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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차 팔아야. 전기차 ID.2 출시 연기? 폭스바겐, "예정대로 2026년 출시"

  • 기사입력 2024.01.11 16:00
  • 최종수정 2024.01.11 16:0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컨셉 모델 ID.2all 
컨셉 모델 ID.2all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신형 전기차 ‘ID.2’의 시장 투입을 늦췄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 2025년 발표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유럽을 중심으로 폭스바겐이 전기차 ID.2 발매를 연기했다는 내용이 주요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차기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7이 완화되면서 폴로 등 낮은 가격대의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계속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폭스바겐은 유로7 기준 완화와 상관없이 전기차 ID.2를 2025년 발표, 2026년부터 생산을 개시한다는 당초 일정을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컨셉 모델인 ID.2all 발표 때부터 공개된 스케줄과 다르지 않다”며 “해당 보도는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폭스바겐은 36개월 만에 ID.2를 개발, 시판할 계획이다. ID.2는 폴로 크기의 소형 EV 해치백으로, 2만5,000유로(3,600만 원) 이하 가격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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