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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고민하는 사이에 다 팔렸다! 수입차 한정판 모델, 얼마나 빨리 매진됐을까?

  • 기사입력 2023.10.23 19: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수입차 업체들이 한정판 모델을 한정으로 온라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매진은 물론 초단기간에 이뤄지고 있어 잠깐 고민하는 사이에 이미 물량이 소진됐다는 사례도 적지 않게 들려오고 있다.

과연 국내에서 잘나가는 수입차 한정판은 얼마나 빨리 팔려나갔을까? 

먼저 수입차 중에서도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경우, 이번 달에 판매했던 중형 프리미엄 세단 ‘S60 다크 에디션(Dark Edition)’이 온라인 판매 시작 9분 만에 전량 판매됐다.

S60 다크 에디션은 9분 만에 55대 완판 기록을 달성하며 수입차 시장에서의 브랜드 대세감을 입증했다.

특히, S60은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구매 대기 기간이 발생했던 볼보의 대표 세단으로 이번 S60 다크 에디션은 즉시 출고가 가능해 S60 구매를 오랫동안 기다리던 고객들에게 절호의 기회로 여겨졌다.

이보다 더 빠른 기록도 있다. 지난 7월에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XC40의 ‘세이지 그린(Sage Green)’ 에디션이 판매 시작 3분 만에 전량 판매됐다.

볼보자동차의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다.

컴팩트 SUV 트렌드를 이끄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던 XC40은 높은 인기에 출고까지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가운데, 이번 세이지 그린 한정판은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있었다.

볼보 이외에도 다른 브랜드를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주년 기념 9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로 출시한 '벤츠 GLE 450 4MATIC 온라인 스페셜' 39대가 1시간 30분 만에 모두 계약 완료됐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지난 8월에 출시된 더 뉴 GLE의 온라인 한정판 모델로,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내외관 색상 조합 및 외장 디자인 옵션, 실용적인 편의 사양 등이 기본으로 적용돼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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