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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위장막 없다!"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새롭게 포착

  • 기사입력 2023.09.27 11:21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출처 : Motor.es
출처 : Motor.es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SUV ‘투싼’이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럽에서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es에서 공개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전면부를 가리고 있던 두꺼운 위장막이 사라져 디테일을 보다 자세히 드러내고 있다.

출처 : Motor.es
출처 : Motor.es

신형 투싼의 전면부는 산타크루즈와 같이 각진 형태에 3열 격자형 패턴으로 변경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그릴 끝에 수직으로 통합된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가 눈에 띈다.

후면부는 여전히 두꺼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는데, 일각에서는 테일램프 디자인이 변경되고 새로운 디퓨저와 머플러가 적용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실내의 경우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 컬럼 타입의 전자식 변속 레버 등 신형 싼타페에 적용된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Motor.es
출처 : Motor.es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동일한 1.6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종으로 운영되며, 기존 1.6 가솔린 터보에 적용됐던 7단 DCT 변속기가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오는 2024년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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