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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 디자인 확 바뀐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살펴보니

  • 기사입력 2024.03.08 14:15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이든 카스패치)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이든 카스패치)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올해 선보일 대표 준대형 세단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든 카스패치가 공개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신형 K8은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던 기존의 전면부를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해 풀체인지 수준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범퍼 일체형 디자인이었던 바디 컬러 라디에이터 그릴을 범퍼와 분리시켜 슬림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변경했으며, 날렵한 스타일의 세로형 헤드램프와 큐브타입 LED 램프 구성의 내부 그래픽으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이든 카스패치)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이든 카스패치)

측면부는 C필러 윈도우 라인에 위치한 샤크핀 디테일 내부 패턴이 입체적인 마름모 형태에서 최근 기아 차량에 주로 사용되는 빗살무늬 사선 패턴으로 바뀌었다. 또 호랑이 이빨을 연상케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휠도 눈에 띈다.

후면부는 기존 테일램프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부 그래픽과 리어범퍼 페시아, 하단 디퓨저 디테일 정도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이든 카스패치)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이든 카스패치)

실내의 경우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디지털 계기판 그래픽, 최신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과 같이 대대적인 변화보다 디테일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 향상을 위해 더 높은 에너지 밀도의 배터리 팩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의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올 3분기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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