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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 BMW, 내연기관 차 시대도 오래갈 것!

  • 기사입력 2023.12.18 19:20
  • 최종수정 2023.12.19 09:57
  • 기자명 온라인팀
사진 : BMW 뉴 5시리즈
사진 : BMW 뉴 5시리즈

[M투데이 온라인팀] BMW는 전기차 전환에 있어 경쟁사들과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장의 경우 엔진을 탑재하는 내연기관차와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를 같은 아키텍처에서, 하나의 조립 라인에서 생산하고 있다.

BMW CEO 올리버 집세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경제 포럼에서 BMW의 독특한 전동화 전략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BMW는 엔진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라고 언급했다. 무어보다 BMW는 가솔린 및 디젤 생산을 중단할 시기를 발표하지 않았으며, 이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는 현실적인 지적 때문이다.

BMW의 전기차 판매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 신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에 따르면,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약간 감소"했다. "전기차 판매 증가 비율 대비 내연기관차 판매 감소" 비율이 비례하지 않아, 전기차 한 대가 내연기관 차량 한 대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올리버 집세 CEO는 포럼에서 많은 고객들이 자동차 라인업이 전기차 전용으로 전환되면 가솔린 또는 디젤 구동 차량을 더 오래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에 12억 대 이상의 내연기관 차량이 있으며, 이 차량들이 하룻밤 사이에 도로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비논리적이라고 덧붙였으며, 이를 위한 솔루션으로 e-퓨얼이 분명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결국, 내연기관 차량은 전기차보다 훨씬 더 많이 팔린다. 마지막으로 올리버 집세 CEO는 "여전히 판매되고 있는 내연기관 차량을 나쁘게 말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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