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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하이퍼카" 부가티 볼리드, 실내 디자인은 이런 모습!

  • 기사입력 2023.11.23 08:45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부가티가 가장 아름다운 하이퍼카로 불리는 '볼리드(Bolide)'의 첫 번째 양산 모델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볼리드는 지난 2020년 10월 일회성 콘셉트로 처음 공개됐으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트랙 전용 모델로 40대 한정 생산된 하이퍼카다.

지난 2021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자동차축제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이퍼카'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이번에 공개된 실내 모습은 외관 못지않은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실내에는 센터 콘솔과 대시보드, 도어 패널 등을 포함해 카본 파이버가 사용됐으며, 블루 알칸타라가 인테리어 대부분을 덮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독특한 테일램프와 일체감을 주는 'X자형' 요크 스티어링 휠과 함께 랩 타임 및 G 포스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됐다.

센터 콘솔은 기본적인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는 물리버튼이 간결하게 적용됐다. 센터 콘솔 양쪽으로 튀어나온 4개의 배기 파이프 모양의 통풍구도 눈에 띈다.

이 밖에 스포츠 시트는 모노코크 섀시에 직접 배치돼 차체 중량 감소에 기여했으며, 신체 유형에 따라 4가지 크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부가티 볼리드의 판매 가격은 470만 달러(약 61억2,200만원)이며, 이미 한정 생산된 40대가 모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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