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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더 비싸? 현대차 2024년형 싼타페 미국 가격 공개

  • 기사입력 2024.01.25 09:00
  • 기자명 온라인팀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싼타페의 2024년형 모델 북미 가격이 공개됐다.

이전 세대와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개선된 상품성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 판매될 신형 싼타페의 가격은 확실히 올랐다.

기본형 모델인 SE 트림의 경우 35,345달러(약 4,730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이전 세대 대비 5,260달러(약 700만 원) 이상 올랐다. 다행인 것은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의 가격이 5만 달러(약 6,670만 원) 이하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다.

트림별로 살펴보면, 277hp의 출력을 내는 2.5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싼타페 SE 트림은 35,345달러(약 4,730만 원), SEL 트림이 37,845달러(약 5천만 원), Limited 트림이 44,745달러(약 6천만 원), 캘리그래피 트림이 47,895달러(약 6,4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을 추가할 경우 옵션으로 1,800달러(약 240만 원)을 추가해야 하며, 오프로드 콘셉트 버전인 XRT 트림은 41,995달러(약 5,600만 원)부터 시작한다.

현대차 '싼타페 XRT 컨셉트'
현대차 '싼타페 XRT 컨셉트'

아직 공식 연비가 확정되지 않은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가격은 더 오른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기본형 트림인 SEL은 38,345달러(약 5,110만 원), Limited 트림은 45,245달러(약 6천만 원), 캘리그래피 트림이 48,395달러(약 6,450만 원)부터 시작한다.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게 사륜구동 시스템은 옵션은 1,800달러(약 240만 원)를 추가하면 된다.

현재 2024년형 싼타페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봄부터 판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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