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캐딜락 CTS·쉐보레 콜벳·마쯔다 3,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선정…기아 쏘울 등 모두 탈락

  • 기사입력 2013.12.11 13:55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2014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캐딜락 ATS, 쉐보레 콜벳, 마쯔다 마쯔다3 등 3개 모델이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주관 단체는 10일(현지시간)  '2014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이들 3개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
 
 국산차 중에서는 1차 후보에 올랐던 신형 쏘울과 K9, K7,K3 등 북미에 투입된 기아차의 4개 신모델과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한국지엠의 스파크 EV가 모두 탈락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50여명의 자동차 담당기자들이 지난 1년간 북미에서 시판 또는 데뷔할 예정인 신형 차량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연간 판매량이 5천대를 넘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최종 후보차량은 지난 10월에 발표된 2차 심사에서 선정된 12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작업을 거쳐 선정됐다.
 
최종 후보에는 GM이 2개 차종이 올라, 올해의 차 수상이 유력해졌으며 일본차는 신형 코롤라, 렉서스 신형 IS, 인피니티 Q50이 유력한 후보차종이었으나 모두 탈락하고 마쯔다3만 살아 남았다.
 
유럽차도 메르세데스 벤츠 CLA 클래스와 BMW 4시리즈가 최종 후보에서 탈락했다. 
 
BMW의 신형 X5, 토요타 RAV4, 뷰익 앙코르, 쉐보레 실버라도, 짚 체로키, 닛산 신형 로그, 싼타페 롱휠베이스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트럭부문의 최종 후보작은 발표되지 않았다.
 
2014 북미 올해의 차는 2014 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