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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4:1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프랑스 르노가 29일 열린 2016 파리모터쇼에서 전기 컨셉트카 트레저(Trezor)를 공개했다.길이 4,700mm x 넓이 2,180mm x 높이 1,080mm 그리고 휠베이스 2,776mm로 굉장히 와이드한 모습의 이 모델은 르노가 제시하는 미래의 2인승 GT카이다.파워트레인에는 포뮬러E에서 사용하는 전기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38.7kg.m를 발휘한다.공차중량은 1,600kg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시간은 4.0초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무엇보다 차량 승·하차시 보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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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0:4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스웨덴 볼보가 엄청난 판매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최신 모델 SUV XC90과 세단 S90의 에어백 결함을 발견,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도로 교통 안전국(NHTSA)은 볼보 미국 법인이 XC90, S90에 대한 리콜 신고를 신청했다고 밝혔다.XC90은 작년 11월 LA모터쇼에서, S90은 올해 열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따끈따끈한 신 모델들이다.NHTSA에 따르면 볼보는 해당 차종들이 사고시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을 인지, 미국에서 판매된 2016~2017년형 XC90과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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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15:5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 AMG가 F1에서 사용하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하이퍼카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메르세데스 AMG는 현재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으로 스피드 레이스의 최상위 리그 포뮬러원(F1)에 출전 중이며 올해 단 한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우승, 두 명의 드라이버가 1위와 2위를 양분 중이다.오늘 개막한 2016년 파리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 AMG는 한 장의 하이퍼카 스케치를 공개, 궁금증을 자아냈다.사진 속 모델은 벤츠가 만든 로드카로는 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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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14:4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오늘 개막한 2016 파리모터쇼에서 이탈리아 페라리가 4인승 GT카 FF의 후속인 GTC4 루쏘에 터보를 더한 GTC4 루쏘 T를 전세계 최초 공개했다.GTC4루쏘 T는 GranTurismoCoupe 4인승의 약자로 루쏘(Lusso)는 이탈리아어로 고급스러움을 뜻하며 T는 터보(Turbo)모델 임을 뜻한다.기존 GTC4 루쏘에는 V12 6.3리터 자연흡기 가솔린엔진이 탑재돼 8,000 RPM에서 최고출력 690마력, 5,750 RPM에서 최대토크 71.1kg.m를 발휘해 뒷좌석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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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10:0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독일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이 미국에서 회수 및 무상수리(리콜)를 실시한다.미국 도로 교통 안전국(NHTSA)은 M2 쿠페, M3, M4(쿠페·컨버터블 포함) 총 3개 모델의 리콜을 실시한다 밝혔다.BMW는 2016년형 M2 쿠페, 2015~2017년형 M3, 2015~2016년형 M4 쿠페 및 컨버터블 등 해당 기간동안 출고 및 정비를 받은 모델들의 리어 서브프레임 고정 볼트가 느슨해 졌을 가능성을 원인으로 지목, 서킷 및 와인딩 주행시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고객들에게 통보 후 차량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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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 14:50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6월부터 어큐라 NSX로 미국 시장 판매를 시작한 혼다의 NSX는 5월 24일 혼다의 미국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퍼포먼스 메뉴팩처 센터(PMC)에서 생산이 시작됐다.NSX는 미국에서만 어큐라 브랜드를 사용, 그 외 국가에서는 혼다 브랜드로 판매된다.507마력을 발휘하는 3.5리터 V6 트윈터보 가솔린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가 조합된 신형 NSX는 수제작으로 생산되며 미국에서 약 1억 7천만 원(기본가 15만 6,000달러)에 판매, 일본에서 2억 6천만 원(2,380만 엔)에 판매 중이다.미국과 일본의 가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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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 13:2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스웨덴 볼보가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S90을 국내 출시했다.S90은 1961년 볼보가 처음 선보인 2도어 쿠페 P1800을 계승하는 모델로 클래식카 특유의 직선라인과 짧은 오버행이 적용된 외관이 돋보이는 모델이다.볼보 코리아는 현재 400대 가량의 S90 물량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며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차량 인도를 시작한다.