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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16: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미국과 한국에서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국 내 생산시설과 일자리는 꾸준히 늘려가는 반면, 한국에서는 구조조정의 칼을 꺼내들었다. GM은 16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내 생산 시설에 13억 달러(한화 1조 37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계획에 따르면 미국 내 2곳의 조립공장과 3곳의 파워트레인 공장에 13억 달러를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픽업 트럭 등을 생산하는 플린트(Flint) 공장에 6억 달러, 디트로이트 햄트랙 공장에 1억2100만 달러, V6 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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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11: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유럽 수출 중단에 이어 인력 감축에 들어간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지난 16일 임직원들과의 웹채팅 통해 희망퇴직 실시 의사를 밝혔다. 내년 1분기 중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겠다는 것이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 5년 간 총 3차례의 희망퇴직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사무직을 대상으로 두 차례 진행된 희망퇴직은 퇴직금 외 2년치 연봉과 퇴직금자녀학자금 2년 지원, 퇴직 차량 구입시 1000만원 할인 등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내년 희망퇴직과 관련된 세부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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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3 15:4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역시 디젤과 터보차저가 대세였다.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Ward’s Auto)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4 Ward's 10 Best Engines(2014 세계 10대 엔진)에 최근 세계 주요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디젤과 터보차저가 대거 포함됐다.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주요 이슈로 등장한 연료 효율성과 엔진 다운사이징 바람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워즈 오토의 2014 세계 10대 엔진에는 아우디의 3.0L TFSI 수퍼차저 DOHC V-6(아우디 S5), BMW 3.0L 터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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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3 14:53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13일, 2013년 중국에서의 연간 신차 판매 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 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에 전년 대비 11.3% 증가한 283만6128 대를 판매했던 GM은 올해는 연말을 보름 가량 남겨놓은 시점에 300 만대를 넘어섰다. GM은 중국 합작 승용부문에서 상하이 GM과 SAIC-GM 등 2개사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계 자동차메이커가 중국에서 연간 300 만대를 넘어선 것은 GM이 처음이다. GM은 지난 2010년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서는 처음으로 200만대를 넘어선 이 후 3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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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3 09:0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브랜드의 유럽 철수에 이어 제휴관계를 맺어 왔던 프랑스 푸조시트로엥(PSA)와도 관계를 청산한다. GM은 12일(현지시간), 유럽 경기 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랑스 자동차 업체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지분을 매각하고 제휴관계를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GM과 푸조시트로엥그룹은 지난해 2월 포괄적 제휴관계를 맺기로 합의, 신차 공동개발과 부품의 공동 구매 등을 통해 경비 절감을 추진해 왔다. 양 사는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일반적인 차대(플랫폼), 소형 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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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2 11:3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017년까지 호주 생산법인을 철수키로 전격 결정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오는 2017년 말까지 호주 내 생산시설을 정리하고 홀덴 브랜드를 철수키로 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GM은 한-호주 FTA를 활용, 철수하는 호주 시장 판매분은 한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쉐보레 브랜드의 유럽시장 철수로 연간 20만대 가량의 수출물량 감소가 예상되는 한국지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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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2 10: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3 올해의 안전한 차’에 쉐보레 트랙스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실시하는 ‘신차안전도평가(NCAP)’는 △충돌안전성 △보행자안전성 △주행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4개 분야 9개 평가항목의 결과를 반영한 ‘안전도 종합등급’을 공개하고 있다. 올해 신차안전도평가 모델은 현대차 맥스크루즈, 아반떼 쿠페,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차 K3, 카렌스, 한국지엠 쉐보레 캡티바, 트랙스 등 국산차 7종 그리고 BMW 520d, 토요타 프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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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1 13:5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2014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캐딜락 ATS, 쉐보레 콜벳, 마쯔다 마쯔다3 등 3개 모델이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주관 단체는 10일(현지시간) '2014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이들 3개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 국산차 중에서는 1차 후보에 올랐던 신형 쏘울과 K9, K7,K3 등 북미에 투입된 기아차의 4개 신모델과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한국지엠의 스파크 EV가 모두 탈락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50여명의 자동차 담당기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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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1 11: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 영국 현지판매법인인 쌍용UK가 쉐보레 딜러를 대상으로 판매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쌍용UK는 10일(영국 현지시각) 신규 딜러를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현재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지역에서 총 60여개 전시장을 운영 중인 쌍용UK는 내년 최소 70곳에서 75곳까지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딜러 판매망 확장에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쉐보레 브랜드 딜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모집에 나선 것이다. 폴 윌리엄스 쌍용UK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앞서 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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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1 08:3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세계 자동차 업계 사상 첫으로 여성 CEO가 탄생했다. GM은 10일(현지시간) 댄 애커슨 CEO 겸 회장이 내년 1월15일부로 퇴임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51) 신차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을 새로운 CEO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주요 자동차 메이커 중 여성이 CEO에 취임하는 것은 GM이 처음이다.GM은 또 댄 아만(Dan Ammann, 41)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아만 사장은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비롯해 쉐보레 브랜드와 캐딜락 브랜드, GM 파이낸싱 부문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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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0 14:51
