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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 독특하네"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기 SUV 'GV90' 테스트카 포착

  • 기사입력 2023.08.26 17:3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출처 : carscoops
출처 : carscoops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으로 추정되는 테스트카가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가 공개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테스트카는 두꺼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GV80과 유사한 느낌의 실루엣을 갖췄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브랜드 특유의 두 줄 헤드램프를 비롯해 크레스트 그릴, 수직 에어 커튼 등이 적용됐다.

출처 : carscoops
출처 : carscoops

측면부의 경우 두 개로 분할된 독특한 뒷좌석 도어 윈도우와 함께 윈도우 하단을 따라 이어지는 벨트라인이 위로 상승하는 디자인을 볼 수 있다.

후면부의 테일램프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두 줄이 적용됐으며, 전기차라는 정체성을 숨기기 위한 가짜 배기 팁이 눈에 띈다.

출처 : carscoops
출처 : carscoops

GV90에는 OLED 디스플레이와 차량용 엑시노스 오토 V920 프로세서 등 삼성전자의 최첨단 부품이 사용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또한, E-GMP의 차세대 플랫폼인 eM 플랫폼이 적용돼 최대 113kWh의 배터리 용량과 최대 80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GV90의 판매 가격은 1억원대 중반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24년 하반기 공개한 뒤 2025년 상반기 정식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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