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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픽업 트럭 타스만, 딱 1년 후 나온다. 2024년 말 출시 예정

  • 기사입력 2023.09.27 08:00
  • 최종수정 2023.09.27 15:2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 : 뉴카스쿱)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 : 뉴카스쿱)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개발명 TK1)’의 출시 날짜가 윤곽이 잡히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타스만은 2024년 말에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기아는 최근 협력사들과 TK1 프로젝트 및 출시일정을 공유하고 최고 품질 확보를 위해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스만은 보디 온 프레임 더블 캡 형태로 적재 능력은 약 1,000kg, 최대 견인은 3,500kg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현재 2.2리터 4기통 터보 디젤 및 모하비에 탑재된 3.0리터 V6 디젤 엔진과 사륜구동 조합이 거론된다. 향후 전동화 버전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 '타스만'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타스만'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한편 타스만은 현재 공식적으로 공개된 디자인은 없지만 그동안 나온 예상도를 보면 기아의 스타맵 시그니처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입체적인 블랙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범퍼의 수직형 가니쉬, 큼직한 스키드 플레이트를 통해 강인하고 볼드한 분위기를 형성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테스트 주행중인 타스만 테스트카는 실제로 모하비의 차체를 기반으로 테스트가 진행 중일뿐, 향후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다.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 : 오토스파이넷)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 : 오토스파이넷)

후면부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테스트카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픽업트럭 특유의 세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된 것이 확인된다. 

기아 타스만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해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GMC 캐년, 토요타 하이럭스, 혼다 릿지라인, 닛산 프런티어 등과 경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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