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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수입차 최초 온라인 통해 신차 판매 개시. ‘혼다 온라인 플랫폼’ 오픈

  • 기사입력 2023.04.20 12:08
  • 최종수정 2023.04.20 12:1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혼다코리아가 20일부터 온라인 신차판매를 개시했다.
혼다코리아가 20일부터 온라인 신차판매를 개시했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수입차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신차 판매를 시작한다.

혼다코리아는 20일 온. 오프라인 옴니(Omni) 채널인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혼다 온라인 플랫폼’은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원 프라이스(One Price, 균일가격)로 혼다 전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수입차브랜드가 100%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019년 온라인 판매제 도입을 시도했었으나 여러 문제를 이유로 중도에 포기했다.

온라인 판매는 기존 딜러와 영업담당 직원들의 생존 문제가 걸려 있는 만큼 도입이 쉽지 않다. 때문에 혼다코리아의 온라인 판매가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혼다코리아는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고객 니즈와 온라인 구매 패턴 분석 등을 위해 차별화된 온라인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시승신청, 견적산출, 계약금 및 잔금 결제까지 차량 구매 전 과정을 100%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신차 계약 후 출고 예상 시점까지 조회가 가능하며, 고객이 원하는 전국 혼다자동차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인도가 가능하다.

또, ‘온라인 쇼룸’을 통해 차량의 내.외관 이미지를 360도로 확인할 수 있어 비대면으로 온라인 쇼핑을 할 수도 있다.

시승 예약의 경우, 실시간으로 혼다자동차 딜러 전시장과 연계된다.

전시장 방문 시 기존 세일즈 컨설턴트가 아닌 차량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상담 노하우를 갖춘 ‘혼다 큐레이터’가 고객을 맞이하게 되며, 차량에 대한 설명이나 시승, 상담에 집중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는 “혼다 온라인 플랫폼은 온라인 구매 트렌드 변화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들이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 구매 여정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원 프라이스 정책, 혼다 큐레이터 등을 통해 변화된 혼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혼다 온라인 플랫폼’ 오픈 기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견적 저장을 완료한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같은 기간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올 뉴 CR-V 터보’를 구매할 경우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차량 구매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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