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아 EV5, 오늘 공개 앞두고 생산 버전의 첫 공식 사진 공개

  • 기사입력 2023.08.25 18:2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기아의 세 번째 순수전기차인 기아 EV5가 8월 25일(현지시간) 중국 오토청두에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홀 내부에서 완전히 유출된 생산버전의 첫 공식 사진이 먼저 공개됐다

EV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스포티지급 준중형 전기 SUV로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최근 국내 시장과 중국 시장에 판매할 EV5의 차량 가격대와 배터리 용량을 확정했다. 

배터리는 기존 EV6의 77.4kWh보다 큰 용량으로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가, 중국 시장은 BYD의 블레이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된다.

국내 판매용 EV5는 기본형 5,000만원대(38,000달러/35,000유로), 롱레인지 5,700만원대(43,800달러/40,000유로) 범위 내에서 책정됐다.

한편 기아는 올해 11월부터 중국 옌칭에서 EV5를 생산에 들어갈 방침히며, 곧바로 국내에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