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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이럴 때도 있네? 트랙스 크로스오버 인기 폭발. 창원공장 증산 총력

  • 기사입력 2023.04.16 19:18
  • 최종수정 2023.04.16 19:2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내수와 해외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내수와 해외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쉐보레가 지난 달 출시한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으로 창원공장 증산에 총력 대응나섰다고 밝혔다.

4월 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 쉐보레 브랜드 제품 중 최단기간 사전계약 1만 대를 달성한 데 이어 사전계약 7일 만에 1만3천 건의 계약을 돌파했다.

특히,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3월 1만6천여 대가 선적되는 등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쉐보레는 16일, 내수와 글로벌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GM 창원공장의 생산량을 대폭 늘리는 등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쉐보레는 국내용 트랙스 크로스오버 예약 데이터를 트림별로 분석한 결과, 고급 사양이 적용된 ACTIV와 RS 트림의 계약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두 트림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랠리 스포츠(Rally Sport)를 의미하는 RS 트림은 레이싱에 뿌리를 두고 있는 쉐보레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 날렵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중점을 뒀으며, ACTIV 트림은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한층 정제되고 근육질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GM 국내영업본부 서영득 전무는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ACTIV와 RS를 중심으로 내수 생산량 증대 등 보다 빠르게 제품이 인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상담과 시승 체험을 위해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고양에서 고객 행사를 실시해 약 1만 7천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 오픈런 현상을 불러 일으키며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쉐보레는 4월 14일부터 16일은 롯데아울렛 김해점, 4월 21일부터 23일은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에서도 차량 전시 및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개소세 인하 기준) LS 2,052만 원, LT 2,366만 원, ACTIV 2,681만 원, RS 2,73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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