두 종류의 2.0리터 디젤 모델과 한 종류의 2.0리터 가솔린 모델로 국내 E세그먼트 시장 공략에 나선 S90은 5미터에 육박하는 크기임에도 합리적인 가격과 고급스러운 소재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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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 13:1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독일 아우디가 9월 29일에 열리는 2016 프랑스 파리모터쇼에서 신형 A5 스포츠백을 전세계 최초 공개한다.신형 A5 스포츠백은 이미 유럽에서 발표된 A5 쿠페의 파생모델이다.스포츠백은 쿠페의 날렵한 C필러와 4도어의 실용성을 결합한 모델로 디자인과 공간활용성 두마리 토끼를 잡는 모델이다.크기는 길이 4,733mm x 넓이 1,843mm x 높이 1,386mm에 휠베이스 2,824mm가 될 것이며 1세대 대비 22mm 길어졌고 5mm 낮아졌다.더 길어졌지만 복합 및 신소재를 적극 사용함으로 경량화를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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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7 18:4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스웨덴 볼보가 S80의 뒤를 잇는 새로운 기함 S90을 국내 첫 선보였다.4m 96cm의 볼보 S90은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경쟁하는 모델로, 두 종류의 2.0리터 직렬 4기통 트윈터보 디젤엔진과 한 종류의 2.0리터 직렬 4기통 싱글터보 가솔린엔진으로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D5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35마력(4000 RPM), 최대토크 48.9kg.m(1,750~2,250 RPM)를 발휘, 가솔린 모델인 T5의 경우 최고출력 254마력을 5,000 RPM에서, 최대토크 35.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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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18:07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BMW코리아가 제주도에서 시승행사를 개최, 롤스로이스를 제외한 그롭내 모든 차종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BMW는 지난해 글로벌 1,905,235대를 판매, 메르세데스 벤츠 1,871,511대, 아우디 1,803,250대 보다 많은 판매량으로 프리미엄 시장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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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11:11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스피드 레이스의 최상위 리그 포뮬러원(이하 F1)에서 일본 혼다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영국 맥라렌 사의 수퍼카 중 한 대가 카메라에 포착됐다.사진 속 차량은 강렬히 빛나는 LED 주간 주행등이 장착된 헤드램프, 프론트 범퍼 및 공기 흡입구가 새롭게 디자인 됐으며, 리어 범퍼와 맥라렌 만의 독특한 트윈 배기 머플러 또한 새로운 디자인이 채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 차량은 코드명 P14로 불리는 650S의 후속 모델이다.650S는 페라리 488GTB, 람보르기니 우라칸 등과 경쟁하는 수퍼카로 현재 쿠페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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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3 21:3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포드·링컨코리아가 지난 5일 럭셔리 중형세단 2017년 형 링컨 MKZ를 출시했다.지난 2013년에 공개된 MKZ는 50여 명의 디자이너 및 기술자로 구성된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처음 선보인 모델로 2014년 굿디자인(GOOD DESIGN) 어워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 성능을 입증 받았다.새로운 2017년 형 MKZ는 링컨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시그니처 그릴이 최초 적용됐으며, 디자인 뿐만 아니라 뛰어난 성능까지 겸비한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로 겉모습과 운전자의 만족도 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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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3 16:5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가격대 끝판왕, 링컨 MKZ가 새단장을 감행했다.2017년형 MKZ는 4미터 90cm가 넘는 중형세단으로 새로운 패밀리룩 시그니처 그릴,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각종 편의 및 안전장비, 스티어링과 시트에 울스도프 딥소프트 가죽, 19개의 레벨사 스피커 등이 장착됐음에도 5,250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됐다.MKZ에 탑재된 2.0리터 가솔린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34마력, 최대토크 37.3kg.m의 파워를 발휘하며 6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앞바퀴를 굴린다. 복합연비는 10.0km/리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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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3 11:2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현대자동차의 미국 법인 현대 모터 아메리카가 지난 8월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국 신차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홀로서기에 나선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 기간 동안 G80(구: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단일 기종만 판매했으며, 1,497대의 판매고를 올렸다.이와같은 결과는 지난 달, 현대차로 부터 독립 전 판매량인 2,117대에 못미치는 결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이다.