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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09:0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알파로메오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첫 번째 플래그십 전기차 '밀라노'의 차명을 '주니어(Junior)'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이번 차명 변경은 밀라노(주니어)가 알파로메오 폴란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에 대한 이탈리아 정부의 반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아돌포 우르소 이탈리아 기업부 장관은 “밀라노라는 이름의 자동차는 폴란드에서 생산할 수 없다”면서 “이탈리아 법은 소비자를 오도하는 표시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우르소 장관이 업급한 법률은 지난 2003년 제정된 것으로,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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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0: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판매량이 줄었는데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인 중.소형 승용차는 줄었지만 대형 SUV와 고성능 및 초고가 브랜드 판매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2023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7조9,377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6.2%, 순이익은 1,898억원으로 6.7%가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392억 원으로 15.1%가 줄었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판매량이 7만6,697대로 전년 대비 5.3%가 감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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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4:4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 모델 Y가 국내 수입차 시장의 왕좌를 두고 싸우던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제치고 3월 베스트셀링 카에 등극했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의 3월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Y는 지난 한 달간 5,934대가 판매됐다. 3개월에 한 번 국내에 물량을 공급한다는 것을 감안해도, 한 달에 약 2,000대씩 판매된 셈이다.이는 지난해 7월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되면서 기존 대비 약 2,000~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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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14:40
[M 투데이 최태인기자] BMW 코리아가 12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12월 한정 판매 모델인 ‘M340i 인디비주얼 에디션’과 ‘X3 xDrive20i 인디비주얼 에디션’, 그리고 ‘X4 xDrive20i 인디비주얼 에디션’ 3종을 출시판한다.BMW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들이 각 사의 철학을 담은 7가지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를 적용해 선보이는 한정 판매 모델이다.BMW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들이 각 사의 철학을 담은 7가지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를 적용해 선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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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3 23:0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가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형 전기 SUV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게재된 BMW 신형 전기 SUV는 앞서 공개된 BMW '비전 노이에 클라쎄 컨셉트(Vision Neue Klasse Concept)'의 디자인 특징이 적극 반영됐으며,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에 클라쎄를 기반으로 한다.이번 노이에 클라쎄 전기 SUV는 코드명 NA5로 불리며, X3와 크기가 비슷한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컨셉트카에서 선보였던 파격적인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모습이다.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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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17:20
[M투데이 온라인팀] 최근 BMW는 'iM3'라는 이름을 독일에 상표 출원했다. 그래서 다수의 BMW 팬들과 해외 언론들은 BMW M, 특히 M3가 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하지만 BMW M의 수장인 프랭크 반 멜은 최근 나온 M3의 전기차 버전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그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톱기어와의 인터뷰에서 같은 차에 i와 M을 동시에 사용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단언했다. 만약 M이 전기차가 되더라도 M의 전기차에는 i를 붙이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하지만 M 배지를 단 고성능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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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15: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10월 국내 출시된 BMW 신형 5시리즈가 지난 달에 이어 12월에도 파격 할인에 나선다.메르세데스 벤츠와의 1위 경쟁에서 절대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다.BMW 코리아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기존 BMW 차량 소유 고객이 BMW 신차를 재구매하는 경우 BMW 체인지업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7%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에 더해 BMW 파이낸셜 서비스의 금융 상품을 이용해 차량을 구입하면 최대 100만 원을 더 깎아준다.여기에 올해 BMW 파이낸셜 서비스의 계약이 2023년에 만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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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11: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가 8년 만에 국내 수입차 시장 1위 달성을 앞둔 가운데, 파격적인 할인 행보를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앞서 지난 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BMW의 판매 대수는 6만2,514대로, 동일 기간 6만988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보다 소폭 앞서고 있다.BMW는 지난해에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다 결국 메르세데스-벤츠에 역전을 당하며 1위의 자리를 내주게 됐지만, 올해의 경우 왕좌 탈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지난 10월 베스트셀링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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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10:2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티맵모빌리티가 국산·수입차 운전점수 순위를 21일 발표했다.이번 순위는 지난 달 말 기준 TMAP 플랫폼에 운전자들이 등록한 차종(국산차 5000대·수입차 4000대 이상) 중 500km 이상 주행한 유저들의 운전점수 평균을 기준으로 집계됐다.국산차 1위는 니로가 차지했다. 평균 88점으로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2위부터 10위까지는 점수가 83~84점대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QM6, 카니발, 레이, SM5, 쏘렌토, 싼타페, 그렌저 등이 이름을 올렸다.수입차는 국산차 대비 평균 운전점수 편차가 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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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1:1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10월 메르세데스-벤츠가 BMW를 제치고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수입차 브랜드별 10월 판매량은 벤츠가 6,612대로 1위에 올랐다.2위는 5,985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다. 이어 볼보 1,263대, 아우디 1,151대, 렉서스 963대, 폭스바겐 853대, MINI(미니) 732대, 도요타 722대, 포르쉐 705대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10월 모델별 판매량은 벤츠 E클래스(3,578대)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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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8: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 중형세단 ‘더 뉴 K5'가 사전예약을 시작한 가운데, 공개한 가격이 소비자 사이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신형 K5는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하여 새로운 색상 추가, 더욱 스포티한 외장과 풀체인지급으로 변화된 내장으로 인해 가격이 꽤나 인상됐다. 