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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막판 스퍼트" 올해 마무리할 국산 신차는?

  • 기사입력 2023.10.13 15:37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사진 :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 세단부터 SUV, 픽업트럭까지 다양한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를 마무리할 국산 신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기아는 간판 중형 세단 ‘K5’와 대표 미니밴 ‘카니발’에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이달과 다음 달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보배드림
출처 : 보배드림

K5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3세대 모델의 완성도 높았던 디자인을 한층 개선하고, 실내에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할 전망이다.

특히 기존 'Z‘자 형상에 ’ㄱ'자 조명을 추가한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허니콤 패턴으로 바뀐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통해 인상이 크게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사진 :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신형 카니발은 범퍼 하단에 위치해 많은 논란이 있었던 방향지시등이 다시 테일램프 상단으로 이동하고, 파워트레인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밖에 KG모빌리티는 지난 19일 공식 출시한 토레스 기반 전기차 ‘토레스 EVX’를 오는 11월부터 출고한다.

토레스 EVX는 정통 SUV의 강인한 이미지와 미래지향적인 전기차의 장점을 모두 갖춘 모델로, 대부분의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옵션 선택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중국 BYD의 73.4㎾h급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최대 433㎞를 주행할 수 있으며, 오프로드를 비롯한 다양한 지형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지난 3월 사전계약 당시보다 판매 가격을 약 200만원가량 낮추면서 기본 트림인 E5가 4,750만원, E7은 4,960만원에 책정됐다.

여기에 환경부 보조금과 지자체별 보조금을 받으면 소비자의 실구매가는 3,000만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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