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대표 미니밴 ‘카니발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를 앞둔 가운데 실내 스파이샷이 새롭게 포착됐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카니발 실내 스파이샷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내 모습으로 알려졌다.

신형 카니발 페이스리프트의 외관 모습은 이미 많이 알려졌지만 실내 모습이 공개된 것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이번 실내 스파이샷의 공개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자세한 디테일은 보여지지 않았지만 1열 콘솔박스의 경우 현행 모델과 동일하게 가져가는 것으로 보이며, 콘솔박스 바로 아랫쪽에는 작은 수납공간이 생겨 간단한 짐을 넣기에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썬커튼은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들어가며 1열 조수석 시트에 워크인 버튼은 2개가 적용됐다.

2열 좌석의 경우 도어쪽에 컵홀더가 적용되며 C타입 충전포트가 적용돼 편의성을 더했으며 통풍, 열선 버튼은 물론 레그서포트 기능 또한 기존처럼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신래 사진에는 없지만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전반적인 레이아웃은 큰 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 싼타페나 쏘렌토처럼 18인치 휠 단일 사이즈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연비는 같은 엔진의 싼타페, 쏘렌토보다 공차중량이 무겁기 때문에 예상 연비가 13km/L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는 오는 11월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