기아는 ‘더 뉴 K5(K5)’의 가격을 2.0 가솔린 2,784만원부터, 1.6 가솔린 터보는 2,868만 원부터, 2.0 가솔린 하이브리드는 3,326만 원부터, 2.0 LPi 2,853만 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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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7: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자동차업체들이 사상 최대 신차 할인에 나서고 있다. 나날이 쌓여가는 재고 소진을 위해서다.최근의 신차 수요는 최악 수준이다. 평택항 인근에 위치한 아우디폭스바겐, BMW 등 주요 수입차 PDI(출고전 차량 검수)센터에는 아직 팔리지 않은 신차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이는 국산차도 마찬가지다. 현대차와 기아의 하이브리드 등 일부 차종을 제외하고는 계약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한 공급부족으로 출고가 한 때 수개월씩 적체됐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고가 원활해졌다.그러나 경기부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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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16: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17일 11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재탄생한 대표 중형 세단 ‘올 뉴 어코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어코드는 지난 1976년 첫 출시 이후 약 50년간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 중 하나로, 국내에서도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입증해 왔다.이번 신형 어코드는 전장 4,970mm, 전폭 1,860mm, 전고 1,450mm, 휠베이스 2,830mm로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65mm 길어진데다,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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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17:31
[뮌헨=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유럽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이미 올 상반기에 일본을 제치고 글로벌 자동차 수출 1위에 올라선 중국은 BYD, 샤오펑, 니오 등 경쟁력 있는 전기차업체들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지난 4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두드러지는 변화는 중국차업체들의 대거 참여와 유럽 브랜드들의 저가형 전기차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는 점이다.테슬라의 가격 인하로 촉발된 전기차 가격전쟁은 이번 뮌헨 I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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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15:46
[중국 상하이=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기술력이 날이 갈수록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실제로 중국에서 직접 마주한 중국의 전기차는 저렴한 가격, 넓은 실내공간, 뛰어난 첨단사양, 600~700km대 주행거리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았다.이러한 중국 전기차의 성장세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 민항구에서 중국의 대표 전기차업체 BYD와 현지 2030세대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니오 브랜드의 동승 시승을 진행했다.먼저, BYD에서는 하이바오(海豹·바다표범)라는 차량을 시승했는데, 이 차량의 가격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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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 16:29
[M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내놓은 신제품 ‘갤럭시 S23’ 시리즈에 폐어망이나 버려진 생수통을 재활용해 일부 부품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 S23 울트라 모델’에는 총 12개의 재활용 소재 부품이, 갤럭시 S23 플러스와 갤럭시 S23에는 11개의 재활용 부품이 적용됐다고 밝혔다.총 6개의 내장 부품에 재활용 소재 제품이 적용됐던 이전 제품보다 배 이상 재활용 부품을 적용한 것이다.갤럭시 S23 울트라는 전작에서 사용했던 폐어망과 폐 생수통의 재활용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폐페트(P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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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13: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는 최근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차세대 전기차 생산에 나선다고 발표했다.멕시코 공장에 투입된 투자금은 8억 유로(약 1조 800억원)로,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시행된 이후 나온 최대 규모 투자다.BMW에 따르면 이번 투자금 중 5억 유로(약 6,700억원)는 원통형 배터리 셀로 구성된 Gen 6 배터리를 생산할 고전압 배터리 조립 센터 신설에 배치된다.또한, 이를 통해 배터리 시스템 분야를 포함해 1,000여 명의 인력도 새롭게 충원될 예정이다.앞서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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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17: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내서 호평을 받고 있는 신형 SUV 토레스의 경제성을 강화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을 출시했다.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이나 디젤 등 내연기관 차량에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시스템이 조합된 차량을 말하는데 토레스 LPG 하이브리드는 기존 하이브리드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하이브리드 차량은 엔진으로 배터리를 충전시키거나 브레이크 회생제동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방식으로, 순수 내연기관 차량보다 연비가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더불어 전기모터를 동력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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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08: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해 11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고를 일으켜 ‘죽음의 에어백’으로 불리는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크라이슬러 차량 27만6,000대에 대해 즉각 운행을 중단하고 리콜을 받으라고 촉구했다.2005년부터 2010년 사이에 생산된 닷지 매그넘, 차저, 챌린저와 크라이슬러 300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 해당 차량 중 2010년형 닷지 차저와 관련된 차량 충돌사고 2건에서 일본 다카타가 생산한 측면 에어백이 지나치게 강하게 폭발하면서 운전자들이 사망한 데 따른 것이다.스텔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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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16:02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2년 12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평가 항목은 내. 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BMW 뉴 3시리즈, 폭스바겐 신형 제타,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브랜드명 가나다순)가 12월의 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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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0:2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상하이에서 열린 2022 제너럴 모터스 차이나 테크 데이(GM China Tech Day)에서 전기 세단 차량인 쉐보레 FNR-XE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FNR-XE 콘셉트카는 GM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얼티움 배터리 시스템이 탑재된 4도어 패스트백 세단으로 양산형 모델은 내년부터 중국 등 일부 시장에 출시 될 예정이다.NR-XE 콘셉트카 외관은 쉐보레를 대표하는 차량인 카마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낮게 설계된 전면부와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점등되는 보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