 시장은 상대적으로 위축된 것처럼 보이나 여전히 가장 많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산 및 수입 베스트셀링카를 바탕으로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을 살펴봤다. ◆ 경차 시장 ‘극과 극’ 상반기 경차 판매 성적은 희비가 엇갈렸다. 기아차 모닝이 국산 베스트셀링카 1위로 오른 반면, 쉐보레 스파크가 지난해 6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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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8 13:17
르노삼성자동차가 3개월 이내 경쟁사 준중형급 차량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SM3 신차로 차량을 교체해주는 ‘SM3 333(삼삼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1일 이후 타사 준중형 차량을 구입한 운전자에게 SM3를 3일간 무료로 시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이 원한다면 SM3 신차로 교환해주는 획기적인 프로모션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프로젝트가 차별화된 SM3만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국내 준중형 시장에서 SM3를 재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 마케팅기획운영팀 박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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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5 15:09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4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 시티에서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과 임원진을 비롯 전국 184개 영업지점의 지점장, 대리점 대표, 판매 우수 영업담당 등 영업본부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영업본부 발대식(네트워크 컨벤션, Network Convention)을 개최했다. 영업본부 발대식은 판매 현장 최 일선의 영업담당자들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하고 판매목표 공유 및 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이다. 이 자리에 모인 영업본부 임직원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져온 SM5 플래티넘의 인기와 6월초 출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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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7 16: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하반기 신차 출시를 통한 수입차 공세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반면 국산차는 현대차 제네시스와 르노삼성 QM3를 제외한 대부분이 연식변경 모델이라 마땅한 대응책을 찾지 못한 모습이다. 먼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65%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독일차가 공세의 고삐를 더욱 틀어쥔다. BMW는 오는 9월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F/L) 모델을 시작으로 10월 4시리즈 쿠페와 11월 X5 풀체인지 모델을 연달아 출시한다. 이미 많은 고객들이 국내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로 군림하는 신형 5시리즈 출시를 기다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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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5 12:13
르노삼성이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상품성을 개선한 2014년형 SM3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2014년형 SM3는 더욱 세련되고 매력적인 XE 트림을 추가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4년형 SM3 XE는 바디컬러와 대조를 이룬 전용 17인치 블랙 투톤 알로이 휠과 블랙컬러 루프, 그리고 아웃사이드 미러커버 등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으며, 전용 엠블럼이 스포티함을 살렸다. 실내 인테리어는 흑백 대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직물과 인조가죽이 혼합 적용된 시트에 화이트 컬러 ‘XE’ 레터링을 프린팅해 경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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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4 17:1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첫 대량 생산 전기자동차인 쏘울 전기차가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를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기차 대량생산체제가 구축될 전망이다. 기아차는 23일 사내보인 'Kia-world'를 통해 2014년 상반기에 현대·기아차의 첫 대량 생산 전기자동차인 쏘울 전기차를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차량은 경차 레이 전기차와 달리 미국과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될 모델로 최고 속도가 시속 140km에 달하며 1회 충전을 2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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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1 17:3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출범 이듬해인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광고 캠페인은 '나랏님도 못깍아 드립니다!', 그리고 '영업소장 장모님께도 못깍아드립니다'란 광고였다. 경쟁업체들의 할인 판매가 난무할 당시 이 광고는 독특하면서도 신선한 카피로 자동차업계의 주목을 끌었었다. 이른바 르노삼성의 '원 프라이스' 정책은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 특정 고객들이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투명한 가격정책을 펴 나가겠다는 것이었다. 자동차업계의 후발주자로 차별화된 자동차 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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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9 22:3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올 들어 국내 신차 시장에서 SUV(sport utility vehicle)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RV를 포함한 국산차 5사의 SUV 판매량은 총 10만1443대로 지난해 8만3363대보다 무려 21.7%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내수판매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SUV의 성장률은 매우 놀랄 만한 수준이다. SUV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도심과 야외 활동 모두 적합한 차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업체들이 소비자들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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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5 15: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1.0 젠2(GEN2) 엔진과 C-TECH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쉐보레 스파크S를 선보였다. 한국지엠은 전신인 대우자동차의 티코를 시작으로 마티즈, 스파크까지 경차 시장에서 높은 명성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 2008년 경차 규격 확대와 함께 기아차 모닝에게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스파크S가 경차 시장의 주도권을 탈환할 수 있을지 살펴봤다. 스파크S의 내·외관은 기존 스파크와 차이가 없다. 스파크는 이미 지난해 말 부분변경모델을 통해 디자인 변경을 마쳤다. 더불어 기존 스파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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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5 15:2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1.0 젠2(GEN2) 엔진과 C-TECH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쉐보레 스파크S를 선보였다. 한국지엠은 전신인 대우자동차의 티코를 시작으로 마티즈, 스파크까지 경차 시장에서 높은 명성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 2008년 경차 규격 확대와 함께 기아차 모닝에게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스파크S가 경차 시장의 주도권을 탈환할 수 있을지 살펴봤다. 스파크S의 내·외관은 기존 스파크와 차이가 없다. 스파크는 이미 지난해 말 부분변경모델을 통해 디자인 변경을 마쳤다. 더불어 기존 스파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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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7 18: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대전광역시가 올해 8월부터 전기차 택시 시범운영 사업을 전개한다. 최근 환경부에 ‘전기자동차 민간 상용보급 시범도시’를 신청한 대전시는 르노삼성자동차와 전기차 택시 시범운영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8월부터 연말까지 실증 및 사업성 평가를 거쳐 전기차 택시 최종 도입과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운영 사업에는 르노삼성이 전기차 SM3 Z.E.를 제공하며 LS산전이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차 택시는 기존 일반 택시에 비해 약 10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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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6 06:3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닛산그룹의 카를로스 곤CEO는 지난 2009년 세계 최초의 100% 전기자동차 리프를 공개하면서 향후 10년 내에 르노닛산 판매량 중 10%를 전기차가 차지할 것이라고 호언했다. 이후 곤회장은 2016년까지 100% 무공해 차량 150만대를 판매한다는 이른바 '초록 환경 정책'을 내놨다. 이를 위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전기차 리프 이외에 신형 전기차를 추가 투입하고 다임러 벤츠와 협력해 만들고 있는 연료전지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초록 환경정책'은 채 3년이 지나기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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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2 08: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의 전기자동차 전문업체들이 잇따라 파산보호 신청에 나서고 있다. 전기차의 일반 자동차시장 진입이 시기상조라는 점이 또 다시 증명됐다. 국내에서도 일반 자동차브랜드인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지엠이 연내 전기차 시판을 준비중이며 BMW도 내년 판매를 앞두고 분위기 조성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역시 분위기가 무르익지 않고 있다. 미국 전기자동차(EV) 전문 생산업체인 코다(CODA) 오토모티브가 1일(미국시간) 미국 델라웨어 법원에 연방파산법 제11조 적용을 신청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다는 중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