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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9 08: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모기업인 르노그룹이 메르세데스 벤츠 플랫폼을 이용한 고급차브랜드 출시에 나선다. 프랑스의 유력 경제 일간지 'Les Echos'는 최근 르노그룹이 르노, 다시아와는 별도로 고급차 브랜드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사진 래티튜드) 이 매체는 르노그룹의 카를로스 타바레스 COO(최고운영책임자)가 최근 애널리스트들을 위한 설명회 자리에서 르노그룹이 새로운 고급차 브랜드의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르노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이름은 '이니셜 파리(initial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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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4 06: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은 지난 달 열렸던 2012베이징모터쇼에서 중국시장에서 승부를 걸 예정이라며 모든 역량을 중국에 집중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세계 10대 자동차회사 중 유일하게 중국에 현지공장이 없는 르노자동차가 본격적인 중국대륙 공략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르노의 중국공략 선봉은 인근에 위치한 한국의 자회사 르노삼성자동차가 맡고 있다.르노삼성차는 베이징모터쇼에 뉴 SM7(현지명 탈리스만) 등 전 라인업을 전시했다. 이미 지난 달에 약 400대가 선적, 수출길에 올랐다. 중국으로 수출되는 뉴 SM7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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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7 12: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본사 이전이 내년 초로 연기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10월 경 서울 봉래동 본사를 서울 가산동 구로디지털단지에 신축 중인 신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었으나 공사 지연 및 입주사 유치 차질로 인해 내년 초로 연기하기로 했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르노삼성차 신사옥은 총 15층 규모로, 르노삼성차 본사조직과 양평 사업소, 그리고 봉래동 우리빌딩에 있는 르노그룹 할부금융사인 '르노 크레디트(RCI)'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 크레디트(RCI)는 지난 2006년 르노삼성차의 모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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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6 22: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드디어 올 것이 왔다' 유럽연합(EU) 주요국들의 경제위기 속에 신차 판매량이 7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여왔던 현대자동차가 마침내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기아자동차는 거의 모든 메이커들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가운데서도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ACEA(유럽자동차공업협회)가 16일 발표한 4월 유럽전역(EU + EFTA 30개국)의 신차 판매량은 총 105만8천348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6.5%가 감소, 지난 2011년 10월 이후 7개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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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6 08: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프랑스 르노그룹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8.6%가 감소했다. 프랑스 르노그룹은 지난 25일 발표한 2012년 1분기 결산에서 유럽 채무 위기로 인한 수요 감소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6%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95억3천500만유로로 전년 동기의 104억3천만 유로보다 약 9억유로가 줄었다. 이 기간 판매 대수도 63만8천498대로 7.9%가 감소했다. 르노측은 1분기는 매우 바람직하지 않은 유럽의 재정위기상황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르노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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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4 11:14
[베이징 현지 이상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상반기부터 신형 엔진을 부산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 그 동안 일본 닛산에서 수입하던 엔진을 직접 생산함으로써 원가부담을 대폭 줄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23일 베이징모터쇼에서 르노 탈리스만(SM7)의 중국 런칭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만든 '올뉴 SM7'이 중국에서 '탈리스만'으로 출시되듯이 르노삼성의 모든 차들은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수익성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진행중이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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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4 02: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3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서 열린 ‘2012 베이징모터쇼’에 올 뉴 SM7(수출명 탈리스만)을 최초로 공개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 및 수출될 올 뉴 SM7은 중국 현지 르노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수출 모델에는 르노 엠블럼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티어링 휠 등이 장착된다. 중국 현지 판매 가격은 약 31만8800~48만4800위안(5758만~8757만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번 올 뉴 SM7 수출을 통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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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15:5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취임이후 물밑으로 한국시장 파악 및 조직 추스르기 작업을 진행해 온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의 회생해법을 글로벌 시장에서 찾기로 결론 내렸다. 빠르게 움직이는 국내시장에서의 섣부른 승부보다는 글로벌시장에서의 판매확대를 통해 안정을 되찾은 다음 경쟁력을 가다듬어 내수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것. 르노삼성차가 공략대상으로 지목한 글로벌 시장은 중국과 인도, 러시아 등 브릭스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다. 르노삼성차는 모기업인 르노와 동맹사인 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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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14:0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을 잡기 위해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중국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를 배경으로 오는 23일 개막되는 오토차이나2012에는 역대 모터쇼사상 최대인 120개 신차종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베이징모터쇼 주최측이 최근 밝힌 오토차이나2012 참가 개요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미국, 호주, 일본, 한국,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중국 등 전 세계 14개국가에서 2천여개 업체가 참가, 총 1천125개 차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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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11: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뉴 SM7 등 전 라인업을 오는 23일 개막되는 2012 베이징모터쇼에 전시,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르노삼성차는 모기업인 르노그룹이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 뉴 SM7의 중국 수출 모델 탈리스만(TALISMAN)을 필두로 르노삼성 차량 4종을 23일 공식 선보인다고 밝혔다. 르노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은 올해를 르노의 중국 진출 원년으로 삼고, 중국 수출 플래그십 모델인 르노삼성차의 올뉴SM7 공개를 위해 직접 참석한다. 중국에 수출되는 SM7은 한국의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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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17: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유럽시장이 심상찮다.