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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17: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한해 괄목할 만한 판매 실적을 달성한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생산 부문의 비약적인 도약을 예고했다. 연말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쉴 새 없이 바쁘다. 잔업 및 특근이 중단됐던 지난해 분위기와 사뭇 대조된다. 작년 11월 내수 침체와 수출 물량 감소로 잔업을 중단했던 부산공장은 올 10월에서야 주·야간 잔업과 주말 및 휴일 특근을 재개했다. 지난 여름, 고용 불안으로 파업까지 이르렀던 현장 분위기는 불과 몇 개월만에 완전히 바뀌었다. SM3 네오와 QM5 네오, 그리고 SM7 노바 등 새롭게 얼굴을 바꾼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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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 16:1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 국내 완성차 업계는 내년도 신차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판매 실적을 좌우할 주력 모델이 많은 만큼 가격 및 출시 시기를 두고 치열한 검토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015년 새해 자동차 시장의 포문은 쌍용차 티볼리(프로젝트명 X100)가 열 전망이다. 쌍용차는 3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달 차명과 렌더링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티볼리는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B세그먼트 SUV로, 르노삼성 QM3·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푸조 2008 등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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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9 10:23
From next year on, Korea will rise to be a competition place for local and imported EVs, PHEVs, and other eco-cars.As local governments and organizations are expanding their incentives and subsidies for eco-cars, importers are preparing to release several EVs and PHEVs, and so will compete fierc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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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7 17: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내년부터 한국이 국산 및 수입차의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 등 친환경차의 격전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의 대대적인 친환경차 지원책에 맞춰 수입차업체들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투입을 준비하고 있어 올해부터 전기차로 시장 선점에 나선 국산차와 한판 승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올해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 10월까지 약 800대 정도가 판매됐으며 연말까지는 1천 대 가량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내년 역시 서울시의 663대를 포함, 지방자치단체들의 전기차 민간 보급댓수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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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3 23:1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BMW코리아가 지난 달 7일 인천 영종도의 BMW드라이빙센터에서 가진 'E-모빌리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이동성' 주제 포럼에는 독일 본사의 홍보 전략 담당 빌 매컨드류 부사장을 비롯, E-모빌리티 책임자인 율리안 베버 부사장, 그룹 대외 협력 책임자인 글렌 슈미트이사 등 본사 고위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BMW 본사 임원들이 이처럼 한꺼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들이 한국에 몰려 온 이유는 한국 전기차 시장 공략 때문이다.매컨드류 부사장은 이날, “인구나 기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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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14: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접수결과가 윤곽을 드러냈다. 보급 차종 중 최고가인 BMW i3에 대한 신청 접수가 가장 많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은 신청 마감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까지 총 333건이 접수됐다. 각 차종별로 BMW i3 115대(34.5%), 기아 쏘울EV 99대(29.7%), 르노삼성 SM3 Z.E. 64대(19.2%), 기아 레이EV 45대(13.5%),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EV 10대(3.0%) 등 순으로 접수가 이뤄졌다. BMW i3는 가장 비싼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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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3 09:1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BMW의 전기차 i3가 서울시 전기차 보급 일반공모에서 기아 쏘울 EV, 르노삼성 SM3 Z.E, 등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수입차 판매가 제주나 창원 등 지방도시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서울지역의 특성이 전기차 구입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서울시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 5일부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차를 보급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 달 31일까지 총 105대가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보급 예정댓수인 182대의 57.7%로,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마감일인 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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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2 21:34
르노삼성자동차가 강렬한 레드 컬러로 스타일링한 ‘R4U(Red for You) 에디션’을 공개했다. 르노삼성은 QM5 네오와 SM3 네오에 감각적인 레드 컬러로 역동성 및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킨 R4U 에디션을 출시하고, 스타일 및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QM5 네오 R4U 에디션은 실버 색상의 아웃사이드 미러와 도어핸들, 루프레일, 안개등 데코 등이 적용됐다. 또한 차콜컬러 메탈릭스키드를 통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인테리어는 레드 투톤 가죽시트와 와인 레드 센터페시아, 유광 블랙 & 와인 레드 컬러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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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9 12:0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 내수시장에서 가장 잘나가는 국산차 업체는 르노삼성차다. 르노삼성은 지난 9월까지 내수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무려 29.6%나 증가했다.경쟁사인 현대차가 4.8%, 기아차가 마이너스 1%, 한국지엠이 5.0%, 쌍용차가 10.9%가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단연 압도적인 성장률이다.올해 르노삼성차 판매가 급증한 이유는 디젤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9월까지 르노삼성차가 내수시장에 판매한 5만8천712대 중 디젤차는 1만6천782대로 전체의 31%를 차지했다.르노삼성의 디젤모델은 SM7 노바,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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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4 16:0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4분기 내수 시장에서 매우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하고 나섰다. SM5 디젤(이하 D) 및 SM7 노바(Nova) 등 신차효과와 QM3 공급 정상화를 통해 월 1만대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다. 르노삼성은 올해 내수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29.6%에 달하는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9월까지 누적판매대수는 총 5만3712대로, 월 평균 6천대에 육박한다. 작년 말 선보인 QM3를 시작으로 QM5 네오(Neo·1월), SM3 네오(4월), SM5 D(7월) 등 출시 신차마다 호평을 받으며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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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6 11:24
