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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더 높였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 출시

  • 기사입력 2023.05.16 14:13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삼성전자가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지난 2017년 처음 출시된 삼성전자 김치플러스는 기존 김치냉장고의 개념을 다용도 맞춤 냉장고로 바꾸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제품 27종을 비롯해 3도어 제품 15종, 1도어 제품 11종, 뚜껑형 제품 17종 등 총 70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4도어 신제품 중 총 10개 모델은 에너지 고효율 기술을 적용해 올 5월부터 상향 조정된 김치냉장고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최대 용량인 586리터 제품은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에너지 효율이 약 10% 더 우수한 '고효율 에너지 절감' 모델도 선보인다.

또한,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 절약모드' 기능을 활용하면 김치냉장고의 컴프레서를 최적으로 제어하며 에너지 사용량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특징인 차별화된 냉장 기술과 맞춤 보관 기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는 설정한 온도에서 ±0.3도(℃) 이내의 편차를 유지해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해 주는 '초정온 메탈쿨링 시스템'이 특징이다.

상칸 커버와 천장, 선반에 메탈을 적용하고 커튼을 더한 4면 메탈쿨링으로 냉기 손실을 최소화했다. 

중·하칸의 서랍에도 메탈을 적용했으며, 밀폐력은 뛰어나고 기체투과도가 낮아 효모 발생이 적은 메탈 김치통으로 김치를 더욱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육류, 생선뿐 아니라 보관이 까다로운 뿌리채소, 곡물, 와인까지 맞춤 보관이 가능한 총 23개의 모드를 탑재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신제품은 프리스탠딩(490리터, 586리터) 타입과 키친핏(420리터) 타입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기능과 도어 패널 사양에 따라 프리스탠딩 타입이 249만9,000원~599만9,000원, 키친핏 타입이 239만9,000원~519만9,000원이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3도어 제품은 출고가가 189만9,000원~324만9,000원, 1도어 제품은 142만9,000원~566만9,000원, 뚜껑형 제품은 67만5,000원~155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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