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들의 재정위기가 계속되면서 신차 판매량이 끝없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ACEA(유럽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17일 발표한 3월 유럽전역(EU + EFTA 30개국)의 신차 판매량은 총 149만9천380대로 전년 동월대비 6.6%가 감소했다. 유럽 신차시장은 지난 2011년 9월 이후 무려 6개월 동안 마이너스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독일은 지난 3월 33만9천123대로 전년 동월대비 3.4%가 증가했지만 프랑스는 23.2 % 감소한 19만7천774대로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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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3 10:3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4월1일부로 르노그룹 필립 페리에(Philippe Perrier) 부사장을 신임 연구소장으로 임명한다고 23일 밝혔다. 필립 페리에 연구소장은 프랑스 파리 그랑제꼴 ESME를 졸업하고, 지난 1986년부터 르노그룹에 합류했다.그는 지난 1989년부터 1993년까지 메간, 라구나 등 차량의 생산 자동화 프로세스 프로젝트를 담당한 바 있다. 이후 르노그룹 본사에서 아키텍처 디자인 및 차량조립 엔지니어링 총괄을 비롯해 차량설계 및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 표준화 부문 부사장을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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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7 08: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프랑스 르노그룹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38%가 감소했다. 르노그룹이 지난 16일 발표한 2011년 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시장 판매대수는 총 272만2천62대로 전년대비 3.6%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매출액은 총 426억2천800만유로로 전년대비 9.4%가 증가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21억3천900만유로로 전년 동기대비 38.7%가 감소했다. 이는 유럽 일부국가의 채무위기 영향으로 주력 유럽시장에서 가격경쟁이 격화되면서 이익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4d4e81d3f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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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17:58
르노닛산그룹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량 800만대를 돌파, 토요타를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 르노닛산자동차그룹의 카를로스곤회장은 지난 11일, 2012북미국제오토쇼가 열리고 있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가진 한 강연에서 일본 닛산자동차와 프랑스 르노그룹, 그리고 출자회사인 러시아 아브토바즈를 합친 2011년도 전체 판매대수가 처음으로 8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790만대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 토요타를 앞선 것으로, 900만대를 넘어선 제너럴모터스(GM)와 816만대의 폭스바겐에 이은 3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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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13:01
르노그룹이 계열사인 르노삼성자동차 임원을 르노닛산 인도공장에 투입한다. 르노삼성차 임원이 해외공장에 투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그룹은 최근 르노삼성차 제조본부 소속 이기인전무를 인도 첸나이 소재 르노닛산 인도생산법인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부사장은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지난 2008년부터 생산부문을 담당해온 생산기획 전문가로 닛산출신의 기무라사장과 함께 르노닛산 인도공장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르노닛산 인도 첸나이공장은 지난 2010년 2월 준공됐으며 닛산 마이크라, 써니, 르노삼성차의 QM5와 뉴 SM3의 해외 현지모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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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9 21:05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8일 함안부품센터에서 해군군수사령부 해군보급창과 기업경쟁력 확보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르노삼성차와 해군보급창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 구축된 유통인프라를 적극 활용, 효과적인 시스템 운영 및 재고 관리기법, 물류 운용등 폭넓은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또, 상호 기술.인력 교류 등을 통해 민간교류를 확대하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는 향후 부품 창고 증축계획을 검토하는 해군 보급창에 창고운영에 관련된 선진 물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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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0 13:59
지난 2001년 6월 문을 연 이래 부산.경남지역의 자동차 체험관으로 각광을 받아 오던 르노삼성차 갤러리가 20일 재 단장을 통해 전시관을 리노베이션 하고 새롭게 관램객을 맞이 한다. 부산 공장 내 위치한 르노삼성차 갤러리는 자동차 역사, 구조, 제작과정 등 자동차 전반에 대한 정보는 물론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SM시리즈, QM5 및 SM7 절개차, SM3 슬라이딩 스캐너, 르노그룹 생산 1호차 브와뛰레드 등이 전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교육장으로서, 일반인들에게는 산업 견학 및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아 왔다.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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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6 17:04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유럽시장 판매량 70만대에 도전한다. 1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11월까지의 유럽 자동차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의 유럽(EU(27개국) + EFTA(4개국)) 31개국 판매량은 총 63만7천210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7만518대보다 11.7%가 증가했다. 또, 11월 단월 판매량은 5만9천69대로 전년동기의 5만760대보다 16.4%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마지막 달인 12월에 양사를 합친 판매량에 6만2천700여대를 넘어설 경우, 사상 처음으로 유럽시장 판매량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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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7 22:07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프랑스 푸조씨트로엥을 비롯한 유럽 자동차메이커들에 구조조정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에 이어 최근 그리스,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가 이어지면서 신차 수요가 감소, 일부 자동차업체들의 판매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인 PSA 푸조씨트로엥은 프랑스 국내에서 5천명의 근로자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조 씨트로엥 관계자는 프랑스 국내 제조부문에서 1천900명, 영업 및 IT(정보기술), 연구개발 등의 부문에서 3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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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6 16:41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시장에서 다임러 벤츠를 제친데 이어 또다른 터줏대감인 BMW그룹마저 바짝 위협하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2011년 10월 유럽 자동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의 유럽 27개국 판매량은 총 5만7천999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만6천331대보다 25.2%가 증가하면서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판매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의 7만927대보다는 18.2%가 줄어든 수치지만 10월이 유럽지역의 계절적 비수기로 전체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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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0 08:53
자동차기업이 미래에 대한 영속성을 가질려면 단순히 車를 많이 팔아 이익만 챙겨서는 안된다. 독일 BMW나 다임러 벤츠, 미국 포드자동차 등이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존속하고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유지 할 수 있었던 배경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 자동차 기업은 특히, 공해유발과 교통사고 등 당면한 사회적 문제들과 직결되는 산업인 만큼, 지역밀착형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내지 못하면 지속 가능성을 보장 받을 수 없게 된다. 국내 자동차업체들도 이를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