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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무대 평정한 '괴물' 김민재의 차는 귀염뽀짝?

  • 기사입력 2023.05.08 16:46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마라도나가 활약하던 1990년 이후 33년 만에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달성한 가운데, 우승의 1등공신인 김민재의 차량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35억원 가량의 연봉을 받는 김민재는 국가대표 동료인 손흥민이나 이강인처럼 슈퍼카 또는 고가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상과는 달리 너무나 소박한 차를 타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가 이탈리아 현지에서 애용하는 승용차는  독일 다임러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스마트의 경형 승용차 포투였다. 

​한 유튜버를 통해 공개된 김민재의 포투는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경형 해치백 모델이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차량이지만 유럽에서는 좁은 골목길 등을 지나가거나 주차할 때 굉장히 용이 하기 때문에 차량에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투는 2019년부터 전동화 전환을 시작했으며, 실제로 김민재가 타고 다니는 포투도 전동화 된 차량이다. 스마트 포투 전동화 모델은 17.6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완충 시 약 130km를 달릴 수 있다.

김민재의 차량을 본 국내 팬들은 “키가 190cm인데 차 안에 들어가지나?”, “덩치에 안맞게 귀여운 차를 타네”,  “좀 비좁아보이지만 귀여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구 축구 국가대표 부동의 센터백인 김민재는 이적과 동시에 첼시로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의 빈자리를 완벽히 대체하며 단 1년만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했다.

이로 인해 유럽의 빅클럽에서 김민재를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박지성이 과거 몸담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할 당시, 다소 저렴하게 설정 된  바이아웃 금액(최소 이적료)을 이용하여 김민재의 영입을 진지하게 추진하고 있다. 

수많은 ‘러브콜’을 받는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또 한번의 영광을 재현할지, 새로운 빅클럽에서 또다른 도전에 나설지 전세계의 축구팬이 그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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