브랜드 독립전 모델인 제네시스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19,501대가 판매, 월 평균 2,785대를 기록했으며, 현대자동차가 경쟁모델로 지목한 BMW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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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0 15:1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터보의 도움없이 343마력, 420마력을 내뿜었던 과거 BMW M3들은 분 당 엔진을 8,300번 회전하는 고회전형 엔진의 정수를 선보였다.불과 수년전만 하더라도 독일 BMW는 자연흡기 엔진을 고수해왔으나 현재는 가장 적극적으로 전 가솔린 라인업에 터보를 장착, 터보 전문 완성차 업체로 탈바꿈했다.자연흡기 엔진에 슈퍼차저 혹은 터보차저를 더하는 기술은 엔진의 크기를 줄임에도 기존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파워를 발휘할 수 있으며 배기가스와 연비에도 유리하다.그 중 많이 사용되는 터보차저는 4행정 싸이클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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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9 15:2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이탈리아 알파로메오가 얼마남지 않은 LA모터쇼에서 극비에 감춰놓은 신형 SUV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모습이 공개되는 실수를 범했다.FCA(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즈)가 공개한 이탈리아 라치오 주 프로시노네 현에 위치한 카 시노 알파로메오 공장 영상 중 생산 라인에 조립 중인 알파로메오의 신형 SUV가 등장한 것.전세계 최초로 공개되야 할 모델이 11월 열리는 LA모터쇼까지 두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됐으며 알파로메오는 문제의 장면을 편집한 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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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9 14:2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일본 미쯔비시의 미국 법인 미쯔비시 모터스가 지난 15일 eBay 경매에 내놓은 랜서 에볼루션(란에보) 파이널 에디션의 마지막 한대가 고가에 낙찰됐다고 밝혔다.준중형 세단 랜서의 고성능 버전인 랜서 에볼루션은 2008년 데뷔 후 거듭되는 개선 끝에 최종 버전인 파이널 에디션을 2015년 10월에 발표, 일본에서 1,000대, 미국에서 1,600대를 한정판매했다.랜서 에볼루션은 직렬 4기통 2.0리터의 작은 엔진이 탑재됐으나 일본 사양의 경우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43.7kg.m를 발휘, 미국 사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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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9 11:3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폴크스바겐이 지난 2013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크로스블루(CrossBlue)' 컨셉트의 양산형 모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일반 박스형과 쿠페형 두가지로 내놓았던 크로스블루는 티구안 후속이 아닐까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폴크스바겐의 신형 SUV다.지난 14일 폴크스바겐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새로운 SUV는 컨셉트카의 시판형으로 앞으로 크로스블루 대신 '트라몬토(Tramonto)'로 불리게 될 전망이다.폴크스바겐은 새로운 SUV의 생산을 위해 미국 남부 테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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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6 02:5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사업부 메르세데스 AMG가 AMG GT의 오픈 버전인 'GT 로드스터'와 'GT C 로드스터'의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문으로만 무성했던 AMG GT의 탑이 드디어 열린 것으로 전반적인 쿠페의 라인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로드스터도 마찬가지로 롱노즈 숏데크 디자인을 이어 나간다.메르세데스 벤츠는 하드탑 컨버터블인 SLK(현 : SLC)를 히트시긴 이후 로드스터 라인업에는 하드탑을 적극 채용해 왔으나 AMG GT 로드스터는 SLS AMG와 마찬가지로 소프트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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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3 10:1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곧 있을 LA모터쇼에서 일본 마쯔다가 깜짝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지난 9일 로스 엔젤레스 모터쇼 주최측에 따르면 마쯔다가 2016 LA모터쇼에서 전세계 최초로 새로운 모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아직 어느 차종인지 밝혀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중대한 발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새로운 스포츠카, 컴팩트 SUV 또는 컨셉트카 등이 거론되고 있다.일부 매니아들은 마쯔다가 RX8 후속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로터리엔진 스포츠카 RX9이 아닐까 기대하고 있지만 2020년 출시가 목표인 RX9이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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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2 18:0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2천만 원 대의 가격, 복합연비 17.5km/리터, 문콕 방지 에어범프 등 국내 컴팩트 SUV 소비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프랑스 차, 시트로엥 C4 칵투스는 10가지의 경쾌한 색상 제공한다.C4 칵투스는 복합연비 17.5km/리터를 자랑하는 1.6리터 직렬4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99마력, 최대토크 25.9kg.m를 발휘하며 변속기는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합친 MCP 6단 변속기가 장착된다.시트로엥 C4 칵투스의 가격은 2,239-2,533 만 원의 르노삼성 QM3와 비슷한 수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