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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잡으러 돌아왔다! 인기 폭발했던 기아 K5, 다음 달 출격 예고...MZ마음 흔들까?

  • 기사입력 2023.10.13 18:4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출처 : 숏카
출처 : 숏카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K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테스트 차량들이 국내에서 계속 포착되고 있다.

현행 K5는 지난 2019년 12월 출시된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스포티 디자인에 높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큰 성공을 거둔 모델이다.

2020년에는 총 8만 4,550대가 판매되면서 국내에서 경쟁 모델인 현대차 쏘나타의 연간 판매량을 K5 첫 출시 10년만에 앞선 바 있다.

현행 모델이 출시 이후 처음으로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되는 K5는 기존 디자인에 기아의 최신 차량에 적용되는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이어받을 예정이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전면부는 기존 'Z‘자 형상의 주간주행등(DRL)에 ’ㄱ'자 조명을 추가해 기아의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패밀리룩을 적용한다.

또 유광 블랙 육각형 허니콤 모양으로 내부 패턴을 변경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큼직한 공기흡입구 등을 통해 현행 모델보다 더욱 날렵하고 스포티한 범퍼 디자인을 갖출 전망이다.

후면부의 경우 커넥티드 테일램프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되, 양 끝부분을 사선으로 길게 뻗어 내려오는 모습으로 재탄생하여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디퓨저와 듀얼머플러 가니쉬의 디테일의 변화도 예고됐다.

내부를 살펴보면 K8에 적용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외에도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 등 신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엔진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한 미세조정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전기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해 더 높은 밀도의 배터리 팩을 추가할 예정이며 라인업은 그대로 이어간다.

K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당초 이번 달 출시 예정이었으나 다음 달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youtube.com/@shorts_car/featu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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