한국지엠이 고객의 동계 차량관리를 위해 12월16일부터 28일까지 ‘2013 고객만족도 1위 기념 동계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동계 서비스 캠페인은 2년 연속 서비스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국 440개 한국지엠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진행되며, 동절기 대비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 액세서리를 특별 할인 판매한다. 이번 동계 캠페인은 7개 항목 무상점검 서비스(엔진오일 셋트, 에어컨 에어필터, 액세서리 벨트, 부동액, 히터, 배터리, 타이어)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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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0 14:3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호주에서의 생산 계속 여부를 놓고 호주 정부와 '밀당'에 나섰다. 정부 지원금을 늘려주면 생산시설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쉐보레 브랜드의 유럽시장 철수로 인해 줄어든 수출 물량을 호주지역 수출로 만회해 보려던 한국지엠의 기대가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GM 호주사업 부문인 홀덴사의 마이크 데브러CEO는 10일, 오는 2016년 이후 호주에서의 자동차 생산 여부는 아직 결정도지 않았다면서 장기적으로 생존을 위해서는 호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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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9 13: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9일 ‘쉐보레 유럽 철수 결정’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달부터 시행될 주간연속2교대제와 노사협의 등 신년 일정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전망이다. 한국지엠 노조는 사측이 충분한 사전 협의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쉐보레 유럽 철수를 통보했다며, 이를 좌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특히 유럽 수출 물량 감소에 따른 대체 물량이 없어 조합원들에게 고용 불안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GM은 지난 5일 오펠과 복스홀을 중심으로 유럽 사업부를 재편하고,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한다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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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9 10:46
한국지엠이 2014년형 쉐보레 캡티바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인 캡티바 시티 패키지 모델에 대해 9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캡티바는 2014년형부터 새 외장 컬러와 디자인 요소 적용으로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트렌디한 다크 버건디, 에스프레소 브라운 색상이 새로 적용되며, 크롬 도금 안개등을 2.0 LT모델부터 기본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변신했다. 또, 쉐보레 캡티바는 2014년형 모델 출시에 맞춰 겨울철 눈길 주행에서도 탁월한 성능으로 인기가 높은 2.2L 4륜구동 모델을 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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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7 12: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공장에서 생산된 QM3(르노 캡쳐)를 완성차 형태로 국내에 들여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QM3는 스페인 바야돌리드(Valladolid) 르노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1천300대 가량을 우선 도입, 판매한 뒤 내년 3월부터 최대 1만5천대 가량을 도입,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국산차업체가 해외에서 생산된 완성차를 국내에 도입, 판매하는 경우는 지난 2005년과 2008년 구 지엠대우가 호주 홀덴사로부터 도입한 고급 세단 스테이츠맨과 베리타스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특히, QM3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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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7 10: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공장에서 생산된 QM3(르노 캡쳐)를 완성차 형태로 국내에 들여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QM3는 스페인 바야돌리드(Valladolid) 르노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1천300대 가량을 우선 도입, 판매한 뒤 내년 3월부터 최대 1만5천대 가량을 도입,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국산차업체가 해외에서 생산된 완성차를 국내에 도입, 판매하는 경우는 지난 2005년과 2008년 구 지엠대우가 호주 홀덴사로부터 도입한 고급 세단 스테이츠맨과 베리타스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특히, QM3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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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23:3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세계 주요 생산기지 및 브랜드에 대한 구조조정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지난 6일 쉐보레의 유럽철수에 이어 6일에는 호주 자회사인 홀덴의 철수설이 흘러 나왔다. 국영 호주방송위원회(ABC)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제너럴 모터스(GM)는 오는 2016년 호주에서의 현지 생산을 종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호주 자회사인 홀덴브랜드 역시 폐지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GM은 호주에서 철수할 경우, 크루즈 등 호주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델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호주로 수출하는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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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10:3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무슨 경차도 아니고 5천만원이 넘는 제네시스가 몇일 만에 9천대나 계약됐다니...” 경기불황에도 억대를 호가하는 메르세데스-벤츠 뉴 S클래스와 평균 5천만원 이상의 신형 제네시스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출시된 신형 제네시스는 열흘간 무려 9천대가 넘는 계약을 달성했다. 신형 제네시스 판매가격은 4천만원 중반에서 7천만원 초반을 호가하며, 옵션 등을 추가할 경우 가격이 더욱 올라간다. 신형 제네시스의 계약대수는 지난 2011년 기아차 신형 모닝이 기록한 계약대수인 7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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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7: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중형세단 쏘나타가 미국 중대형차 부문 도난 순위 7위에 랭크됐다. 미국보험범죄국 NICB(전미보험범죄국) 국가범죄정보센터가 발표한 최근 4년간 중대형차 부문 도난차량 순위에서 현대 쏘나타는 총 1847대로 7위에 올랐다. 조사 대상 기간은 2009년 1월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 4년간으로, 총 16개 메이커 20개 모델이 리스트에 올랐으며 이 기간 도난된 중대형차량은 3만1586대에 달했다. 이 조사에서는 가장 판매량이 많았던 토요타 캠리가 4619대로 1위를 차지했고, 쉐보레 임팔라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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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18:4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지엠이 내년부터 유럽시장 판매에서 철수한다. 유럽지역은 한국지엠 수출의 20%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이 지역으로의 수출이 중단될 경우, 국내 공장의 고용감소가 우려된다. 제너럴 모터스(GM)는 5일, 오는 2016년부터 유럽지역 대중차 시장에서 평판이 좋은 오펠과 복스홀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쉐보레 브랜드는 2016년부터 서유럽 및 동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은 5일 2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유럽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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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18: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년 전기차 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예고했다. 르노삼성 SM3 Z.E와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EV 출시 등 올 한해 국내 전기차 시장 동향을 주시하던 기아차가 드디어 칼을 꺼내든 것이다. 기아차 국내상품팀 정선교 부장은 5일 K3 디젤 출시 행사장에서 ‘기아 친환경차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기아차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기존 차데모 급속 충전 방식과 더불어 콤보 타입 충전 방식도 함께 도입할 것을 강조했다. 차데모 충전 방식은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토요타와 닛산 등이 도입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