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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스 사려 했는데...신형 트레일블레이저 등장에 고민, 어떤 차를 사야 할까?

  • 기사입력 2023.07.18 18:05
  • 최종수정 2023.07.19 21:32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쉐보레의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의 첫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이번 달 19일 공개 될 예정이다.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는 GM의 첫 통합 브랜드 스토어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에서 공개되며 곧바로 판매에 돌입될 것으로 보인다.

트레일블레이저 부분변경 모델의 전면부에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과 쉐보레 듀얼 포트 그릴 등 트랙스 풀체인지와 유사한 패밀리룩이 반영됐으며, 후면부 테일램프는 내부 그래픽이 변경됐다.

실내 디스플레이는 기존 8인치에서 11인치로 크기가 커졌으며, 8인치 디지털 계기판, 새롭게 디자인된 송풍구와 공조기 등이 적용됐다. 추가로 무선 search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자동 긴급 제동, 차선 유지 보조 등이 기본 탑재됐다.

엔진은 1.35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CVT 변속기 조합이 탑재되며 AWD 모델에는 9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된다.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를 발휘하는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는 기본형과 액티브, RS 트림으로 운영된다.

한편, 신형 트레일블레이저의 등장 소식에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구매를 놓고 고민을 하고 있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중 어떤 차량을 사야 효율적일까?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의 크기는 전장 4,407mm, 전폭1,808mm, 전고 1,656~1,659mm, 휠베이스는 2,639mm로 이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보다 살짝 크기가 작다.

가격의 경우 트레일블레이저는 2,589만 원에서 2,999만원 사이에 형성이 돼 있으며 트랙스는 2,068만 원에서 2,760만 원으로, 트레일블레이저가 239만 원에서 521만 원 가량 비싸다.

이유는 트레일블레이저의 엔진에는 1.35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들어가며 4륜구동 모델도 존재하여 최고 156마력까지 발휘하지만 트랙스의 경우 1.2L e-터보 프리미엄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39마력을 발휘하는데 그치기 때문.

즉 자신의 니즈에 맞춰 저렴하게 구매하여 안정적인 주행을 할 것인지. 아니면 좀 더 파워풀한 주행을 위한 주행을 할 것인지 선택하여 차량 구매를 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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