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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팰리세이드에는 새로운 하이브리드가? 현대차그룹,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중

  • 기사입력 2023.11.14 08:2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2025년까지 탑재할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현대차는 지금껏 하이브리드 차량에 사용중인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보완하기 위해 향후 출시되는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강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노조와 업계 등에 따르면 “기아는  전동화 시대로 변화함에 따라 화성 엔진공장(소재 포함)의 안정적인 라인 운영과 중장기 물량 확보를 위해 세타3 T-GDI(HEV 포함) 엔진을 2025년까지 양산 목표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노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부터 세타3 엔진을 기반으로 한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화성공장에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엔진은 가솔린 터보와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를 합해 연간 11만 대를 생산할 예정이며, 현대차 울산공장에서도 비슷한 규모를 생산할 계획이다.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최초로 탑재될 차량은 이미 개발 중인 풀체인지로 돌아올 신형 팰리세이드일 가능성이 높다.

코드명 LX3인 신형 팰리세이드는 환경 규제로 인해 3.8 가솔린 및 2.2 디젤 모델을 중단할 예정이며 새로운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팰리세이드 이외에도 곧 출시될 현대차그룹의 대형 차량에는 앞으로 2.5 터보 하이브리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일부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될 제네시스에도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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