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번엔 반드시 뚫는다. 현대차, 日에 3,600만원대 소형 코나EV 투입

  • 기사입력 2023.09.27 15:05
  • 최종수정 2023.09.27 15:1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사진 :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사진 :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 재팬이 11월부터 판매할 예정인 소형 SUV 코나EV의 사전 예약을 27일부터 시작했다.

지난해 초 일본시장에 재진출한 현대차는 현재 중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아이오닉5 1개 차종을 판매 중이며,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264대에 그치고 있다.

일본에서는 캐주얼, 보야쥬, 라운지, 라운지 투톤 등 4가지 타입이 판매되며, 2차전지는 48.6kWh와 롱레인지 버전의 64.8kWh 등 두 종류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또한 3개 인테리어 컬러와 8개의 외관 컬러를 적용한 다양한 니내외관 컬러 조합이 가능하다.

신형 코나EV는 실내 및 실외에서 전기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V2L 기능을 장착, 아웃도어 등 다양한 활용성을 갖췄고, 비상시 차량을 집안의 V2H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또, 리모트 스마트 파킹 어시스트 E(RSAP-E)를 장착, 차량 외부에서 리모트 조작으로 차량의 전진과 후진을 할 수 있어 리모컨으로 자동 주차가 가능하다.

특히, NFC 카드 키나 스마트 워치, 스마트 폰으로 도어를 잠그거나 열 수 있고, 시동을 걸 수도 있어 복수의 디바이스로 차량을 공유할 수도 있다.

일본에서의 판매가격은 캐주얼이 400만 엔(3,619만 원)~420만 엔(3,800만 원), 보야쥬가 450만 엔~470만 엔, 라운지가 480만 엔~499만 엔, 라운지 투톤이 480만 엔~499만엔(4,515만 원)이다.

현대차 일본법인은 공식 사이트 특설페이지를 오픈, 27일부터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예약 기간 내에 온라인 구매 예약한 사람에게는 우선적으로 차량을 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 고객 체험 센터 요코하마 및 현대 시티 스토어,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에서는 실차를 전시, 10월 초순부터 ‘KONA 선행 전시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