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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크루즈 맞수 토요타 소형 전기픽업 ‘EPU’ 공개

  • 기사입력 2023.10.23 22:38
  • 최종수정 2023.10.24 06:58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6일 개막하는 Japan Mobility 2023에서 중형 전기 픽업트럭 컨셉카 EPU를 전격 공개한다.

토요타는 이번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랜드크루저 Se EV SUV와 EPU EV 픽업트럭 등 6개 신모델과 전기 스마트 모빌리티 및 기술을 공개한다.

컨셉트카로 공개되는 EPU EV 픽업트럭은 모노코크 바디의 전기 픽업트럭으로, 내구성과 실용성, 스타일리시함을 갖춘 차세대 중형 픽업트럭의 컨셉카다.

차체 길이는 5,070mm로 하이럭스보다 300mm 가량 짧지만 캐빈 후면의 데크스루 구조로 데크 공간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동 퍼스널 모빌리티의 컨셉인 ‘랜드호퍼(LAND HOPPER)’를 적용했다. 토요타의 ‘랜드’란 명칭은 주로 오프로드를 지칭한다. 여기에 대구경 타이어와 리어 전용 서스펜션을 장착, 험로 주행도 가능하다.

또, 접이식 러기지 공간도 갖추고 있어 차박 등 투어링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타는 이번 재팬 모빌리티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콘셉트카 'LAND CRUISER Se'고 공개한다.

이는 XC 브랜드와 함께 ‘어디든 가서 살아 돌아온다’는 개념으로 개발된 차량이다.

차체는 먼저 출시된 랜드 크루즈 300보다 약 200mm 길고 높이는 약 200mm 낮아 세련되고 고급스런 스타일이다.

랜드크루저는 70년이 넘는 역사에서 거친 도로 주행성, 견고함 등을 이유로 일관되게 사다리 프레임 구조를 채택해 왔지만 이번 콘셉트카에는 모노코크 차체가 사용됐다.

토요타는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핸들링과 거친 도로를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주행성능을 추구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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