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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출시인데 관심 폭발하고 있는 르노의 오로라 2, 디자인 어떻게 나올까?

  • 기사입력 2024.02.25 09: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르노 오로라2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르노 오로라2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한동안 신차 출시가 없어 국내에서 소비자에게 인기 순위가 밀려 있던 르노 코리아가 오로라 프로젝트로 올해 재도약을 노린다.

내부에서도 상당한 공을 들였던 ‘오로라 프로젝트’는 향후 선보일 예정인 3대의 SUV 프로젝트로, 올해에는 QM6의 후속으로 알려진 준대형 SUV, '오로라 1(개발명)'의 출시가 예정됐다.

그러나 현재 소비자들은 2026년 출시가 예정된 쿠페형 SUV, 오로라2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오로라 2로 추정되는 티저 사진이 공개된 바 있는데, 최근에 이를 기반으로 한 오로라2의 예상도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또, 현재 국내에는 제네시스 GV80에 이어 KGM은 토레스 쿠페형 모델을 이르면 6월 출시하는 등 쿠페형 SUV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자연스레 오로라2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신차 예상도 전문 크리에이터 뉴욕맘모스는 오로라 2의 예상도를 공개했는데, 전체적인 실루엣은 작년 공개된 르노 라팔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르노 오로라2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르노 오로라2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또한 C 필러부터 이어지는 후미는 쿠페형 SUV 특유의 스포티한 비율을 강조한 모습이며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연상케 하는 근육질의 볼륨감이 특징이다.

오로라 2는 지리자동차의 싱유에 L과 같은 볼보 CMA 플랫폼이나 SPA 및 SPA 2 플랫폼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E-테크 하이브리드 및 LPe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며, 후륜 서스펜션은 토션빔이 아닌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와 르노코리아의 미래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오로라 프로젝트’로 르노가 극적인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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