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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5세대 프리우스 사전계약 실시... 출시는 내달 13일

  • 기사입력 2023.11.13 10:27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13일부터 올해 출시하는 다섯 번째 전동화 모델인 ‘5세대 프리우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리우스는 토요타 전동화 기술의 역사를 대표하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모델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 3세대 모델을 선보인 이래 뛰어난 주행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신형 프리우스는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콘셉트로 이전 세대의 독특한 디자인을 계승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캐릭터 라인을 최소화해 미래적인 실루엣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더 낮고 넓어진 차체와 해머헤드 콘셉트의 전면 디자인, 에어로 다이내믹을 고려한 설계 등을 통해 운전의 설렘을 선사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 타입의 파워트레인으로 동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2.0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기존 1.8L 엔진 대비 퍼포먼스와 가속응답성이 향상돼 운전의 즐거움이 높아졌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전 세대 대비 에너지용량이 약 1.5배 늘어난 13.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약 64km의 주행거리를 실현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도입된 2세대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은 외관 디자인 개선과 주행 성능 향상을 이끌었다. 

2세대 TNGA 도입으로 이전 모델 대비 더 낮아지고 넓어진 저중심 차체 설계를 통해 역동적인 외관 이미지로 재탄생했으며, 동시에 차체 경량화, 고강성화를 통해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7인치 풀 컬러 TFT가 적용된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 토요타 커넥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비롯해,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프론트 센터 에어백을 포함한 총 7개 SRS의 에어백 등 안전사양이 전 그레이드에 공통 탑재된다.

신형 프리우스는 오는 12월 13일 국내 출시 예정이며, 사전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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