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실탄 확보 나선 온라인 패션스토어 ‘MUSINSA’, 시리즈C 통해 2,500억 원 조달

  • 기사입력 2023.08.08 22:47
  • 최종수정 2023.08.08 22:4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인기 패션 온라인 스토어 ‘무신사(MUSINSA)'가 최근 시리즈C로 1억9,000만 달러(2,505억 원)를 조달받았다.

미국 미디어 테크 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이번 출자는 미국 대형 투자펀드인 KKR이 주도하고 미국 자산운용사 웰링턴 매니지먼트도 참여했다.

무신사는 2021년 시리즈B로 미국 벤처 캐피털(VC) 세쿼이아·캐피탈과 한국의 VC ‘IMM 인베스트먼트’로부터 1억1,500만 달러(1516억 원)를 조달받았다. 이 회사의 현재 평가액은 3조4,000억 원에 달한다.

무신사는 2001년 설립, 현재 국내외 8,000여개 브랜드를 갖추고 1,300만 명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최고 인기 패션 EC(전자상거래)로 성장했다.

무신사의 지난해 매출액 규모는 5억4,500만 달러(7185억 원)이었다.

무신사는 한국 외에 일본, 동남아시아,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등 1개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넓혔으며, 지난해에는 영어, 일본어 및 중국어 지원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