금호타이어가 프랑스 르노 그룹으로부터 품질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르노 그룹은 지난 1일 프랑스 본사에서 열린 우수협력사 시상식에서 금호타이어를 포함, 총 11개 글로벌 파트너사(社)에게 우수협력사 상을 수여했다. 금호타이어는 박세창 기획관리 총괄 부사장이 대표로 참석해 품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르노-닛산 우수협력사 시상식은 글로벌 협력사 중 품질(Quality), 혁신(Innovation), 사회공헌(CSR) 등 3가지 분야에서 역량이 뛰어난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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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14:19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시장에서 신형 SM7 Nova 인기와 닛산 로그의 본격 수출에 힘입어 지난 9월 글로벌 판매량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르노삼성차는 지난 9월 내수시장에서 5천954대, 수출에서 1만530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47.1% 늘어난 총 1만6,48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실적은 지난 2012년 2월(1만6천987대)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지난 달 내수 판매는 SM7 Nova의 성공적인 런칭과 SM5 디젤의 꾸준한 인기 및 QM3 물량의 일부 해소로 5천954대가 판매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20.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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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5 14:36
[부산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자사의 플래그쉽 모델인 SM7 부분변경 모델을 내놨다.이번에 출시한 뉴 SM7은 지난 2011년 출시한 SM7 2세대 모델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3년 만에 모습을 바꾸는 것이다.SM7 2세대 모델은 출시 후 줄곧 반응이 시원찮았다. 지난해 총 판매량은 전년대비 약 30% 줄어든 3천587대로 월 평균 판매량이 채 300대에도 미치지 못했다.올해 역시 지난 8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4.9%가 증가하긴 했지만 2천330대로 월 평균 291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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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15:3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BMW의 첫 전기차 i3가 한국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구입가격대가 6천400만원으로 닛산 리프 등 다른 전기차에 비해 월등히 높고 한 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100km 내외에 불과한데다 충전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에 출시된 BMW 전기차 i3는 지난 7월까지 넉 달 동안 판매량이 겨우 47대에 그쳤다. BMW i3는 첫 달인 4월 3대를 시작으로, 5월 7대, 6월 22대, 7월 15대 등 월 평균 12대 가량이 등록됐다.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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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13: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르노삼성자동차의 행보를 살펴보면 위기 극복 이후 ‘승리의 DNA’를 되찾은 모습이다. 오는 9월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 SM7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기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앞서 올해 르노삼성이 선보인 신차 모두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난 1월 출시한 QM5 Neo를 시작으로 4월 SM3 Noe, 7월 SM5 D 등 판매는 물론,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기업 이미지까지 대폭 개선됐다. QM5 Neo는 탄탄한 기본 성능을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 및 안전 사양 보강을 통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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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4 09: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SM5 택시가 갑자기 소형차로 전락했다.SM5는 2000cc급 가솔린엔진을 탑재, 현대 쏘나타, 기아 K5, 한국지엠 말리부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표적인 국산 중형 세단이다.이런 SM5에 1500cc급 디젤엔진이 탭재, 영업용 택시로 출시되면서 소형차로 전락해버렸다.현행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제9조)에서 택시운송사업에 대해 엔진 배기량만을 기준(1,600cc 이상 중형)으로 구분하면서 벌어진 결과다. 즉, 차체 크기는 중형이지만 배기량이 1600cc 미만이기 때문에 소형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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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1 14: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스페인산 소형 SUV QM3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상반기 판매량이 무려 40.5%나 급증했다.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6월 내수시장 8천515대, 수출 2천95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1천471대를 판매, 전년동월 대비 3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수 판매의 경우, 전년동월의 4천423대보다 약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지난달에만 3천941대가 공급된 QM3가 전체 판매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여기에 새롭게 디자인을 변경한 SM3 Neo도 전년 동기대비 28.3% 증가한 1천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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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8 15:22
올들어 국산 수입차업체들이 잇따라 전기차를 내놓으면서 전기차가 일상 생활에 바짝 다가온 느낌이다.전기차는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 일반 엔진 대신 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해서 주행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모든 시스템이 기존 차량과는 완전히 다르다.전기차가 가솔린이나 디젤차처럼 불편 없이 사용되기 위해서는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적어도 400-500km, 충전시간은 10분 이내로 들어 와야 한다.연료비용이 아무리 적게 들고 친환경적이라 하더라도 사용이 불편하면 기존 차량을 대체하기가 쉽지 않다.하지만 현재 출시되고 있는 르노삼성 SM3, 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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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2 16: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와 한국지엠, 쌍용차 등 모두가 불합리하다고 외치는 저탄소차협력금제도에 대해 르노삼성만 찬성의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모두 ‘노(NO)’라고 말할 때 ‘예스(YES)’라고 외치는 르노삼성의 속내를 들여다봤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저탄소차협력금제도와 관련해 국내 완성차 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지난 9일 업계를 대표해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전면적인 정책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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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15: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QM3와 네오(Neo) 시리즈를 앞세워 월 1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르노삼성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내수 판매 목표는 1만대에 조금 못 미치는 9850대. 지난 5월 7400대를 판매한 이후 불과 한 달만에 2500여대나 목표가 상향 조정된 것이다. 르노삼성이 내수 시장에서 월 1만대 판매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1년 9월(1만1215대) 이후 무려 2년9개월만이다. 이달 르노삼성의 판매 실적을 견인하는 것은 단연 QM3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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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10:53
르노삼성자동차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차량 개발담당 권상순 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 이사는 르노삼성 차량개발담당으로 차량 설계와 시험 및 개발 등을 총괄하며 부품 국산화와 국내 시장에 적합한 차량 개발에 앞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2년 르노삼성에 입사한 권 이사는 New SM3과 전기 자동차 SM3 Z.E.의 성공적 국내 출시 및 국내 부품을 해외 르노공장에 공동 적용해 국내 부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이어 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