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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미니밴 신형 알파드, 10월 께 한국 상륙 예정... 성공 신화 쓸까?

  • 기사입력 2023.07.05 19:3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 자동차가 지난 달에 출시한 신형의 고급 미니밴 4세대 알파드가 국내에도 출시된다.

알파드는 넓은 실내 공간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특유의 고급스러운 내외부 디자인 등으로 일본 시장에서 패밀리카뿐만 아닌 쇼퍼드리븐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받아 왔다.

이 알파드 차량은 아직 국내에 출시하지는 않았지만 제주도 신화월드 리조트에서 ‘스위트인 럭셔리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리무진 차량으로 사용중이기도 하다.

새로운 알파드의 디자인의 경우 기존보다 더 각진 펜더와 새로운 Z형 형태 라인과 더불어 전면부의 거대한 그릴과 다소 달라진 패턴이 눈에 돋보인다.

또, 후면부에는 새로운 LED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되고 리어범퍼의 하단부 디자인이 약간 변경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인치 터치 스크린이 탑재되며 2열에는 리클라이닝 발판, 접이식 테이블, 터치스크린, 난방, 마사지 기능 등 고급 미니밴 다운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또한 어린이와 노인의 탑승이 용이하도록 양쪽에서 자동으로 접히는 유니버설 스텝이 장착돼 있으며, 발판이 있는 특수 리프트업 기능이 탑재된 시트도 적용될 수 있어 장애인 탑승을 위한 설계 변형도 가능하다.

추가로 차실에 전해지는 진동을 이전 모델에 비해 1/3로 줄이는 등 쾌적성을 향상시켜 탑승자의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장 4,995mm, 전폭 1,850mm, 전고 1,945mm이며, 휠베이스는 3,000mm에 달하는 알파드는 파워트레인은 2.5L 가솔린 엔진과 2.5L 하이브리드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하이브리드 기준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47마력을 발휘한다.

현재 신형 알파드의 일본 내 가격은 540만엔~872만엔(약 4,915만 원~7,937만 원)이며 올해 10월 께 국내에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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