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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신형 CR-V, 20일부터 온라인으로 판매 개시. HV는 상반기 중 투입

  • 기사입력 2023.04.11 10:23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혼다코리아가 6세대 ‘올 뉴 CR-V 터보(All-New CR-V Turbo)’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신형 CR-V는 4월 20일부터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일부 수입차업체들이 스페셜 에디션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신모델을 전면적으로 온라인 판매하는 것은 혼다  CR-V가 처음이다.  

11일부터 전국 공식 혼다 자동차 딜러 전시장에서 신차 상담과 시승을 진행한 뒤  2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

혼다 CR-V는 탄탄한 기본기와 우수한 공간 활용성, 압도적인 안전성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월드 베스트셀링 SUV이다.

‘올 뉴 CR-V 터보’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 75mm, 휠 베이스는 40mm 증가해 차체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2열 시트는 8단계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됐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룸을 확보했다. 전면에는 직사각형 형태의 글라스 디자인을 적용하고 A필러와 후드 형상을 최적화해 전면 시야가 넓어져 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2023년형 ‘올 뉴 CR-V 터보’는 6년 만에 선보이는 풀 체인지 모델로, 역대 CR-V 중 가장 과감한 스타일 변화를 이뤄냈다. 

한층 강인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진화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정통 SUV 실루엣에 완전히 새로워진 블랙 프런트 그릴과 롱 후드가 적용된 전면부 디자인으로 도심은 물론, 아웃도어 라이프에도 어울리는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후면부 역시 날렵한 루프 스포일러와 CR-V의 시그니처인 수직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조화를 이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한다.

인테리어는 사용성과 개방감을 양립하여 직선 위주의 수평적인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전면부 허니콤 패턴과 심플한 버튼 구성으로 모던하면서 직관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올 뉴 CR-V 터보’에는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탑재됐다.

1.5L VTEC 터보 엔진과 CVT 조합으로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첨단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혼다 센싱’은 시야각 90도까지 확장된 광각 카메라를 적용하고, 레이더도 120도까지 인식 범위가 확장됨에 따라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성능이 향상됐다.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카메라로 차선을 감지하여 0km/h부터 작동하는 조향 보조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TJA)기능과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색상은 플래티넘 화이트 펄, 메테로이드 그레이 메탈릭, 크리스탈 블랙 펄 총 3가지로 판매된다. 메테로이드 그레이 메탈릭의 경우 인테리어 컬러를 그레이, 블랙 중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

‘올 뉴 CR-V 터보’의 가격은 4,190만원(VAT 포함)으로 기존 모델 대비 340만 원이 인상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상반기 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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