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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만 원보다 더 싼 전기차 있을까? 영국에서 가장 싼 전기차가 될 다치아 스프링 EV

  • 기사입력 2023.07.12 08:15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2024년 영국에서 판매될 예정인 다치아의 스프링 EV는 1회 충전으로 약 305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다. 

다치아 스프링은 2021년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모델로, 출시 이후 12만 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끈 모델이다. 스프링 덕분에 다치아 브랜드는 2022년 판매량이 전년 대비 6.8%나 성장했다.

내년 영국에서 출시될 다치아 스프링 EV는 영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중 가장 저렴한 전기차에 이름이 올라갈 전망이다. 프랑스에서 다치아 스프링 EV의 판매 가격은 17,300유로(약 2,500만 원)로 영국에서는 다소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영국에서 판매 중인 스마트 EQ 포투의 23,320파운드(약 3,900만 원)보다 상당히 저렴할 것이다.

다치아 스프링 EV는 영국 시장에서 전기차 틈새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며, 실용적이고, 가격 대비 좋은 품질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을 발산할 것이다. 

2024년 출시와 함께 페이스리프트 될 다치아 스프링은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는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 디자인, 새로운 휠 디자인과 새로운 컬러가 적용될 것이며, 인테리어 품질 역시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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