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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국내외 미술계 미래 인재 본격 발굴할 멘토 지원 프로그램 가동

  • 기사입력 2023.06.13 19: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10일 드림그림 역대 희망멘토단과 졸업생 53명을 대상으로 한 전문 강연 ‘DREAM GREAM Open Lecture(드림그림 공개 강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와 함께 올해 초 발표한 ‘2023 뉴 드림그림(2023 NEW DREAM GREAM)’의 일부인 멘토들을 위한 ‘창작의 꿈’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고 13일 밝혔다.

윤향로 작가는 오늘날 미술계의 전반적인 흐름과 미술작가로서 필수로 지녀야 할 기본 소양을 토대로 ‘작가로서 브랜드 협업 및 갤러리 네트워킹 하는 방법’과 ‘본인만의 작업 세계를 구축하는 방법’ 등을 강연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작업 해 나가는 방법과 과정을 공유했다.

올해 12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 드림그림 장학사업의 주요 내용은 장학생과 멘토 모두에게 흥미로운 경험과 심층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미래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사업의 주요 골자는 ‘지속성’이라는 가치 하에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미술에 전념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그 일환인 이번 강연도 현재 활동 중인 멘토 외에도 졸업생과 現멘토 등이 고루 참석하며 지속성과 선순환이라는 가치에 힘을 더했다.

올해 리뉴얼된 장학사업을 기점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예정된 ‘DREAM GREAM Open Lecture’는 대학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미술계 현장 이야기와 실제 작가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 등을 업계 전문가와 공유하며 차별성을 더했다.

오는 9월에는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과장’을 역임한 고원석 큐레이터가 자리해 ‘신진작가들을 위한 공공기금과 지원 과정’과 ‘미술계 네트워킹의 중요성’ 등의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드림그림은 한성자동차가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시행중인 미술 영재 장학사업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최대 6년간 장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저명한 아티스트와 함께 미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드림그림 멘토단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신진작가와 초대작가가 협업해 선보이는 그룹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작가와 작품 전시 기획을 경험하며 미술계를 선도하는 세대간의 접점과 질 높은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9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 12월 ‘서울디자인페스티벌(SDF)’ 등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가해 미술계의 새로운 동향을 탐구하고,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가를 꿈꾸는 멘토들에게 전문적인 전시이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동시대 유명 작가와 함께 하는 그룹 전시회와 해외 유명 아트페어 및 비엔날레 등의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그림 글로벌 아트 챌린지’가 격년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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