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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의 PHEV 모델 출시 서두른다

  • 기사입력 2024.02.23 08:5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가능한 한 빨리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움직임은 특히 최근 순수 전기 자동차(EV) 시장의 둔화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PHEV)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GM은 두 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픽업 트럭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투자자들과의 브랜드 4분기 실적 회의에서 GM CEO 메리 바라(Mary Barra)는 브랜드가 "북미 지역의 특정 차량에 우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GM이 2035년까지 전기 차량만 판매하기 전에 이러한 PHEV가 중요한 목적을 달성하고 환경적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의 엔진 중 어떤 엔진이 PHEV로 변환되는지 또는 GM이 완전히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장착하는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후보 중 하나는 현재 두 트럭 모두에 제공되는 기존 2.7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이다.

이미 310마력이라는 굉장한 파워를 자랑하지만 전기 모터와 배터리 팩을 추가하면 그 수치가 더욱 파워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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