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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월간 판매량 갱신" 한국지엠, 4월 4만1,233대 판매. 전년比 108.4% 증가

  • 기사입력 2023.05.02 16:41
  • 최종수정 2023.05.02 16:42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달 총 4만1,233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08.4% 증가세를 보이면서 26개월 만에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의 4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3.9% 증가한 총 3만6,003대를 기록, 13달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 GX 포함)는 4월 한 달 동안 총 2만2,693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83.6% 증가세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으로 공신력 있는 여러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역시 4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1만3,310대가 판매되며 해외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의 4월 내수 판매는 총 5,230대로 전년 동월 대비 77.2% 증가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난달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해 4월 한 달 동안 총 3,072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월 국내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오픈런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사전계약 돌입 7일 만에(영업일 기준) 계약 건수 1만3천대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쉐보레의 주요 수입 제품인 콜로라도, 트래버스, 볼트 EUV의 4월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

콜로라도는 전년 동월 대비 148.6% 증가한 184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트래버스는 총 128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76.5% 증가를 기록했다.

순수 전기차 볼트 EUV는 4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총 28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79.7% 증가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 서영득 국내영업본부장은 “지속적으로 판매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GMC 시에라와 더불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부터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까지 쉐보레의 대표 차종들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고객 수요가 4월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며, "우리는 경쟁력 있는 제품들에 대한 국내외 시장의 높은 고객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해 개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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