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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충전으로 400km 달린다" 中 CATL, 새로운 LFP 배터리 '셴싱' 공개

  • 기사입력 2023.08.17 08:46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세계 1위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이 최근 새로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셴싱(Shenxing)이라고 불리는 이 배터리 셀은 단 10분의 급속 충전으로 약 400km 수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주행거리 역시 700km 이상으로 대폭 늘렸으며, 영하 10도의 저온에서도 3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전기차의 최대 단점으로 여겨졌던 긴 충전 시간과 주행거리에 대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ATL은 올해 말부터 셴싱 배터리의 생산을 시작해 이르면 내년 1분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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