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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필수지!"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실내 디자인 이렇게 나온다

  • 기사입력 2023.09.26 14:03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중형 SUV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실내가 새롭게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에 게재된 스파이샷은 두꺼운 위장막을 일부 벗어던지고 래핑으로 대체해 디테일을 한층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전면부는 한층 작아진 라디에이터 그릴의 내부 패턴을 3열 격자형으로 변경하고 헤드램프 라인을 수평으로 적용하는 등의 개선을 통해 날렵한 인상을 만들었다.

측면부는 신규 휠 디자인이 적용되는 것을 제외하면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후면부는 여전히 두꺼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보다 많은 변화가 기대된다.

이번 스파이샷은 변경된 실내가 비교적 자세히 공개됐는데,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스티어링 휠을 비롯한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 컬럼 타입의 전자식 변속 레버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포함한 안전 및 편의 사양도 추가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동일한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종으로 운영되며, 효율을 위한 약간의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이르면 오는 2024년 하반기 국내에서 먼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아 스포티지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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